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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4 01:54
신기한게 처음에 네이마르가 2900억 이적료로 PSG로 갈 때만 하더라도 이적료 인플레 미쳤네 싶었는데,
지금와서 두 선수 중 한명을 3000억에 영입할 수 있다고 한다면 찬성할 것 같아요.
19/05/24 13:18
첼시 오일머니 때도 그렇고 이적료 올리는게 생각보다 쉽죠. 투자할 여력이 따라오는걸 보면 그게 제자리 찾는거다라고 해도 할 말은 없긴한데...
19/05/24 01:54
근데 이건 어쩔수 없는게 구단에서 대놓고 우리팀 코어 선수는 누구다 너 를 위한 팀이야 이렇게 선언 해버리고 감독이 바뀌는 경우를 보면 그팀 전체 선수들도 대충 아 요기는 이렇게 흘러 가는 구나 하고 그게 팀 전통이 되버리죠 진짜 완전 상층부에서 그 문화를 뿌리 뽑지 않는 이상..
19/05/24 02:17
파리 골수팬인 선수들은 없을거고
음바페는 모나코시절에도 리그앙 먹었던 선수니 굳이 리그앙트로피가 탐날리 없죠 챔스 트로피? 그걸 노릴 선수들이 모래알 조직력 파리에 가고 싶을지...
19/05/24 03:29
네이마르가 메시 그늘을 벗어났던 것처럼, 음바페도 네이마르 그늘에 있고 싶지 않을 겁니다. 음바페의 최근 발언들은 프랑스파와 브라질파의 라커룸 내 권력다툼의 일환이라는 얘기가 많구요. 음바페... 어린 나이에 너무 거물이 되어버렸죠.
바보가 아닌 이상 음바페는 파리와 재계약 안하고 계약기간을 채울거같고, 개인적으로는 두 선수가 레알과 바르샤에 나눠가는 미래를 예상합니다.
19/05/24 08:08
음바페는 굳이 파리를 벗어나려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계약기간인 2021년이 되어도 23살 에이징커브 전성기를 보통 25살부터 29살이라고 한다면 아직 신체주기상 전성기는 오지도않은 상태고 아마 높은 확률로 재계약은 없을거같네요
19/05/24 08:11
네이마르는 반면에 많이 급합니다. 어느새 본인 주축으로 국제대회 나간게 꽤 많죠 13컨페더부터 브라질의 중심은 네이마르였으니.. 거기에 25살까지를 메시 빛에 가렸고 다른팀으로 간건 네이마르에게 최고의 선택이었을텐데 하필 파리... 심지어 근 2년간 신체적으로 어마어마해서 진짜 날라다녔는데 부상으로 2년연속 낙마.
이번 컨페더컵 그리고 19-20 챔스가 분기점이 되야겠죠. 네이마르는 22년까지 파리에있으면 30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마치고 이적한다해도 지금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겠죠.
19/05/24 11:26
넬마 이너마는 에고가 강해서 좀더 하드한 캐릭터가 될줄알았는디..뭔가 좋게 말하면 낭만청년 같은 구석이 있고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멘탈이 존재해 브라질 넘버원으로서의 엄청난 중압감은 그렇게 크게 안느끼는듯합니다. 팬들이 안절부절이지
오해가 있을까봐 글타고 네이마르가 순수하다는건 아니구요 인스타나 트위터만 봐도 여러 셀렙들과 사교관계에 빠진걸 보면 축구바보과는 전혀 아닌듯...글타고 아직까진 지뉴과도 아니공 팬으로서 갠적으로는 그동안 시련이 제발 약이 되었길 바라고 이번 코파와 담 월드컵 또 챔스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기길 바라는디 걔가 그런 중압감을 피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잘 못느끼는 과인지..크크
19/05/24 16:09
그전에 나온 기사를 보면 네이마르는 리그앙에서 리그 마지막 경기 끝나고 피치에서 하는 우승행사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징계할거라고 참가못하게 했던데...
경기도 아닌 우승행사에 팀 주축을 못나오게 막는걸 보면 진짜 노골적으로 네이마르한테 리그앙을 떠나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라... 그 기사보고 엄청 어이없어서 머 이런 협회가 있나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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