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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18:58
제 아들이 16년생 양띠 입니다.
1월초생이라서 띠가바뀌는 기준은 음력양력이 아니라 입춘 기준(...)입니다. 그래서 보통 1월생들은 직전년 띠이지요.
19/07/03 19:17
https://www.asiae.co.kr/article/2019012415205448588
설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편한대로 하면 될듯...
19/07/03 19:18
입춘을 기준으로하는 건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하는 것이고요.
띠의 기준은 그냥 해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연도가 바뀌는게 기준입니다. 과거엔 음력이었으니까 음력설이 맞고, 지금은 양력이니까 양력설이 맞는거죠. 하지만 띠라는게 옛 전통이라 보통 양력에 맞추지는 않으니 음력설을 기준으로 하는게 보통입니다. 이게 실제로 연도로써 기능하며 쓰였을 때 설을 기준으로하지 입춘을 기준으로 했을 리 없죠.
19/07/03 19:24
띠 정도는 사주를 안봐도 찾죠. 다 사주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나이를 나타낼 때 자주 쓰입니다. 여전히요. 본문만봐도 그렇게 쓰이고 있고요.
19/07/04 02:58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띠는 태양의 위치를 따라 매기는 시간 요소여서 24절기 중 1년의 시작 절기인 입춘을 기준으로 따진다”고 말한다. 입춘은 정월에 드는 첫 번째 절기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그래서 입춘이 띠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다. 띠의 입장에서 보면 입춘이 설날인 셈이다.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
그렇다는군요
19/07/04 03:39
띠는 연도에 매기는 거고, 연도는 설에 바뀌는 거죠.
갑자년에 태어난 사람의 띠가 돼지띠거나 소띠면 이상하잖아요. 갑'자'년에 태어난 건데. 그럼 연도의 시작을 뭘 기준으로 삼을거냐가 남는데, 예전엔 음력설을 기준으로 한거죠. 하지만 음력일 경우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텀과 안맞기 때문에 매년 정월이 달라지게 되고, 사주 따지는 사람들이 이걸 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춘으로 기준을 잡은거죠. 설이 보통 24절기 중에서 입춘에 가깝게 걸리니까요.
19/07/03 20:01
전 딱 3월생으로 낳을껍니다. 그래야 쓸데없이 한살 많은 애들이랑 경쟁안하고 동년배 중에 성장도 빠르고 덩치도 크고 공부도 잘함.
19/07/03 20:54
빠른이 없어지기도 했지만 있다 하더라도, 1,2월생을 빨리 보내는게 의무는 아닙니다. 제때 보내고 싶으면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사실인데 초등학교 입학 +-1년은 자유롭게 조절가능합니다. 빠른이 아니라도 1년 먼저 보낼수있고(참조글: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55295), 발육 상태가 걱정되면 1년 늦게 보낼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나이때 보내야 친구들이 동갑이 되니 제일 좋긴하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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