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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5 20:45
전 아예 새로운 사람들로 꾸미는것도 좋아보여요
익숙한사람들은 트릭도 잘알고 너무 잘풀어서 난이도 조절이 어려운문제도있는거같아서 기존멤버들은 게스트정도로만 이용해도될듯하고
19/07/05 21:00
저도 추리력이 능숙해져서 저 멤버들은 힘들거같긴한데 흐흐 케미랑 캐릭터소화력들이 너무 좋아서 또 재밋더라고요
셋은 잘해서 좋고 한명은 그냥 좋고 둘은 이뻐서 좋고
19/07/05 20:45
크라임씬3부터는 너무 메인스토리라인? 같은게 생겨서 좀 아쉽더군요.
시즌3 중후반부터 추리가 메인이 아니라 시즌1~3에서 축적된 밈으로 스토리진행하는 가벼운 개그드라마 느낌이 되어버림
19/07/05 22:57
시즌2가 가히 역대급이었죠 제 인생 예능이 크라임신 시즌2입니다 매회 시나리오 미쳤고 고정 맴버는 물론 나오는 게스트들도 맹 활약 해줬으니...사건 현장의 단서 찾기와 주어진 기믹 연기는 시즌3로 이미 한계가 나왔다고 보지만 크라임씬이 가진 소재의 매력은 아직 다 뽑아내지 못했다고 봅니다 기다리고 싶어요 정말
19/07/06 00:16
시즌3 최대 패착이 연기를 너무 강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즌3때 3회였나? 하니 게스트로 나와서 얘가 학생이야 교직원이야 교수야? 연기한 캐릭터는 전혀 기억안나고 그저 "하니"하고 갔는데 그때 딱 시즌3랑 2랑 차이를 확 느껴버렸습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김지훈씨나 믕지나 주어진 롤은 100%다 해냈는데 그런식으로 가면 아무리 잘해도 몰입감떨어지는 드라마일뿐, 극중캐릭터가 아니라 출연진 캐릭터가 살아야 예능이죠. 근데 저게 제작진이 의도한거라는게.. 시즌2 성공요인을 잘못짚었다고 생각합니다. 극중 캐릭터 연기에 몰입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여야. 아이돌이지만 자숙문어춤이 버겁고, 구멍가게 사장님은 왠지 말을 더듬을거 같고, 미스코리아지만 뭔가 힘이 쎌거 같고(스포아님) 이래야 멤버간 캐미가 튀어나와서 예능적 재미를 주는데, 시즌3는 그걸 장진/박지윤씨 둘이서 북치고 장구쳤고 시즌2는 사방이 놀림감이자 각자가 사냥꾼이었죠. 멤버가 어떻든..이 아니구나, 쩝. 멤버매력도 잘 살릴여지를 주고, 예능할 여지도 주고, 난이도를 너무 높게 가지 않았으면 싶네요. 어렵게만들면 추리에 파묻혀버리기도 하고 핵심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멤버구성을 바꾼다면 연기잘하고 추리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를테면 마피아게임 잘하는 사람을 섭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카메라 연기가 아니라 몰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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