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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1 19:05
방어율에 비해서 fip이 높았다는 말은 본거같았는데 올시즌 두산 상대로 좋은 경기 해주고 있는 케티 만나서 제대로 당했네요;
19/06/01 19:09
올시즌 아이큐핏챠이긴 했는데 100구-13자책은 좀 너무하긴 했네요. 그래도 100구라서 경기 날린거 외에 혹사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 할까요..
19/06/01 19:12
마침 sk도 지는중이라(아오 빠따들아)...두산 입장에서 경기차가 벌어지지 않는건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요즘 kt기세가 그냥 미쳐서...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19/06/01 19:12
터진 게임에서 100구 채우는 건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수진 혹사를 막는 방법 아닌가요? 그 이상 던지게 할 때면 벌투라고 생각합니다만...
19/06/01 19:18
어제까지 두산 불펜이 필승조를 포함해 너무 소모가 되었죠. 윗분들 말씀대로 이미 터진게임에 불펜을 더 투입하는게 의미없다고 감독이 판단한 모양입니다.
물론 그게 과연 좋은지는.... 이후 결과를 봐야겠죠.
19/06/01 20:09
그렇군요~ 불펜소모가 극심했나보군요;
말씀대로 두고봐야 알거 같습니다. 이게 득이 될런지 실이 될런지는... 이영하 선수가 별다른 데미지 입은게 없다면야 직관가신 팬분들이 안쓰럽긴해도 크게봤을때 나쁘지 않을거 같긴하네요;
19/06/01 19:21
선발투수가 13실점 했다는 건 좋던 싫던간에 논란거리는 맞죠.
작년 sk도 산체스가 선발로 10실점했는데 단장과 프런트가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아이스크림 돌린 적도 있고..... 저는 김태형감독이 안좋은 선택지 중에 더 나은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이미 불펜이 너무 소모가 되어서... 억지로 추격하려 했다면 그게 최악이고요.
19/06/01 19:16
직관와있습니다
킄 응원석은 신나있고 두팬들은 해탈모드입니다...크크 +그리고 벌투논란은 아니라고 생각드는건 로하스한테만 3 3 1점홈런(같은 2루타)맞긴했습니다 로하스가 긁혀도 제대로 긁힌 날.... 김태형감독이 겜 포기하고 불펜아끼기 한걸로 생각됩니다
19/06/01 19:18
100개 훨씬 넘게 던지게 한거면 모를까 100개 던진거면 그냥 일찍 경기를 포기하고 불펜을 아끼기 위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물론 선발투수의 멘탈은 무너질 수 있어도 선발이 100개 던졌으면 딱 목표치까지 던지고 내려온거죠
19/06/01 19:21
너무 터져서 100구 채운거라면 이해는 합니다.
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 경기고 그냥 선발 이닝이라도 먹게 하는 게 맞죠 불펜소모 줄이면서. 144경기는 생각보다 훨씬 빡센 일정이라는걸 이미 몇 년 동안 증명하고 있는 크보라서;
19/06/01 19:30
100구면 벌투 아니죠.
이미 이기기 힘든 경기 100구까지 던지게 하고 투수운영을 한것일 뿐입니다. 이영하 선수가 팀내 에이스&베테랑 투수면 몰라도 아직 신인급이라, 이정도는 벌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9/06/01 19:30
100구면 벌투가 아니라 그냥 선발의 할당량이죠
선발만 내새끼고 불펜은 남새끼 마인드가 아니라면요... 무조건적으로 주어진 양을 투수들이 나눠먹어야하니까 어쩔 수 없음 우취도 유난히 없고 불펜도 너무 힘들어서
19/06/01 19:47
벌투 맞고 욕먹을 짓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 데미지는 몰라도 멘탈적 데미지는 확실히 어마어마 할것 같아요. 프로 선수에게는 육체적인 것 이상으로 정신적인 면이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어린 투수 멘탈이 걱정됩니다.
