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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1 23:38
저 사진에 있는게 다인가요??아니면 영화에는 더 무서운 장면이 있는건가요???저 공포영화 절대 못보는데 궁금하네요.
스압이지만 간신히 보면서 내렸거든요....그래도 무섭습니다 후
19/06/11 23:46
저 장면 말고는 딱히 무서운 장면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 감독의 시그니쳐 장면이라 곤지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기담은 저 장면 빼면 오히려 슬프고 약간 우울하죠.. 미장센과 음향은 상당히 좋았던..
19/06/12 00:08
와.. 저도 무서워서 짤로만 보고도 소름끼쳐서 영화는 안봣는데 위에 유튭링크 타고들어가서 소리만 처음 몇마디 들엇는데.. 와..
자취하고 있는데 온집안 불 다 키고왔습니다..
19/06/12 01:23
걍 볼만한데요. 저 귀신이 이상한 소리 내면서 입 움직이는 장면입니다. 유튜브 틀어보셔도 될 듯. 유튜브 영상 끝부분에는 좀 놀랐으니 조심하셔요.
19/06/12 01:26
정말 허세 아니고, 별로 안 무서웠습니다...
애초에 기담은 공포영화 같지가 않아요. 넘나 슬픈 분위기.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못쓰겠지만 저 씬도 사실 감동적인 장면이라....
19/06/12 09:02
공포영화 좋아해서 퇴근하고 심야에 극장에서 봤는데 저장면은 너무 소름끼쳤습니다.
색감도 이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영화라 DVD소장하고 있긴한데, 왠지 저장면 다시보고싶지 않아서 재생은 몇번 안해봤습니다.
19/06/12 09:27
맞아요 기담 잘 만든 영화죠. 일제강점기 배경도 잘 연출해내고 복고 느낌으로 분위기 있고 위에 분들이 쓰신 것처럼 공포영화 같지 않고 슬픈 영화고 기묘하고
19/06/12 09:39
공포영화지만 알고보면 애절하고 슬픈사랑영화
사실 위의 장면도 뒷부분 알고보면 무섭게 느껴질 장면은 아니죠 장화홍련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국산공포영화에요
19/06/12 09:57
장화홍련도 완전 좋죠. OST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저거 하나 자체만으로너무 좋고 위대하고 크
기담은 한국에서 이런 특이한 스타일 웰메이드 공포영화 나왔다고 회자되던 기억도 나는데 낭중지추라고 진가 아는 분들 보게 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19/06/12 12:49
https://www.pikicast.com/#!/menu=landing&content_id=475122
저 장면이 무서우시면 이걸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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