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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08:35
남미축구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나라가 10개밖에 안되어서 몇팀을 더 초대해야 리그건 토너먼트건 '만족할만한' 경기수가 나옵니다...
19/06/10 11:41
그것보단 아시안컵과 더 연관있죠. 카타르는 아시안컵 우승팀이고요. 일본은 준우승 팀이기도 하고 90년대 후반에 이미 한번 초청된 적이 있고 아시안컵 우승하고 초청되었다 불발된 적도 있었고요. 그리고 일본이 90년대에 들어와 제이리그도 만들고 축구를 국가적으로 육성하면서 브라질 축구를 배우려고 유망주들 브라질에 유학 많이 보내고 했는데 이때부터 브라질 축협과 관계가 좋다더군요.
19/06/10 08:31
흘러가는 분위기가 우승해도 이벤트 대회라고 조롱당할 판이네요. 자기 돈 내가면서 죽어라고 뛰는데 국민들이나 자국 레전드들한테 싫은 소리만 듣고, 외신들은 미끄러지기를 바라고, 곁에는 트롤링하는 동료들에 메시만 쳐다보고 있는 감독만 있으니 제가 메시 입장이라면 진짜 뛰기 싫겠습니다.
19/06/10 08:39
이미 대회 열리기도 전에 조롱 당하고 있죠. 크크
아르헨 국대 경기 거의 안 보시는 분들은 아르헨이 아직도 강팀이고 메시가 억제가다 하시는 분들도 허다합니다.
19/06/10 13:03
우승이나 하고 그런 얘길해야죠 현실은 준우승만 하는데 트롤링하는 동료라.. 본인도 월드컵 토너먼트 0골인데 할말없죠 본인이 제일 기대치보다 못하는데
19/06/10 08:35
아르헨티나는 우승 못 힘들죠. 축협에서 돈 없어서 친선도 제대로 못 잡고, 직원 월급도 못 주는데다 인재풀도 역대급으로 후진 년도인데..
19/06/10 08:35
아르헨 스쿼드로 우승얘기가 나오는게 신기하긴 하지만 뭐 이미 코파 우승 못하면 까려고 축구사이트여기저기서 빌드업 중이죠. 현실은 네이마르빠져도 브라질 스쿼드가 압도적이죠. 아르헨 키퍼 수비보면 눈물나는 스쿼든데 크크
19/06/10 08:45
이미 무근본 친선보다 못한 대회라 우승해도 영향력 1도 없죠. 당장 리그 우승도 바르샤가 하면 바르샤 독주 리그라 우승해야 본전인 상황이고..
19/06/10 08:50
우승한다 -> 이런 근본 없는 대회 우승한게 뭐 자랑임? 브라질은 네이마르도 안나왔음.
우승 못한다 -> 이런 근본 없는 대회도 우승 못하네. 국대 메시는 역시 이름값 못함. 이럴 게 뻔해보여서 메시(팬) 입장에서는 참 계륵일 것 같은...
19/06/10 13:06
그 무근본 권위없는 대회조차 우승못하는 선수로 기억되는거보단 우승하는게 100배낫죠
계륵? 우승이나 한번 한 사람이나 할수있는 소리지 어디서 준우승2회가 그런 소릴하나요
19/06/10 08:54
메시 위해서 여는건 아니어도 메시 입장에선 국대 커리어 하나 먹으라고 신이 에디터 써주는 수준으로 메시 전성기에 미친듯이 연속 개최되는 중인데 과연...
19/06/10 08:58
유로랑 맞추려면 16년 100주년이랍시고 했을때 맞췄어야지 또 19년은 19년대로 하고 20년에 맞추는건 뭐하는짓인지..
다른대회들 다 4년마다 열리고 선수생활하면서 평생 한 대회 4번 나가면 많이 나간거고 그 몇번되지도 않는 기회를 잡아 나가는건데 코파혼자 15,16,19,20이라니 크크. 제대로 취급해주는게 이상한..초청국이야 뭐 어쩔수없기도 하고 10개국 뿐이라한들 남미축구 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별 문제없다고 보지만.
19/06/10 09:01
스스로 노권위 만드는 코파 아메리카. 근데 아르헨티나 모멘텀 참으로 구린 팀이라 우승 못할 것 같다는 게-_-
메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이 엄청 아쉽겠죠.
