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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12:15
저도 이쪽에 한 표.
동생 집 인테리어 업자가 진짜 개판으로 해놔서, 너무 빡쳐서 다시 해 놓기 전까지 돈 못 준다고 끝까지 버티다가 소송 맞은 적이 있어요.
19/08/10 12:34
제가 박효신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사실 인성이었거든요.
직접적으로 박효신을 아는건 아니지만, 건너 건너... 예를 들면 뮤지컬 스탭이라던지, 콘서트 스탭이라던지 기타 등등... 지인끼리 있는 자리에서는 뒷담화가 나올뻡도 한데... 칭찬만 자자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박효신에 더반했던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그게 박효신의 전부는 아닐테니 예단할 순 없지만... 솔직히 이런 기사뜰때마다 그냥 사람이 너무 좋아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19/08/10 12:41
좋은 감정을 지니고 있는 무언가를 똑바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산이죠. 잘못이 있든 없든 님은 쭉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19/08/10 12:56
이 세상 그 어떤 누구도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파악하고 판단하긴 힘듭니다. 당사자인 본인들조차도 사건을 왜곡(그게 의도적인 경우가 아니라 정말 그렇다고 믿어버리는)하는 경우도 일상생활에서 흔한일인데, 결국엔 다들 자기 경험적 근거에 의해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뭐 밝혀진게 있습니까? 그냥 고소당했다, 이러고 끝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정말 많이 납니다. 제 가족이 10억 상당의 민사 소송에 휘말린적도 있는데 정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더라고요. 뭐 각설하고.. 어쨌든 무언가를 똑바로 판단할수 있다고 생각한적도 없고요. 그냥 경험적 근거에 의해서 그려러니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런건 누구나 당연한거고, 앞으로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대, 제가 쭉 그렇다는거 자체야 말로 말도 안되는 예단이십니다. 타인의 의견을 그렇게 단정지어서 말하는거 자체가 오산이고 실례 아닐까요?
19/08/10 13:07
안 그래도 어려운데,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미래에 대해서는 더더더더더더 판단하기 어렵다는 말이죠. 자기 자식 공부 열심히 시키면 서울대 보낼 거라고 착각하는 부모들은 아직도 많으니까요. 그러니까, 님은 지금 박효신한테 최대한 호의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요. 만나서 얘기 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사람을 인성으로 응원하고 계시잖습니까. 이것도 예단에 해당하겠죠. 호의적인 예단은 예절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첫 문단은 제 알 바 아니고, 고작 연예인 때문에 남 가정사 들을 생각도 없습니다. 근데 왜 그런 개인사까지 꺼내세요. 재판 지나고 기사 계속 나오면서 서로 속사정들 풀리면 판단할 근거들이 많이 생기겠죠. 최소한, 아무 것도 안 까였을 땐 조용히 있자 이겁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8/10 13:36
1. 제가 살아오면서 가깝게 지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박효신에 대해서 건너 건너 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사람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판단했었다.
2.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건이 잦지만 그래도 어차피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는 이 상황에선 박효신쪽에 더 마음이 가는거다 여기까지가 애초에 제 의견이었는데, '좋은 감정을 지니고 있는 무언가를 똑바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산이죠. 잘못이 있든 없든 님은 쭉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 댓글에서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읽어야 판단을 내리기 이른 시점이다라고 해석할수 있는거죠??? 정말로 처음부터 님이 순수하게 '판단을 내리기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을 뿐인데' 인가요?? 진짜 100번 양보해서 님이 그렇게 생각했는데 댓글을 쓰다 마셨다던가 의도치 않게 써졌다가 하면 그 이후에 보충설명해주면 되실것을 .. 이건 뭐.. 내말이 맞다-> 거봐라 흥분하지 않냐? -> 정신승리! 패턴인가요??? 왜 흥분하냐고요?? 답답해서요. 헛웃음만 나오네요.
