1차 경연 맘마미아 2조
(미야자키 미호 , 무라카와 비비안 같은 조)
결국 1차경연 팀내 순위도 꼴찌
최종 성적 91위로 런한 친구들 제외, 92위 알렉스 크리스틴 바로 앞순위로 최종 탈락..
프로듀스48 마지막 방송한 9월1일 자 모바메 (아야나 갤러리 펌)
어제 최종멤버 12명이 정해져, 드디어 전부 끝났습니다!
4월에 처음으로 합숙하러 가서
정말 괴롭기만하고,
저한테 자신이 없었기에 도전한 프로젝트에서 더더욱 자신이 없었고, 열등감으로 가득차있거나,
제 자신이 아니게 되어버릴 때도 있었습니다.
왠지 검은 어둠한테 제가 휩싸여지는듯한 느낌이 든 적도 있었고...
사람 앞에 서는것이 무서워질 때도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돌을 관두는게 좋을지, 향하고 있지 않은건지, 그런 생각도 들어서
분명 22년동안에 가장 괴롭고, 분하고, 고민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일본에 돌아와서 기다려주고 계셨던 팬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다려주고, 많은 불안한 생각을 알려서 미안해.
어제, 100일 전의 저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거기에, 이렇게나 괴로운건 이전에 없었으니까,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어!
결과가 어떻게 되든, 지금은 나를 어쨋든 수고했어!라고 칭찬해줘.
라고 쓰여 있어서
제 말에 오열해버렸습니다. 웃음
헛된 것은 분명, 없을거야, 라고..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 어른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내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저한테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그러니까 날 앞으로도 잘부탁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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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쇼룸 대전 1등하고 자기전 755 (AKB 멤버들이 쓰는 자체 SNS) 에 올라온 글
첫번째는, 한국팬분이 이번 SHOWROOM을 계기로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신것, 오늘 저의 한국팬분들의 명칭 "에 갑사단"이 생겨난 것입니다.
PRODUCE48에 참석했을 때 전혀 활동도 못하고 비치지 않고, 첫회에서 떨어지고 말았어요.
공항에서 많은 팬들이 푸듀멤버를 맞이하여, 팬이 많은 아이는 양손에 안길수 없는 선물을 받거나, 스탭이 없으면 앞으로 못갈 정도로 팬이 많거나,
그런 반짝이는 멤버를 곁눈질로, 스탭누구도 못하고 스타터와 걸어도 들키지 않고, 유일하게 선물로 과자를 받았습니다.그 선물이 무척 기뻤던 기억도 납니다.하지만 너무 억울하고 열등감으로 가득 찼어.
같은 시간을 보냈을 텐데. 난 한심해. 라구.
그로부터 그리 PRODUCE48의 이야기는 스스로 하지 않고 왠지 그 이야기가 나오면 침체되어 버리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년 지나고, 프로듀싱 참가했던 애지.응원할께! 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아져서, 늦어버렸지만, 겨우라고 말해줘서...
PRODUCE48에 참가하고 좋고 정말 한년 너머로 웃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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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3자가 보면 AKB 신문에 나오는게 뭐 그리 대단한일이라고 새벽 5시부터 방송을하나..싶긴하겠지만
이런친구들보면 막상 이런거라도 있어야 의욕있게 뭐라도 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응원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