19/06/10 11:09
반대로 말하면 우승못할대회도 아니었어요
결승애서 한끗차이로 2번 무너졌죠 유로나 월드컵 처럼 4년에 한번 하는대회도 아니고 진짜 코파는 맨날하냐 소리까지 나왔는데 결과못내면 안좋은소리 듣겠죠 이건 슈퍼스타의 숙명이에요 바르샤 우승 밥먹듯이하고 챔스따낼때도 세얼간이 대단했지만 더 각광받은것도 메시인거처럼요
19/06/10 12:43
우승 못할 대회인게 아니라 결승까지 온 것 자체가 엄청난거였는데요...메시 현자타임 와서 국대 잠시 떠났을 때 아르헨티나 경기력과 실제 경기 결과 한번 쭉 보고 오시면 그런 말 못하실
19/06/10 13:20
16 코파만 해도 당장 로호가 개태클 시전하고 퇴장 먹으면서 유리하게 끌고 갈수 있었던 경기를 일순간에 엎어버린건데 심지어 이것도 메시 탓하죠. 뭐 메시가 로호 개태클 시전할때마다 귀싸대기라도 쳐서 태클 못하게 하기라도 했어야 하는건지. 이런 경기 망한걸로도 메시 탓 하는게 웃길뿐이죠.
19/06/10 09:55
이런 이야기는 아르헨티나 경기를 안보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죠.
팀 구성이 엥간한 수준이면 그래도 메시라면 해야된다라는 말에 어느정도 공감하겠는데 메시가 없으면 월드컵 예선통과 하는것도 똥꼬쇼 해야하는 팀인데 또 이런 이야기하면 이과인이 어쩌고, 아게로가 어쩌고 이런 이야기만 하니까 답답.
19/06/10 09:06
코파 스스로 권위를 이미 0 으로 만들어서...
초청나라도 그렇고 상금도 네이션스리그에 밀리고 100년간 46번 열린대회, 6년간 4번 열리는 대회에 권위는 네이션스리그 꾸준히 하면 이게 더 의미있겠네요.
19/06/10 09:08
초청나라는 남미 축구협회에 등록된 나라가 10곳인데 이걸로 대회를 어떻게 엽니까. 북중미랑 합치자고해도 북중미는 전력이 딸린다고
컵 못 딸걸알아서 안 합친다고 계속하는데 크크
19/06/10 09:15
어차피 이런거 백날 얘기해봐야 의미없어요. 알만한 사람들이 일부로 그렇게 유도하는거라.
박지성이 맨유가 아니라 바르샤로 가서 한 7년쯤 뛰었다면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을 거 같은데..
19/06/10 10:00
근데 근본이 있건 없건 메시는 국대 우승을 어떻게든 먹어야 되요.
월드컵은 진짜 신이 보우해야 하는 거고, 그나마 빡캐리해서 우승할 수 있는 게 코파죠. 은퇴 사건 이후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르헨 내부에도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신, 메시는 바르샤의 신"이라는 비판여론이 강하고요. 며칠 전에도 마라도나 우승 시절 동료가 국대에 메시 필요없다며 대차게 까더군요. 개인 의견이지만, 저런 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해도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아르헨 여론을 말해주는 거고. 우리야 아르헨 여론 따위 상관없는데, 메시 본인은 상관이 있겠죠. 이대로 커리어가 끝나면 여전히 아르헨 축신은 마라도나일 거고, 메시는 고국에게 사랑받지 못한 히어로로 남을 겁니다. 부당하건 안 부당하건, 이런 여론을 씹어먹으려면 우승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1인자의 숙명같은 거겠죠.
19/06/10 10:08
뭐 코파가 언제부터 권위 있는 대회였나 싶은데 요즘들어 더 좀 뭐하죠.
챔스가 월드컵과 비교해서 꿇리는 건 매년과 4년의 차이라고 봅니다. 반면 코파는 그 희소성을 떨어뜨리고 왜 또해? 이렇게 되니.. 유로하고도 비교되죠. 월드컵보다 우승이 힘들다는 유로였고 오히려 월드컵에 밀리는 점은 상징성이죠. 유럽만의 대회와 전세계의 대회라는. 그러니까 거기에 참가하기 위해 유럽예선을 뚫는 게 힘든, 그만큼 희소성이 생기는 건데. 코파는 그걸 스스로 낮추다보니 여러 비아냥이 나오죠. 15,16에 개최될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아니 이걸 19,20에 또? 메시와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코파 자체가 그닥..
19/06/10 10:15
코파가 권위를 잃는다고해도 메시는 뭐든 하나따고싶지않겠습니까 진짜 이룰거 다이루고 국대트로피 딱 하나남았는데 그깟 권위고뭐고 일단 따야 속 편하죠
19/06/10 10:29
코파가 권위가 떨어진 건 맞습니다만 메시 입장에서는 뭐라도 조국에 들려주고 싶죠.
