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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2 16:47
근데 진지하게 이거 보면, 돈 주고 병역 대타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보네요 크크크
군필은 어차피 다 하던거니 빠삭하면서 돈도 벌어서 좋고, 돈많은 놈은 귀찮게 이것저것 안해도 돈 내고 해결하니 좋고
19/06/12 15:04
단순 소집기간으로 잡으면 악용할 소지가 많죠. 소집기간을 억지로 늘려잡고 구단별 나눠먹기로 선수들 보내버리는 종목 나올겁니다. 예를 들면 월드컵 등 특별한 대회도 없는데 해마다 비시즌기간동안 국대 손발 맞춘다고 한달씩 소집하려는 편법이 나올수도 있어요.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등 특정 대회가 있는 해에 국대 해단일까지' 등 구체적 기준이 필요할 거에요. 제 개인적으로는 '마일리지제' 찬성합니다.
19/06/12 15:24
협회는 결국 구단편을 들거고, 구단이나 선수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기간 팍팍 늘려서 소집할 겁니다. 소집되는 기간 전부 인정해준다고 하면 야구 선수협에서 '무분별한 소집' 반대한다고 나올리가...
전임감독제 도입했겠다. 해마다 '비활동기간'은 국대소집일로 쓸거고 구단에서 국대 후원금이라고 팍팍 밀어주면서 선수단 규모도 늘릴려고 할거에요. 21세부터 29세까지 매년 한달씩 국대 소집돼서 9달 채우면 복무기간이 1년 정도밖에 안남겠죠? 구단 입장에선 팔팔할때 써먹고, 입대 시점만 잘 맞으면 한시즌 페넌트레이스만 빠지고 포스트시즌에 바로 쓸수도 있게됩니다. 병역특례 전면 폐지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굳이 조금이라도 남겨두겠다면 프로화가 된 종목은 상무도 해체하고 아시안게임 금은 1개월, 올림픽 동은 1개월, 은은 2개월, 금은 4개월, 세계선수권 1개월, 아시아선수권 0.5개월 등 마일리지제로 남겨두는게 낫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9/06/12 15:29
다시 말하지만 말씀하신 문제에 대해서 협회를 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무슨 오해를 살 댓글을 단 건가 찬찬히 읽어봤는데, 협회를 때린다는 게, 정부에서의 제제를 말하는 겁니다. 그간 안해왔으니까 못 건드는 것처럼 되어버린거지, 관련해서 건드리면 그만입니다.
19/06/12 14:43
애시당초 국위선양 같은 별 의미도 없고 애매한 기준으로 병역면제를 시켜주니... 차라리 진짜 돈받고 면제시켜주는게 나을것 같아요.
19/06/12 14:46
사실 너무 잘해서 면제해주고싶긴한데 크크
여기까지 면제해주고 논란 더 크게 일으킨 다음 예술체육요원 제도 자체를 폐지해버리는 큰 그림으로 가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19/06/12 16:21
2002년 월드컵 4강 갔을때 특볇법 통과시켜서 면재해준 전례가 있죠
그때 눈물닦이가 이동국... 그 후 부산 아사안게임에 이동국이 나갔는데 4강에서 탈락해서 상무갔죠.
19/06/13 13:17
평범한 사람들은 보통 군대는 빨리 갔다오는게 낫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에게 만약 30대 중후반에 군대를 갈 수 있는 선택권이 있어도 전 20대초반에 갔다올 것 같은데
19/06/12 16:55
이번에 우승해도 면제는 안되죠...대신 포상금만큼은 개인별로 두둑히 챙겨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올림픽이나 그다음해 아시안게임 노려도 되구요
19/06/12 19:33
면제를 확대하기보다는 운동선수는 최대한 늦출 수 있도록 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너무 엘리트 스포츠에 매몰되다보니 거기에 병역혜택을 더해버리는데 이제는 그걸 버려야죠. 30대 중후반 이후 입대해도 상관 없다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스포츠 선수들 30대 중후반에는 해설로 가던, 그들은 운동선수여서 일반인보다 체력이나 이런 측면에서 강할 것이구요. 다만 운동선수 시절에 다친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것을 대체하기 위한 다른 근무 제도도 역시 마련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좀 더 합리적인 병역 의무 방안이 나와야 할 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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