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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6 22:47
전 이 경기에서, 이규섭이 그 완벽한 오픈 3점 찬스에서 던지는데 저 멀리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냅다 달려와서 블록하는 거 보고 소리질렀습니다.
이 때 깨달았어요. 아 NBA와 KBL은 다른 종목이었구나.
19/07/26 22:54
KBL 좋아하지만 우리 팀, 우리 선수라 좋아하는거지
KBL보다 크고 두툼한 형들이 훨씬 빠르고 높게 뛰는 동네죠. 거긴 크크크
19/07/27 00:17
92년 대회에 드림팀 참전 전까지 올림픽 농구 미국대표팀은 대학선수들이 나왔습니다.
조던도 드림팀 이전 84년에 느바 진출전에 금메달 땄던 전적이 있죠. 88올림픽에서 데이비드 로빈슨 중심의 대학선발이 소련에게 지면서 빡쳐서 다음대회부터 느바가 출전한거죠. 그런 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 성적이 어땠는지를 떠올리면 편할겁니다.
19/07/27 04:20
네. 한국 농구 국대가 미국 웬만한 대학 농구팀한테 개털린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굳이 듀크대나 노스캐롤라이나대급 농구명문대 아니더라도요.
대학은커녕 미국 고교대회 우승팀한테도 질거같은데요
19/07/26 22:51
이 또 릅
전체적으로 NBA 선수들이 내한 때 일부 선수들 빼면 성실히 임하는거 같아요 무한도전 나온 커리나 예전 샤킬, 웨이드, 릅신. 데릭로즈, 같은 거 보면...
19/07/26 23:06
그리고 개인 시그니처 브랜드가 훨씬 더 많아서
팬서비스랑 마케팅 열심히 해야되서 그런 거일수도... 축구선수는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슈퍼스타 몇몇 빼면 퍼스널 브랜딩이 약한데 농구선수는 팀 에이스라면 거진 다 시그니처 있다시피 하니...
19/07/27 00:56
생각해보면 당장 몇달 전 포그바 케이스만 봐도 스폰서 초청+개인자격으로 알차게 홍보하고 갔죠. 솔직히 팀 상황 상 뭔가 삐끗하면 까일법한데 잘하고 갔고...
개인자격이 큰거 같아요. 스티븐 아담스도 따지고보면 슈퍼스타급은 아닌데도 잘 왔다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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