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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1 14:01
라우리 너무 멋있네요.
방금경기에서 듀란트 부상으로 나갈때도, 홈팬들한테 야유 자재하라고 하고, 듀란트를 뒤에서격려해주는 모습보니 정말 멋진남자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플옵을 통해 원래 버럭맘이었는데 릴라드로 갈아타고, 라우리로 또 한번 환승하게 되네요.. 멋진 남자 라우리...
19/06/11 14:21
4경기 몰상식한 골스 주주 사건에서도 굉장한 자제력을 보여줬죠. 경기중이라 텐션이 높아서 발끈할수도 있었는데 정말 잘참더군요. 그 경기후에서도 자식들한테 모범이 되는 아버지가 되고싶다며 차분하게 인터뷰하던데 인성만큼은 진짜입니다.
19/06/11 14:03
우와 인터뷰멘트중 단연코 역대급이네요. 대박인 선수군요. 논외로 미쿡도 한국처럼 저렇게 부모님들이 고생해야 하는 환경인가요?
뭔가 애틋해지면서도 선진국 특히 미국도 별반 다를바없구나 싶기도하고... 복잡하네요잉
19/06/11 14:06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결코 아님을 먼저 말씀드리고.. 축구선수나 농구선수나 흑인들이 (백인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런경우가 좀 많은편입니다.
일례로 듀란트 어머니도 굉장히 어려운환경에서 형과 듀란트를 키웠고, 아이버슨도 선수시절 번 돈을 가족부양하는데 다 썼단말이있죠. 축구선수로 봐도 아데바요르는 집안이 굉장히 대가족인데 본인이 번 돈으로 다 부양했다 하구요.
19/06/11 14:20
그런데 제가 아이버슨 팬이라서 그렇긴 한데 아이버슨은 사치를 좀 많이 하기는 해요.
애초에 리복과의 종신계약으로 연금 묶인게 연 100만달러씩은 나오기때문에 아예 돈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19/06/11 14:05
원조 토론토 듀오였던 라우리-드로잔이 저평가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드로잔은 그렇다치고 라우리 평가가 많이 올라가겠군요
인성도 훌륭한 선수네요
19/06/11 14:08
사실 토론토 팀 사정상 컨파나 파이널에서 멈췄다고 전면적인 리빌딩 논할 수 있는 팀이 아닌데 한계가 있다며 들어엎자는 의견들을 볼 때는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이렇게 증명하니 더더욱 재미있네요.
19/06/11 14:22
단장이 유지리인 이상 한번은 엎을거라고 봤는데 제대로 엎기는 하더라고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럴 타이밍이라고 본게 거의 3시즌 연속으로 클블에게 물먹으면서 팀적으로 텐션이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19/06/11 15:35
브루스 올마이티 대사 생각나네요
‘홍차를 가르는게 기적이 아니라, 싱글맘이 아이 운동회 갈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게 기적이라네’
19/06/11 17:47
짐 캐리가 신의 능력을 얻고나서,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
커피숖에서 토마토스프를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이 반으로 갈라버립니다. (홍차인줄 알았는데 토마토 스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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