19/08/10 14:45
1. 나는 내가 꿈 꾸던 이상향의 인물에게,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의 소개들을 통해 한 사람에게 빠졌다.
2. 나는 최대한 호의적인 연상을 하겠다. 이거랑 다를 바 없다고요. 님은 이미 목적어한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계시고, 이미 판단 내릴 잣대도 잃었어요. 중립적일 수 없죠.
19/08/10 14:58
뭐가 문제인지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호의적인 사람에게 아무것도 안 밝혀진 이 시점에서 호의적으로 생각하는게 잘못된거에요?? 아니잖아요. 무슨 로봇도 아니고 무조건 5:5로 생각해야하나요?? 에초에 '판단을 내리기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을 뿐인데' 라고 말했으면 백번 동의 했을 것입니다. 판단을 내리기 이른 시점 맞아요. 근데 판단을 내리기 이른 시점에는 응원하면 안되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응원한다고해서 법이 바뀌어요? 상황이 바뀌어요? 판결이 바뀌어요?? 근데 '잘못이 있든 없든 님은 쭉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문제라니까요? 도대체 님이 뭔대 저를 그렇게 판단하시냐고요? 이미 판단 내릴 잣대도 잃고 중립적일 수도 없다고요? 박효신이 진짜 사기꾼으로 밝혀져도 제가 옹호할꺼라고요??? 크크크크
19/08/10 17:11
윗글에 기사 떴네요. 피카츄 배 잡았던 제가 고맙네요. 글에 맘 너무 쓰지 마시길.. 개념은 님이 신경 안쓰셔도 되는 사람이에요.
19/08/11 01:31
잘잘못이 가려지지 않는상황에서
부모가 그 자식편들어주는거나 팬들이 그 대상에게 우호적인건 지극히 당연한 이치.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8/11 06:59
사운드커튼 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여기서 지적질하고 댓글 정신승리하는게 본인삶에 얼마나 위안이 될거라고.. 만약에 본인이 맞았다고 해도 저윗분은 지인에 가까운 감정의 사람을 응원하는것이 주관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인데 남이 주저리 주저리 ... 당신도 살다보면 뭣같은 위같은상황은 몇번은 살게될거에요. 그때누군가가 당신을위해 끝까지 믿어주길 기도합니다. 그래야 고쳐질듯
19/08/10 12:56
인테리어는 업자가 개판+사기업체 확률인 경우가 굉장히 높아서..
처음 계획이랑 다르게 개판쳐놓고 질질끄고 그러다가 (시공중 A급 재료에서 폐급재료로 바꿔도 모르면 당하는겁니다) 열받아서 대금 안주면 고소하는 경우가..진짜 생각보다 많거든요.
19/08/10 14:19
뭐 확실한 건 법적으로 따져봐야 알겠지만 공사완료확인이나 하자보수 등 계약할때 꼼꼼하게 해야 그나마 다툼의 여지가 줄어들죠...내가 들었는데 어떻더라 같은 카더라 통신은 의미없습니다...현실에서 판결로 말해주겠죠...
19/08/10 15:03
인태리어쪽은 솔까 끝까지 봐야합니다. 제가 여러 회사를 전전했는데, 엉만진창으로 해놓고는 다했다고 돈 내놓으라 하는 업자들이 한둘이 아니라...
돈 잘 버는 연예인이겠다, 호구로 봤을 가능성도 높다고 봐요.
19/08/10 15:15
저는 지속적인 흠집내기로밖에 안보이네요
저번 돈문제 피소건도 소송건사람이 계속 말바꾸기 시전했고 이번건도.. 댓글 반응보니 확실히 효과는 있는듯
19/08/10 16:13
인테리어쪽(리모델링 관련)의 사기 사건은 끝까지 봐야 합니다. 제가 전세 살던집도 소송이 있었는데, 부동산쪽에 문의 해보니 정말로 흔한(?)일이라고 하더군요. 윗 글에 보니 사실무근이라는 말도 있는것 같은데, 설령 사실이라도... 끝까지 봐야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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