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초부터)

1:2로 한화가 리드하고 1사 1,3루 시점에서 송광민 선수가 기습번트를 대고 3루에 있던 호잉선수가 홈으로 들어옵니다.

문제는, 송광민선수가 1루로 가면서 쓰리피트룰을 어겼다는 점인데요



이 장면을 보면 좀 더 확실해집니다.

이게 아웃이 되기는 했지만 뭐가 문제나면, 쓰리피트 룰이 적용 되었다면 볼데드 상황이라 호잉의 득점은 무효가 되며 주자는 롤백을 해야 합니다. 물론 아웃카운트는 2아웃 으로 올라가고요.

수비방해와 관련된 KBO 규정집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kbotown&id=201906070031999193&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RHl2gghXRKfX@h-j9Sf-Y5mlq




특히 이게 LG가 1점을 더 올리고 1점차로 진 경기라 더 아쉬움을 느낄수 밖에 없죠...

이번 판정논란과 관련해 맘에 드는 기사 문구하나 올리고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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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균 주심은 정상 판정이라는 듯 가슴을 두드리며 류중일 감독을 진정시켰다. 류중일 감독은 베이스 옆에 서서 가만히 땅을 바라보다 3루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송광민이 라인 안쪽으로 달린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문동균 주심과 구명환 1루심 모두 수비방해 선언을 하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올해부터 '엄격하게 본다'고 했던 3피트 수비방해 규정의 적용이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포구 위치를 떠나 안쪽으로 뛰면 안 된다고 했고, 어느새 주자가 1루 베이스까지 절반을 지난 시점에서 안쪽으로 달려야만 수비방해라고 하더니, 또 포구 위치가 3루 쪽이면 괜찮다며 슬쩍 지나갔다.

[이제는 무슨 이유를 댈지 모두가 궁금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