19/06/01 20:10
전 벌투아니라고 봅니다. 100구정도로 끝냈다면 이미터진거 불펜소모 막자는거겠죠.
아마 이경기가 일요일에 벌어졌었다면 월요일에 쉴수있으니 불펜소모막는다는건 말이 안되니, 벌투라고 생각했겠지만. 오늘은 토요일이고 내일경기도 있습니다. 이영하 선수 잘 추스려야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19/06/01 20:33
저도 벌투는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선발 경험도 없던 투수인데... 저런 투구수를 기록한 것도 아니고 선발 투수였고 불펜 소모가 많았다면 불펜 투수를 아끼기 위해서라도 한계 투구수까지 던져줘야죠. 그리고 그 이후 코치진들이 이영하의 멘탈을 잡아줘야죠. 이영하 본인에게는 오늘 하루가 지금까지 야구 선수로서 최악의 경기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이영하 한 명을 위해서 다른 투수들을 갈아넣을 수는 없잖습니까. 이영하가 멘탈에 타격을 입었지만 육체적으로 혹사를 당한 것도 아니구요. 코치진들이 이영하의 멘탈을 잘 챙겨줘야죠. 그게 코치의 역할 중 하나니까요.
19/06/01 20:36
100개 던지고 교체해줬는데
벌투 아니죠 니가 책임질 부분까지 책임지라는거지 다만 응원간 팬들이 기분이 좀 그렇죠 저걸 보고 있어야 하나 싶은
19/06/01 20:40
로테 도는 선발 백구면 벌투 아니라고 봅니다. 아주 신인급 선수라면 멘탈 챙겨줘야 하지만 이영하는 그 급도 아니고...
일찌감치 터진 경기라면 투수 누구라도 나와 이닝 가비지 해야 하는데 그걸 경기 터뜨린 선발이 가비지 했을 뿐이죠. 144 경기를 해야하는 야구에서는 이기는 경기 말고 지는 경기도 잘 져야 하는데 그 잘 지는 과정 중 하나라고 봅니다.
19/06/01 21:01
롱릴리프 홍상삼은 부상,이현호는 대체선발중,배영수는 필승조로도 나오는 상황이니 롱릴리프감이 없긴없죠. 최원준도 나와서 3이닝 던졌구요.
어차피 망한거 100구까지만 던지게해서 불펜아낄 생각한 것도 이해는 가지만서도.. 한 70구 80구정도로 끊어서 이영하를 관리해줄필요도 있었을거 같아요. 저번에 115구 던진 것도 그렇고(완봉이 걸려있었지만), 김태형감독 불펜혹사도 논란바로 아래급으로 하지만 선발혹사가 지나칩니다.
19/06/01 21:29
불펜 소비를 많이해서 이미터진 경기 그냥 던지게 한거라도 팬들 입장에선 잘자라고 있는 영건투수 맞고 있는거 보기 힘들고 속터지긴 했겠네요. 스텟도 좋았던 선수였는데
19/06/01 21:53
하이라이트로 봤습니다.
로하스의 두번째 홈런 시점에서 내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두번째 쓰리런 이후 완전히 무너지는데 6타자나 더 상대했죠. 100구도 채웠고......벌투의 의미는 아니겠지만 투수교체가 늦은거라고 생각됩니다.
19/06/02 00:08
본인이 선발이면 이정도는 책임져줘야죠
너무 오냐오냐 편의봐주면 그게 무조건 좋은걸까요? 감독도 이영하가 더 클 선수라고 생각하고 이겨낼거라 생각한걸거고요 그게 옆나라 160구 라든가 그런 미친 수준도 아니었고요
19/06/02 05:09
2016년 입단과 동시에 수술, 2017년 복귀, 2018년 선발 경기도 포함되긴 했으나 122 2/3이닝 투구, 오늘 경기 4이닝 동안 감독은 커녕 투코도 안 올라왔다고 하고 볼펜에 투수가 없다면 야수 투입하면 됩니다. 97년생 만 22살 투수인데 벌투는 아닐지언정 이 정도면 문제죠.