가뜩이나 역사적 강팀에 축구사 원맨캐리로 유명한 마라도나가 있던 곳이라 비교대상이 될 수 밖에 없고요. 마라도나는 원맨캐리로 월드컵 트로피 갖고왔는데 넌 왜 그러냐, 라는 비판을 지금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시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월드컵 트로피지만, 다음 월드컵 열릴때 메시 나이 생각하면 코파라도 들어야죠. 게다가 영혼의 라이벌 호날두가 기어코 네이션스 리그를 우승한지라...
19/06/10 10:31
아르헨티나가 우승 못해도 메시 잘못은 아니죠
그냥 메시가 여러 핸디를 안고도 팀을 캐리하는 수준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을뿐 팀게임이니까 평범한 선수들한테는 당연한건데 메시는 현역 중에 축신에 가장 가까운 선수니까 또 모르죠
19/06/10 11:06
아무리 메시를 까고 싶고 최근에 대회 자체가 좀 갈팡질팡 한다 하더라도 코파의 권위를 문제제기 할 축구팬들은 설마 없겠...??
19/06/10 13:25
얘네가 근데 최근은 좀 심하긴합니다.
15년에 개최, 16년에는 100주년 기념으로 북미까지해서 재밌게 했으면 끝내고 유로랑 맞추려면 바로 20년에 개최하면 되지 뜬금 19년에 개최 후 내년에 또 북미랑 같이 한다고 하니까 솔직히 좀 그렇죠.
19/06/10 13:34
그렇긴 하죠. 하지만 아시겠지만 센테나리오는 그럴만 했고 내년에 개최하는 것만 제외하면 대회 자체에 흠결을 잡을 것은 거의 없습니다. 축구 역사 전체를 볼 때 유럽이 지금과 같은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한 것도 사실 얼마 안되었죠. 가장 오래된 대륙 선수권 대회인데다 그 주최가 남미축구연맹인데 이 대회의 권위에 대한 의문이 요즘 갑자기 제기되는 것은 딱히 메시팬이라고 하기 어려운 제가 봐도 조금 의아한 구석이 많습니다.
19/06/10 13:39
거의 본인들이 자초한 수준이라서 할말이 없죠.
센테나리오는 말그래도 축제 수준이고 우승자에게 아무런 권위도 안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우승했다 이거죠. 여기서 그쳤으면 15년 정상개최, 16년 백주년 축제, 19 or 20 유로와 맞추는 개최로 할말이 있는데 19년 개최하고 20년 또 개최해서 본인들이 센테나리오 자체의 축제화조차도 부정해버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입니다. 네이션스리그도 마찬가지로 권위가 없다고 하는 마당인데요. 그 네이션스리그보다도 더 어이없는게 100주년이 아니라 104주년에 개최하는 2020년 코파아메리가 센테나리오라고 봐야하고 솔직히 이건 쉴드칠수가 없죠. 그냥 본인들이 그 권위를 땅바닥으로 집어던지고 있죠. 이걸 어떤 팬들이 폄하한다고 하시면 섭하죠.
19/06/10 13:47
음... 먼저 어떤 팬들이 폄하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잘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축구팬에게는 최근의 운영상의 의아한 부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다음가는 대륙 컵대회로서의 코파의 권위를 의심하는 것은 넌센스일거라는 말씀이죠(게다가 가장 오래된 대회, 남미의 대륙 컵대회). 그러기에는 코파의 역사와 그 상징성은 아직까지 견고합니다. 사족으로, 네이션스리그는 코파와 비교할 수 있는 대회가 전혀 아닙니다. 여러모로요. 대회의 역사, 권위, 성격, 운영 방식, 기타 등등 모두를 생각해봐도 전혀 코파의 권위를 이야기할 때 언급할 대회가 아닙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건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어쨌든 코파가 재밌게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19/06/10 14:19
역사는 의미가 없는게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인 잉글랜드 FA컵이 어떤 권위가 있는지 생각해봐야죠.
결승전까지 베스트11도 출전 거의 안시키는 대회가 되었죠.
19/06/10 11:54
메시니까 기대하는거죠
역대원탑 노리는 선수니까 뭐 물론 저거 못한다고 메시탓 할순 없는거지만 메시가 하드캐리해서 우승하는거 한번 보고싶습니다
19/06/10 12:40
아르헨 팀 상태가 메시 없으면 월드컵 남미 예선도 못뚫는데 이거 데리고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는 논리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못뚫는 국가에 손흥민 데려다 두고 손흥민 정도면 그 팀 데리고 아시안 컵 정도는 우승해야 한다는 것과 다를게 없는 말입니다. 진짜 메시 없을 때 아르헨티나 경기 한번 보면 경기력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데.....
