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10 16:55
엮인 글타래의 본 줄기들과는 별개로,
`타인의 의도를 왜 상상하시나요?`보다는, 그냥 `타인의 의도를 왜 곡해하시나요?` 가 더 어울렸지 않았나.. 합니다. 님이 의도하시는바와 다르게, 상상 자체를 금하라는 뜻으로도 읽히거든요.
19/07/10 13:43
종편에서 종종 방송하는 연예인 가십 이야기 하는 프로 보니깐 아역시절 매니저였다고 그래서 김혜수 몸매 관리용 식단 하면서 혹독하게 했다는 말과 유해진씨와의 이별 과정에서 간섭을 했다 뭐 이런 가십을 방송을 통해 보도 했네요.
19/07/10 13:42
뭐 그 뉴스쇼가 어떤의도였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건의 순기능으로는 김혜수 어머니가 더 이상 딸 이름 팔아서 돈 빌리고 다닐 순 없겠구나... 정도가 있긴 하겠네요...
19/07/10 13:40
옛날에 그 집안 반대로 헤어졌다는 루머가 생각나네요.
돈줄 끊길까봐 결혼 안시킨다던........ 그게 뭔 소리냐 싶었는데 한 10년 전이었던것 같은데 시기적으로도 비슷하네요
19/07/10 17:35
규모가 다를지도 의심되네요..
2012년에 절연할 만큼 큰 금전 문제를 일으켰는데 지금 또 12억인가? 터뜨렸다는 거 생각해보면... 다시 보니까 김혜수 전재산.... 누가 더 많이 날려먹었나 자웅을 겨루어야...
19/07/10 13:45
허..! 어머니랑 관계가 그랬던거군요 힘드셨겠다
만천하에 드러났으니 오히려 이 일을 계기삼아 김혜수 이름 팔고 다니는 건 전보다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
19/07/10 13:48
솔직히 보증아닌 보증이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빌려주는 사람은 그래도 연예인이 얽혀있는데 이걸 안갚겠어? 라고 생각하겠죠...
19/07/10 13:46
아역시절부터 탑급이었던 배우인데..
대체 몇년을 자식한테 빨대꼽고 산건지... 그럼에도 그 위치를 지키는 김혜수씨가 대단하네요.
19/07/10 13:50
손 쉬운 돈줄이 주변에 나타나면 이렇게 쉽게 타락하는군요. 김혜수만 너무 안 됐네요 가장 가까운 친족이 나를 돈줄로만 볼 때의 고통이 어떨지 상상이 안 가요.
19/07/10 13:56
대한민국 초특급 탑배우 김혜수가 전재산을 털어도 다 못갚는 2012년의 빚은 도대체 얼마인가....
장윤정 어머니의 빚의 규모도, 김혜수 어머니의 빚의 규모도 모르지만 장윤정 어머니한테도 비빌 수 있을듯....
19/07/10 13:57
지금 나오는 액수인 13억도 김혜수가 어마무지하게 상환하고난 다음의 금액이 아닐까싶네요...
고등학생때부터 연기해서 지금은 탑중의 탑인 김혜수가 전재산이 13억도 안될리는 없을듯...
19/07/10 14:02
어디서 본건데 그 당시 김혜수씨 전재산 추정치가 120억 정도라던데요..-_-;; 대체 어디서 뭘 어떻게 사기당하고 다녀야 120억을.. (다시 찾아보고 오니 추정치 170억 정도였다네요(....))
19/07/10 16:31
이자 넉넉히 준다고 여기서 빌리고 못 갚으면 그거 갚는다고 또 다른 곳에서 이자넉넉히 준다고 빌리고 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거죠...
김구라씨 부인의 빚잔치가 친정언니의 몇천만원을 융통해주면서 그런식으로 빌려서 처음은 몇천만원이 10억대를 넘기게 된..
19/07/10 13:57
너무 불쌍하네요. 세상 모든 부모가 모두 '부모마음'을 가진게 아니란 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인지 읽다가 눈물이 나네요. 이번 기회에 장윤정씨처럼 제대로 인연 끊어진 사실이 밝혀진걸 전화위복 삼아서 평안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19/07/10 14:03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걸 보니, 유명인의 가족이 유명인의 이름 팔아서 사기를 치는 경우가 꽤 많나보네요. 유명인이 사기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유명인들이 그런 사기나 채무에 대한 부담을 떠안지 않는 것이 사회적으로 당연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유명인 이름 팔아서 사기치고 돈 빌리는 작자들이 저런 짓을 못하죠.