19/06/02 01:18
글쎄요.. 수비도움도 받고 본인컨디션대로 잘 던지면서 던진 100구랑
고작 4이닝동안 신나게 안타두들겨맞으면서 던진 100구랑 같을까요; 7자책 8자책 이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13자책은 선수 본인에게도 못할 짓 같은데.. 필승조도아니고 패전조 아무나 올려도 저거보다 더 두들겨맞았을까요?
19/06/02 02:18
벌투는 아니더라도 내려줘야 해보이긴 했습니다. 그 정도는 버텨주겠지라는 생각으로 한 것 같기도했는데 참사가 난거 같았습니다. 엠팍에서는 쿠세, 그러니까 투구습관이 읽힌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더군요. 사실 kt감독이 작년 두산 투코였던지라 있었으면 진작에....
4이닝 째는 거의 던지면 안타나오는 수준이었어요. 기록이나 하이라이트만 보시면 그래도 4이닝 채우고 내려온 것 아니냐 하실것 같습니다만, 실제 경기영상을 보시면 더 심각했던게 거의 2,3구 내의 승부에서 저렇게 맞았습니다. 안타를 맞고 홈런을 맞고 다시 연속안타를 맞고 해서 6연속 안타 5실점을 했는데 그동안 아웃카운트는 겨우 하나잡았어요. 선수가 삐질삐질하는데 마지막 두 개 아웃카운트는 kt타자들이 그냥 초구 맥없이 휘둘러서 아웃당한거에요. 황재균, 강백호가.
19/06/02 02:38
솔직히 요즘 두산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건 류지혁 입니다. 오쟁도 별로지만 일단 나오지도 못하고 있고...
정줄비운 송구로 4연패의 발판 마련하더니 오늘도 모처럼 쫒아갈 타이밍에 말도 안되는 로우볼에 연속 스윙. 그와는 별개로 선발 100개가 많은 숫자는 아니고, 이닝은 고작 4이닝에, 미리 내려가봐야 롱 릴리프도 마땅치 않고, 상대 선발 김민도 딱히 좋아보이진 않았고 좀더 끌고가면서 상황보려고 한 것 같습니다. 쫒아가면 바로 바꾸고 계투로 바꾸려구요. 어짜피 승부볼만한 롱 릴리프도 없어서, 패전조로 로 바꾸는 순간 게임 던지는건 마찬가지인데다, 타팀에 어그로를 끌긴 하지만, 평소에 벌투같은 꼬장을 부리는 감독은 아니라..
19/06/02 03:22
음 김성근을 겪어본 팬으로써 벌투까지는 아니지않나싶네요.
김광현 털리는데 140구?던진사건. 송창식 불펜으로 나와 10자책?하는데 교체안한 사건.등 이게 벌투고. 선발로테도는 이영하가 100구에서 끊은건 144경기체제에서 불펜 아낀거라봅니다. 지금 욕할수는 있겠지만 시즌말미가서 높은 순위에 있는 이유중 하나가 될거에요. 물론,집관 직관팬들에겐 몹쓸짓을 한거지만요
19/06/02 05:08
2016년 입단과 동시에 수술, 2017년 복귀, 2018년 선발 경기도 포함되긴 했으나 122 2/3이닝 투구, 오늘 경기 4이닝 동안 감독은 커녕 투코도 안 올라왔다고 하고 볼펜에 투수가 없다면 야수 투입하면 됩니다. 97년생 만 22살 투수인데 벌투는 아닐지언정 이 정도면 문제죠.
19/06/02 10:17
다들 100구 밑에서 끊어[줬]다고 말씀하시는데 실상은 상대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가 무사만루상황에서 초구,2구 승부해줘서 100구 밑으로 4회 끝냈습니다.
그거 아니였으면 거의 120구 돌파했을텐데 무사만루일때 딱히 막 100구 넘으면 내려주고 이런 움직임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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