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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4 17:21
연봉과 이적료가 너무 짜긴 하네요. 연봉이야 선수 본인이 판단하는 거지만 구단 입장에선 K리그 톱스타이자 국대 에이스를 임대도 아니고 이적시키는데 저렇게 헐값이라면 구단에서 좋아라 할 수는... 90년대 중반이면 KBO에서도 스타급 선수들 연봉이 3억 정도는 우스웠고 FA는 수십억 단위가 익숙해지던 시절인데요.
'3번 우승하고 가라'는게 완전한 거절인지, 좀 더 가치를 키워서 이적료와 연봉을 제값 받고 가라는 맥락에서 나온 건지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아요.
19/07/14 17:38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46
95년이면 한국 스포츠에서 억대 연봉이 선동열, 홍명보 두 명뿐이었던 때입니다.
19/07/14 17:38
90년대 중반에도 KBO 스타급 선수들 연봉이 3억은 우습고, FA도 수십억이나 했나요??? 아닌것 같은데...
참고로 지금도 분데스쪽은 이적료와 연봉이 높은 수준 선수들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19/07/14 17:41
94 월드컵 직후 이야기인데, 이미 일화는 93년에 우승 한번 했고 이후 94, 95년까지 3년 우승을 실제로 하긴 했습니다...
하고도 안 보내줬지만. 94년도에 한국 선수한테 5억이면 결코 작은 이적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정운보다 조금 윗급이거나 비슷한 느낌이었던 서정원이 97년도에 프랑스 가면서 10억에 갔었기도 했고...
19/07/15 20:47
2000년대 중반이라면 모를까, 90년대 중반에면 상당한 돈이죠.
여담입니다만, 박지성이 프로데뷔를 일본에서 한것도 몸값 때문이죠. 올대에 발탁되면서 몸값이 당시 K리그 톱스타 급으로 뛰었고, 자본력에서 감당 안된 K리그 팀이 지를수가 없었죠.
19/07/14 22:21
94-95에 연봉 3억고 달러로 받았다치고..
이후 imf터지고 원화가치 하락하고.. 성공했냐 못했냐 는 별개로 쳐도 돈은 국내에 있을때보다 훨씬 많이 벌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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