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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 08:02
클로저는 피쟐에 글 올라올 때마다 '저의 옴걸 최애곡이에요! 띵곡임!'하고 댓글 남기는데 생각보다는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구요 크크크
19/07/04 08:33
저도 시달 처음들었을때가 기억이 나네요
겨울방학 현장실습끝나고 집가는 지하철 안이었는데... 그전까진 노래만 듣다가 그 이후로 하드버디가 되어버려서...크크
19/07/04 08:36
아알못 기준으론 클로저는 못뜰만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심심하고 평면적이라... 오마이걸을 좋아하지 않는한 뭔노랜지 기억이 잘 안날것 같아요.
19/07/04 09:14
나름 아잘알인데...클로저는 잘 모르겠네요.
시작 부분부터 음 심심하네... 이제 사람들이 좋다는 뭔가 나오겠지? 하다가 후렴까지 심심하게 끝나네요.
19/07/04 09:23
클로저가 흥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저때부터 알음알음 입소문이 퍼져왔습니다. 저 스타일을 바탕으로 윈디데이-비밀정원-다계절로 이어진거라 오마이걸한테 큰 의미있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시달은 뭐 더 말할것도 없고... 이런 노래 한번 더 보고싶긴한데 어렵겠죠..
19/07/04 10:26
클로저가 있어서 윈디데이, 비밀정원, 다섯번째 계절 같은 곡들이 나온 셈이니. 세계관 기초설정집 같은 노래이자 단콘가면 반드시 들어줘야 하는 노래
19/07/04 10:40
옴걸 최고곡은 카레 뺀 윈디데이. 카레만 빼고 제대로 기승전결 갖춰서 편곡했으면 오늘부터 우리는 급의 히트곡이었을 거라고 주장해 봅니다,.
19/07/04 10:46
시달은 true 명곡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여친에게는 시달에 버금가는 퀄리티의 곡들이 한두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러 분들이 언급하신대로 밤은 세련미 측면에서는 시달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의 곡이라고 봅니다. 정말이지 여친은 외모나 매력이 아닌 노래로도 “회전문”이 가능한 아주 아주 특별한 걸그룹입니다.
19/07/04 11:07
'시간을 달려서'는 아이돌곡으로 국한시키지 않아도 대중음악의 명곡으로 손색이 없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노래덕에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비즈니스의 본질을 좀 깨닫게 되었죠. 아니 저런 우주 명곡을 한 곡이 아니라 몇 곡을 히트시켰는데도 독보적인 원탑 아이돌이 못되고 탑티어 정도에 머물러 있을까... 노래가 전부가 아닌가? 뭐 이런...?
'클로저'라는 곡은 어떤 노래인지 궁금해서 방금 음원 사이트에서 몇번 들었는데 좋은 곡이긴 한데 '시간을 달려서'급의 명곡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오마이걸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최애곡이라고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곡이긴 하네요. 근데 평소에 느꼈던 오마이걸의 이미지와는 좀 갭이 있네요? 왠지 좀 드림캐쳐스럽기도 하고.
19/07/04 11:37
여친이들 노래 정말 좋죠.
수록곡까지 전부 찾아 듣는 그룹은 여자친구 밖에 없네요. 개인적으로 다른 걸그룹 노래들은 타이틀 외에 수록곡들이 귀에 들어오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앨범당 1곡 정도? 여자친구 멤버들의 음색이 제 취향과 잘 맞는 것 같아요. 특색이 뚜렷해서 구분도 잘 되고. 또 노래의 메시지나 주제도 확실하게 잘 담아오죠. 너무 단순하거나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노래는 아무리 트렌디하고 세련됐더라도 잘 안듣게 되는데 말이죠.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 열대야 + Mr. blue 와 Paradise가 좋습니다. 특히 Paradise 는 노래 리듬이 밤에 드라이빙 할 때 틀면 딱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추천드려요.
19/07/04 15:17
클로저는 갓 데뷔한 걸그룹이 두번째로 내기엔 성공하기 어려운류의 노래가 아니었나싶어요. 뒤늦게 오마이걸 알게된후에 클로저 말로만 듣다가 첫 콘서트에서 무대 봤을때 감동은 잊을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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