19/06/10 13:06
안보고 그냥 "아르헨티나" 라는 국가 이름값만 보고 이야기 하는거죠.
그러면서 비교대상으로 맨날 소환하는게 약쟁이 마라도나. 그 약쟁이 마라도나도 정작 나폴리같은 팀으로 챔스 1라운드 광탈이 챔스 커리어 하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음.
19/06/10 13:24
그러나 별개로 지금이 적기이기는 합니다.
브라질에서 네이마르는 이미 아웃되었고 멜루도 아웃이 유력하거든요. 이 시기 지나면 메시는 나이 들고 브라질은 이제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긴합니다.
19/06/10 13:04
권위가 어떻든 지금 메시에게는 절대적으로 국대 우승 트로피가 필요합니다. 국대에 기여한게 없다는 평까지 농담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더불어 영혼의 라이벌 호날두가 벌써 두 개의 국대 타이틀을 따 냈다는 거에서 하나도 없다는건 후대 평가에서 상당히 안 좋게 작용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둘의 평가가 갈릴거라곤 생각치 않습니다만) 초대 네이션스 리그 또한 권위가 어떻든 국가대항전이고 호날두는 그걸 따냈죠. 그 호날도보다 비교우위 평가 받는 메신데 하나 정도는 따야 속된 말로 가오도 살지 않겠습니까! 이대로 끝나면 후대에 클럽 호랑이 국대 고양이 같은 말 나올지도 몰라요 진짜..
19/06/10 13:09
이미 메시 호날두 모드 월드컵 토너먼트 0골따리들이라서 이대로라면 나올지도 모른다가 아니라 당연히 그런 소리 듣는게 맞습니다
토너먼트0골은 정말 심한거거든요. 우승은 못할수있죠 11명이 하는 스포츠니까 근데 클럽에선 50골넣은 선수들이 토너먼트0골인건 어떤 변명도 못하죠
19/06/10 13:13
마라도나 월드컵 원맨캐리 소리도 웃긴게 김재환 홈런치는 장면에는 못잡아먹어서 난리인 사람들 수도 없이 봤는데 정작 마라도나는 유일신 대접해주는건 웃기죠.
이건 김재환 쉴드 치는게 아니라 아예 약빨고 보여준 퍼포먼스도 빨아줄거면 김재환도 똑같은 관점으로 접근하던가, 아니면 마라도나도 김재환처럼 똑같이 까던가 해야되는데 정작 메시 깔때는 맨날 약쟁이 마라도나 소환하면서 김재환은 또 못잡아먹어 안달이죠. 지금 김재환 끌고와서 박병호랑 비교 붙이면 미친듯이 까일걸요? 그리고 발다노, 부루차가, 루게리가 있던 아르헨티나가 지금 아르헨티나보다 훨씬 좋은팀이었어요. 진짜 마라도나 원맨팀은 고이코체아 선방쇼 말고는 주변 동료덕을 거의 못본 90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가 진짜 마라도나 원맨팀이고 결국 그런 원맨팀으로는 마라도나도 준우승했죠. 마라도나 나폴리 시절 챔스 커리어하이 성적이 어떤가요? 부트라게뇨, 우고 산체스의 레알 마드리드 만나서 그냥 1라운드 광탈이 전부인데, 그렇다고 그때 당시 레알이 사키 밀란처럼 당대 헤게모니를 지배하던 초강팀도 아니고 메시 까는 똑같은 논리대로라면 마라도나라면 그정도는 이겼어야죠? 전 딱히 메시빠도 아니고 날두빠도 아닌데 메시 깎아내리려고 들고 오는 논리들이 하나같이 다 괴상하고 갖다붙이는 식의 이야기들 투성에 김재환이나 A-ROD에는 병적으로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정작 메시 깔려고 마라도나 소환할땐 또 약쟁이에 왜 그렇게 관대해지는지도 모르겠구요.
19/06/10 13:23
감히 메시에 마라도나를 대입하는건 멍청한 행위죠. 누가 그러더라고요. 86년도에는 약을 안했었다고요. 그걸 누가 압니까? 솔직히?
