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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7/21 17:42:10 |
Name |
파멸성 |
Link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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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연예] 최근에 방영하는 볼만한 드라마 3편(스포) |
드라마보는게 제일 오래 쭈욱 하고 있는 취미생활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일주일에 2회씩 방영하는 드라마는 채널 안가리고 어지간하면 다 봤습니다. 최근 방영작 중에 3편만 고르자면
1.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한때 유행이었으나 이제는 장르물에 밀려서 잘 안나오는 오랜만에 보는 순정(?) 불륜물입니다.일본드라마 원작인걸로 아는데 일드에서 자주 나오는 여자3명정도 나와서 각각의 커플로 전개되는 전형적인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박하선, 예지원, 이상엽 부부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불륜인데도 박하선이 너무 순수하게 연기를 잘해서 그거보는 재미로 드라마를 봅니다. 이제 슬슬 박하선과 이상엽의 사랑이 본 괘도에 오르면서 점점 재밌어지더군요.
원작은 보지 않앗지만 이걸보니까 원작도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2. 60일, 지정생존자
여긴가 어딘가 방영전 티져가 올라온걸 보고 미드 먼저 보고 지금 한드를 보고 있는데요 확실히 한국이 배경이어서 그런지 미드하고는 다른 매력이 있긴하더군요. 미드는 시즌1은 확실히 재미잇는데 시즌2부터는 그저그런 정치드라마가 되어서 별로였는데 한드는 60일이니까 시즌 1을 기반으로 깔끔하게 끝낼거 같긴 하더군요.
3. WATCHER왓쳐
범죄물의 명가 OCN의 신작 수사물입니다. 이번에는 나쁜 검찰, 경찰 잡는 경찰 이야기 입니다. 원래 OCN범죄형사물은 연쇄살인마나 사이코가 나오고 활활 타오르는 분위기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마련이고 열혈로 타올라야 인기도 끌고 재미도 있었는데 (ex. 터널, 보이스 시즌 1 등등) 무려 한석규가 나오고 한석규의 연기톤 때문인지 어둑하고 침잠한 분위기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런 분위기는 보통 tvn범죄물에서 잘 나오던데 어떻게 보면 비밀의 숲 삘 비슷하게 나기도 하고요. 서강준이 전형적인 열혈 형사로 나오기는 하는데 연기는 보통인데 너무 잘생겨서 안어울리는 듯도 하고 이야기는 김현주와 한석규의 콜라보로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더군요.
그밖에는 검법남녀 시즌2를 그럭저럭 보고 있습니다. 시즌1을 워낙 재밌게 봐서 시즌2도 평균 이상은 하더군요. 정재영 캐릭터가 여기서 꽤 괜찮죠. 호텔 델루나는 딱 여자 도깨비던데 정작 도깨비도 전 별로 재밌게 안봐서 보긴 보는데 별 기대는 안되구요 결말도 왠지 비슷할거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클라이막스로 아이유가 죽고 다시 부활해서 보통 인간이 된다던가 할수도 있구요.
신세경 나오는 드라마는 해품달이후로 가끔나오는 딱 전형적인 로맨스 웹소설풍 가상 로맨스 사극이구요. 의사 요한은 아직 몇편 더 봐야 알겠더군요. 왠지 의룡 삘 나는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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