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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2 01:12
이 글 보고 나무위키 케스파 랭킹 점수 산정보니까
준우승 2번이, 우승1번&광탈보다 점수가 훨씬 높네요. (물론 당연한거지만) 그런데, 현실(팬들 입장)은 우승 1회 > 준우승 2회 일겁니다. 홍진호라는 선수가 스타 6연속 준우승(그 해 일어난 모든 대회 준우승)하고, 나머지 우승자는 전부 다 달랐을때 팬들은 우승 1회인 6명을 공동 1위로 놓고 > 준우승 6회인 홍진호 7위로 놓겠지만(그 무슨 올림픽 금메달 1개 > 은메달100개라는 요상한 논리처럼) 실제로 연말 케스파랭킹 및 elo랭킹 및 승률 및 상금은 모두 홍진호가 1위겠죠. 그래서, 한쪽이 우승 경력 및 각종 스탯을 모두 이기면 비교대상이 안되니, 논쟁도 없고, 어느 한쪽이 어떤 스탯이나 어떤 경력을 이긴다면, 좋아하는 선수가 유리하게 거기에 가중치를 둘수밖에 없으니, 참 객관적이기가 쉽지 않죠. 농담식으로 마치면 - 그래도 우승 한번도 없는 홍진호는 좀... 농반진반으로 마치면 - 그래도 홍진호는 제 마음 속 스타크 역대 no.2 선수입니다.
19/06/22 07:29
페더러가 지배하기 시작한 2003년을 기점으로 생각해서 머레이가 그나마 빅4 끝자락이라도 올라올 수 있었던게
메이저 우승 2회(바브린카 우승3회) , 준우승 횟수 1위(빅3제외.. 빅3내에서는 페노인.) , 파이널4도 1위에 랭킹지표가 좋아서 그랬죠. 로딕은 콩콩콩 하다가 전성기가 사라졌고, 바브린카는 3번이나 우승했음에도 빅4 일각에도 못들었습니다. 언제나 모든 평가는 상대적이죠. 그나마 테니스는 대회라도 많아서 좀 잘하면 투어 대회 우승이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지..
19/06/22 05:42
느바 같은 경우는 우승이 최고죠
우승없는 시엠이나 파이널도 못간 시엠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잘안나죠 올시즌 시엠받을 쿰보하고 파엠 받은 카와이만 봐도 알수 있고요 정규리그는 파이널 가기위한 전초전이죠 슬슬 관리하면서 뛰죠 플옵이나 파이널은 부상도 감수하고 진통제 맞고 선수생명 걸고 뜁니다 르브론이나 듀란트가 수많은 비판 받으면서 프랜차이즈 버리고 슈퍼팀으로 옮긴게 결국 우승때문이죠 암튼 선수개인 줄세우기 떠나서 느바는 팀우승이 최고입니다 로빈슨 시엠받은 해당 시즌이 영광의 시즌이 되었나요? 하킴한테 플옵에서 소위 떡실신 당했죠 시엠받은 시즌이 굴욕의 시즌이 되었죠 시엠 안받은거보다야 받는게 당연히 좋지만요
19/06/22 06:35
시엠없는 파엠이 더 가치가 떨어지죠.
결국 82게임 vs 7경기 표본 차이 때문에.. 역대 영역으로 가면 둘다 중요해지는거지 파엠보단 시엠이 우선입니다.
19/06/22 09:55
파엠없는 시엠 vs 시엠없는 파엠하면 압도적으로 파엠없는 시엠의 인지도나 선수평가가 더 높지 않을까요?
대략 파엠없는 시엠하면 찰스 바클리, 칼 말론, 데이비드 로빈슨, 스테판 커리, 쿰보,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시엠없는 파엠하면 토니 파커, 천시 빌럽스, 조 듀마스, 이궈달라, 카와이 레너드 정도 생각나는데 압도적으로 위의 선수들의 평가나 선수로서의 위상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19/06/22 09:13
농구는 특별한 개인의 힘이 어떤 메이저 팀스포츠보다 큰 준개인스포츠라 선수 평가에 우승이 중요하죠. 그냥 우승도 아니고 글에도 언급된 소위 '더 맨' 우승까지 따지는 이유도 그게 엄청 특별한 것도 아닌, 매년 나오는거라서이기도 하고요.
19/06/22 11:36
정론은 정론일 뿐이고 2등이나 꼴찌나 우승못하면 똑같다 이건 너무 비현실적인 말이라고 생각해요.
어찌됐든 정론은 정론이다보니 어디서 말싸움 붙었을때나 팬덤싸움에서 큰소리칠려고 써먹기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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