19/07/10 16:35
마마무 휘인이 처럼 부모가 이혼해서 어머니랑 따로 살면서 인연이 끊어졌는데도 아버지라는 사람이 연예인된 딸 이름팔아 사기치는 상황도 있었죠
19/07/10 15:48
진짜 준수한거죠. 보니깐 그냥 티비보면서 먹는거 좋아하시던 분이던데요. 집에서 아무리 많이 시켜먹어도 100만원 넘기 힘든거 생각하면..
19/07/10 18:07
그러게요;; 방송에 나온게 다는 아니겠지만 옆에서 그렇게 친하게 지내며 멘탈만 유지되게 도와줘도 언니로서의 역할은 충분해 보입니다 ..
19/07/10 14:48
김혜수씨 어머니는 예전부터 이런저런 소문이 많아서 돈 빌려준 사람도 김혜수가 몰랐어도 갚아준다고 생각하고 빌려줬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일부러 김혜수씨 어머니께 돈 빌려주마 하면서 종용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합니다.
19/07/10 16:14
사업병도 중독되면 노답이죠.
주식 중독자들이 확실하다면서 풀신용당겨서 투자하는 것을 실제 시장으로 옮기면 그게 사업병이죠. 꼴에 이걸 아름다운 경험으로 포장하는데 가족들이고 주변 사람이고 피 터지죠.
19/07/10 15:51
김혜수씨가 나름 쿨하고 진보적 사고 방식의 소유자라 결혼을 안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이러면 자의반 타의반 결혼을 못 한 걸 수도 있겠네요. 여러가지로 참 안쓰럽습니다.
19/07/10 17:48
채권자분들 얘기는 더 들어 볼게 없을 것 같습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김혜수에게 법적 책임은 없지만 김혜수 이름 보고 빌려 준거라 했는데요. 그나마 문제 되던 도의적 책임도 이렇게 되면 더 말 할 것도 없죠.
19/07/10 18:24
위에 가라한님 글로 유추해 보면 채권자들은 돈을 받을 가능성이 없으니 이렇게 터트리면 김혜수씨가 어떻게든 갚아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것 같네요.
19/07/10 16:45
이효리도 핑클시절에 온 집안 식구들 먹여살렸다던데...말이 좋아 먹여살리는거지 막말로 등에 빨대를 몇개 꽂고 있던 건지...
집안에 유독 크게 성공한, 어린 구성원이 있으면 다들 그런 유혹에 많이 빠지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19/07/10 18:26
이효리씨는 이런 케이스를 많이 봐서 그런지 아예 가족들과 딜(?)을 했죠. 한달에 500만원인가 평생 줄 테니 사업 같은거 절대 안 하는 조건. 그래서 가족 모두 딜 받아들인 것 같고 덕분에 사고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현명한 정책 같습니다.
19/07/10 23:31
네 아마 주위에서 별 사건들을 많이 봐서 얻은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끼리 화목한 것 같더라구요. 일종의 평생 연금인데 정말 좋은 생각같습니다.
19/07/10 17:24
부모와 자식의 연을 끊을수 있는 방법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버린 자식 성인 되니 찾아와서 지원금 등처먹는 몹쓸놈도 성행중이랍니다
이혼은 이혼대로 하고 부양의 의무는 안지고 나중에 빚이나 부양 의무로 소송을 해대질 않나 가족중에 한명이 연예인 되면 사돈에 팔촌까지 죄 빨대를 꽂고 지금세대가 결혼 안하겠다는 데에는 이런 이유도 있을겁니다
19/07/10 22:31
1차적으로 돈빌린 사람이 가장 나쁘지만 돈 빌려준 인간들도 그렇게 좋게는 안보이네요. 빌려주는 인간들도 저 인간이 안갚으면 딸이 갚아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빌려주는것인데다 사채니 이자도 낮게는 안받았을겁니다. 결국 돈놀이해서 돈쓰는 인간 돈버는 인간 따로 있고 빚갚는 인간 따로 있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