메시가 바라봐야할 대상은 바로 펠레일뿐 마라도나는 이미 약이 걸린 시점에서 아웃된거죠. 차라리 베이브루스처럼 말도 안되는 오히려 경기력 저하시키는 환각제를 했다면(물론 시기가 1910~30년 사이) 모를까 각성제로 기억하거든요. 약물로 월드컵 도중에 퇴출된 선수입니다. 아무리 메시가 국대 우승이 없다고해도 감히 마라도나가 비할바 아니죠. 뭐 보면 잘해요. 근데 약빨은 빼야죠. 허용할거면 죄다 허용하던가 선택적으로 약빤 선수 칭찬하는건 빼긴 빼야죠.
19/06/10 13:33
86년도에 약을 안했다고 드립치는 쉴더들은 본즈의 커리어가 왜 싸그리 부정당하는지 이해가 아예 없는 사람들이죠.
심지어 얼마전 PGR 게시판에 김재환이 기부했다는 글 올라오니까 기부하는 걸로도 미친듯이 까였던거 생각하면 참 신기하죠. 그러면서 정작 마라도나한테는 그렇게 관대한거 보고 있으면 참 재미있어요.
19/06/10 13:45
마라도나까지 안가더라도, 월드컵에서 메시는 좀 그렇죠. 2014 준우승할때도, 16강 토너먼트부터는 0골이었으니.. 16강, 8강 1:0, 준결승 0:0 승부차기 승. 결승 1:0 패배.. 사실 2014 준우승은 메시보다는 수비가 캐리한거라고 봐야죠.
19/06/10 20:34
그건 전형적으로 경기 결과랑 골수만 보고 게임 판단하는 사람을 말이고 결승전에 메시가 그저 그랬다고 할 수 있는 경기는 4강전 정도였는데요...16강에서 메시가 한 패스중 키패스로 기록된 것만 8개입니다. 이게 수비가 캐리한 거라고요? 심지어 16강전 결승골 어시가 메시인데요? 8강전도 결승골 들어가는 과정이 메시의 탈압박 패스에서 나온 건데 골을 못넣었으니 그저 그랬다라....
19/06/10 21:08
아르헨이 토너먼트 내내 결승전 제외하면 무실점이었으니, 수비가 캐리한거죠. (결승포항 4경기 1실점)우승팀이었던 독일도 그렇게는 못했습니다.
경기 결과를 내는건 결국 골이고.. 공격수인 메시가 골을 못 넣은건 못한거라고 봐야죠. 토너먼트 4경기에서 1어시라.. 2014아르헨 준우승의 주역이라고 말할순 없죠. 저 마라도나도 아무리 경기를 잘했어도, 돌파를 몇번했고 키패스를 몇개했든, 골 못넣고 우승했으면 저런평가 못 받았았을겁니다.
19/06/11 09:49
메시가 공격수로 뛴다고 보신것부터 아예 경기를 안 보신거같은데요. 메시는 단 한번도 9번처럼 패널티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적이없습니다. 히트맵상으로 넓게봐도 공미에요. 3선까진 밥먹듯이 내려왔구요. 그리고 16강에서 1대0으로 이길때 1어시 8강에서 이과인 골 기점 4강에서 0대0 승부차기 결승에서 0대1인데 아르헨티나가 기록한 득점이 8득점에 메시가 기여한게 자책골 포함 7골입니다.
19/06/11 11:24
그러니까 결국 토너먼트 4경기 중 골관여는 2골인거죠. 그나마 공식적인 기록은 4경기1어시인거고.. (물론 공격에서 메시 패스를 잘 받아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결과는 안 나왔으니)메시가 못했다가 아니라, 준우승을 하는데 캐리했냐고 본다면 그건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결승을 제외한 토너먼트 3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수비쪽이 훨씬 더 기여가 크다는거.. 사람들이 2014 아르헨 준우승하면 메시는 잘했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못해서 준우승했다라고 주장하는거에 대한 반론인거.. 정리하면 2014 아르헨준우승을 메시가 잘하긴했지만 캐리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진정한 공은 수비에 있다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19/06/10 13:28
트로피나 개인 수상성적,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골이나 어시가 아니더라도 메시의 플레이를 다년간 본 분이라면 그냥 압니다. 메시의 퍼포먼스는 역대 탑을 논하기에 충분한 수위고 최소 역대 탑3을 마크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전 이제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 하는 건 그냥 무시하려고요.
19/06/10 21:07
이거 FIFA 차원에서 문제제기 해야합니다.
남미팀 FIFA랭킹이 너무 뻥튀기 될것이 뻔해지거든요 이거는 2년에 한번이야 코파 예선이 없는거 감안해서 이해할수 있는데 이건 너무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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