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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01:14
오... 중계 시간이 차이가 좀 있나보네요 크크 jtbc는 이제 끝났는데...
어우 나달은 .... 롤랑에서는 버프라도 받는 것 같아요.
19/06/10 01:16
이번 대회에서 날씨는 팀에게 너무너무너무 가혹했죠
그 가혹한 가운데 상대한 게 조코비치와 흙나달이었으니.. 언젠간 꼭 롤랑가로스에서 트로피를 들었으면 좋겠네요
19/06/10 01:17
1, 2세트는 숨막힐정도로 박진감 넘쳤네요
3, 4세트는 끌고갈 체력이 이미 팀에게는 ㅠㅠ 나달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내년부턴 팀이 제대로 대권도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19/06/10 01:21
2세트에서 3세트로 넘어갈때 나달은 그냥 마인드리셋을 깔끔하게 했는데 팀은 그게 안됐던거 같더군요. 이게 경험이고 여유겠지만.
대단합니다. 단일 메이저대회 12승으로 역대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13승도 가능할것 같고 15승은 오버일까요?
19/06/10 01:21
와 우승 상금이 30억이군요 크크크크
찾아보니 프랑스오픈 2019 총상금이 560억이었군요;; 메이저 대회 상금 어마어마하네요.
19/06/10 01:29
아 롤챔스 본다고 깜빡해버렸네.... 요번 대회가 유독 지연이 많이 된 느낌이라서 뭔가 중간에 흥미를 잃은거 같음...
나달 우승 축하!
19/06/10 01:50
나달 팬 여러분 축하드립니다ㅠㅠ
클레이 특유의 특성도 있지만 롤랑은 그냥 테니스와는 다른 장르의 스포츠 같아요 나달을 대체 누가 이겨?! 싶은! 그래도 이렇게 폼 좋은 나달과 언뜻언뜻 대등한 플레이를 펼친 팀도 대단합니다. 3세트부터 훅 밀려서 짠했지만...왜 어제 조코랑 그렇게 치고박아서 체력을 갉아먹고 올라왔는지 쯧쯧 팀이 원핸더인게 안타깝네요. 클레이를 가장 잘하는데 하필 원핸더 킬러 나달이 자리를 딱 잡고 있는;; 하지만 작년 3-0에서 올해 3-1 됐으니 내년엔 3-2로 지지 않을까....크크크
19/06/10 01:53
그런데 만약 팀도 3:0으로 이기고 하루 쉬고 나왔으면 더 접전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그랬더라도 결국은 나달이 이겼을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나달도 나이가 있고 체력이 떨어지는게 보이니 내년이나 내후년에 만나면 잡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그러려면 팀 본인 폼도 유지해야겠죠.
19/06/10 07:48
그럼요 아무리 한참 어리다고는 해도 나달 상대하려면 무조건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데 4강전에서 흐름도 자주 끊겼고 풀세트 갈 경기가 아니었는데 괜히 고생해서 올라왔죠. 근데 딱히 멘탈이 안 좋은 느낌은 아닌데 희한하게 한번 잡은 기세를 계속 놓치더라구요....않이 페옹한테는 안그러더니(울-컥 크크)
19/06/10 02:07
만약 우주인과 테니스 시합을 해야 한다면 지구인은 무조건 '클레이코트의 나달'을 외쳐야 합니다.
코트를 지정할 수 있다면 논쟁없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입니다
19/06/10 02:18
페나조페나조 언제적 고인물들이 석유가 되어...
근데 이게,, 전세계적으로 테니스로 유입되는 신인 풀이 적어져서 혹은 운동 유망주들이 다른 종목으로 많이 옮겨가서 이겠죠??
19/06/10 07:12
유입되는 풀이 적어지기에는...
어릴 때 페나조를 보고 테니스 선수 하겠다 한 선수들이 프로가 되었는데 아직 페나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서요 크크 나조가 처음 슬램 따기 시작했을 때, 페더러가 자기들이랑 10년을 같이 갈 거라고 생각 못 했을 것 같아요.
19/06/10 08:46
대회상금은 페나조이후 크게 상승했습니다. 메이저 우승상금은 2배이상 늘었죠.
유망주 유입동기는 충분하고... 역대급 3명이 공존하는게 큰 것 같아요.
19/06/10 03:43
예상대로(?) 라파가 롤랑 먹으면서 GS 18회를 찍네요.
현 고트인 로저는 결국 천적에게 추월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ㅠ 하지만 라파도 불안한게 조코가 있어서.. 결국 3년안에 고트는 누군지 결정될 것 같네요.
19/06/10 06:50
이번 클레이시즌 초반에 마스터스대회들 놓치길래 이번시즌에 드디어 나달의 클레이시대가 끝이나나했는데
뭐 결과는.. 잔디에서 조코비치 한번 잡아줬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작년부터 슬램에서 조코비치한테 자꾸 아쉽게 져가지고 어후... 한두번쯤은 이길법도했는데 아쉬워요
19/06/10 08:53
2009, 2015, 2016도 부상 없고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역시 우승 후보 0순위죠.
저 중 그나마 2015 결승 작두 탄 바브린카가 가능성 있는데 이것도 클레이코트 나달 상대 원핸드 백핸드의 한계 보였을 거고 2017 결승에서 대결 실현돼서 엄청 기대됐는데 3-0 나왔고 코트 안 가리고 나달 쌈싸먹던 2011 조코비치나 두 번째 몬스터 시즌인 2015 조코비치가 정상적 상태의 롤랑 나달 이길 만한 유력한 선수. 2012, 2014 결승에서 만나서 대리만족 가능합니다 흐흐 상기 나달 폼 저하로 인한 패배, 기권도 실력이듯 2012, 2014에서 절정 실력 못 보이고 다 진 조코비치의 그것도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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