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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 01:33
케파 아니면 못살아도 아니고 애초에 쟤를 왜 타겟으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릴만한 키퍼는 맞긴한데 가격표 봤으면 뒤 안돌아보고 나왔어야지 그걸 지를줄이야...
19/07/04 01:48
골키퍼에 저 가격을 질러놓고 매물이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라고 하는건 우리 팀 백업 골키퍼 라인이 반시즌도 못버틸 정도로 허접하다는 판단에다가 스카우팅 팀이 제대로 일을 안하고 있다까지 겹쳐야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 이적으로 자리를 잃었던 나바스까지 안가고 당장 체흐한테 비상이라고 엎드려 빌었어도 모양새는 우습겠지만 골키퍼 때문에 팀이 무너질 일까지는 없었을 것 같은데...
19/07/04 08:25
생각해보니 그것은 확실히 맞는 말씀이기는 하네요.
나바스같은 경우는 레알에 잔류한다고 했지만 체흐는 진짜 마지막 수단이라고 빌었다면 충분히 왔겠죠. 제가 볼때 스카우팅도 있지만 소위 사리볼에 적합한 골키퍼 위주로 보다가 돈을 많이 쓴듯 합니다.
19/07/04 02:19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인 실리센이 이번에 35M인가에 이적했는데 바르셀로나는 그 당시에도 슈테겐 입지가 너무 확고했던데다 국왕컵용 선수로 쓰기엔 아까운 기량이었던지라 얘를 노렸으면 케파보다 훨씬 싸게 데려올수 있었을겁니다. 애초에 매물이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었죠.
19/07/04 09:39
60M은 바이아웃 금액인데 실리센 팀내 상황을 봤을때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 금액을 다 받을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죠. 당시 슈테겐 입지가 워낙 확고해서 바르셀로나가 실리센 출전시간을 보장해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첼시가 주전입지를 약속함과 동시에 발렌시아처럼 적당한 금액에 오퍼했으면 바르셀로나가 딱히 잡을 명분이 없었을거라 봅니다. 브라보가 맨시티로 이적할때도 그런식으로 이적했지요. 아약스 - 바르셀로나를 거친 선수답게 발밑도 괜찮아서 사리볼에도 충분히 녹아들수 있는 키퍼였구요.
19/07/04 10:36
저도 60M을 다 받을거라는건 아닌데 그때는 골키퍼가 급한 클럽들이 많았기에 약 50M이 예상되었죠.
알리송 지르기전에 80M 이야기 나와서 실러센 보니60M 이야기 나와서 그냥 오블락 지르자기도 했고요. 물론 케파 저 금액보다 실러센 50M이 합리적으로 보이죠.
19/07/04 01:37
부폰은 100을 줬어도 혜자 소리 나왔을 듯 하네요 크크
케파는 35로 쿨트와 급하게 줬던 것 감안하여 1.5배인 50정도면 됐겠다 싶고, 데헤아는 또 반대로 두배인 50 줬어도 혜자..
19/07/04 09:24
알리송 아니었으면 리버풀 챔스 16강따리였죠. 나폴리전 기적같은 선방... 흐흐 그 외에도 알리송이 기적적으로 막은 경기들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19/07/04 10:05
롤토체스 하다 느꼈는데 필요한 카드가 제 때 나오는게 아니죠.
비싸도 눈물겹게 사게 됩니다. 한 두판 연패하면서 존버하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19/07/04 10:30
오버페이 맞죠. 80m짜리 키퍼보다 40m짜리 필드 플레이어가 팀에 더 도움되니까요.
다른 포지션은 얼추 다 완성된 상태라 마지막 퍼즐로 키퍼를 사는거면 몰라도 키퍼에 저런 돈 쓴건 진짜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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