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요일에 공개되었던 에버글로우의 신곡 Adios의 MV 조회수가 3일만에 3천만을 돌파하기 직전입니다.
아마 오늘 저녁쯤에 돌파할 거 같은데요.

뮤직비디오 추세로만 보면 올해 데뷔한 신인 중 itzy 다음으로 유튜브 추세가 좋습니다.
(itzy가 3일만에 약 4천만뷰 정도 달성)

물론 요즘 유튜브가 프로모션빨이다 뭐다 하지만 프로모션 안 하는 그룹 거의 없고,
그걸 감안하더라도 3대 기획사 이외 걸그룹 중에서는 정말 독보적인 추세임은 자명합니다.

봉봉쇼콜라때는 '음....? 이게 그렇게 외국에서 반응이 좋다고?'라는 생각이었는데,
그 외국 화력이 어느정도 실체를 증명한거 아닌가 싶네요.
킬디스럽과 비슷하다는 얘기도 많지만 많이 듣다보면 좀 다른 스타일인거 같고요. 뭔가 한국식 뽕끼를 잘 녹여 넣으면서도 그 쎈 느낌은 잃지 않는.
게다가 뮤직비디오 돈 들인 티가 팍팍나서 보는 재미도 있고요. 멤버들 미모도 봉봉쇼콜라때보다도 더 낫고.

이렇게 성적이 나오면 나올수록 저번 KCON이 너무 아쉽습니다. 거기서 제대로 미모를 터뜨렸다면 팬덤 확장에 더 가속이 붙었을건데.....

이제 남은건 국내 팬덤이네요. 물론 음반 판매량을 봤을 때 봉봉쇼콜라보다는 나아 점차 팬덤이 모이고 있다는 추세긴 합니다만.......
아마로 로켓펀치와 비슷한 고민일거 같아요. 둘 다 팬덤의 화력은 어느정도 증명은 했지만 음원이 좀 더 올라줘야 상승세에 가속이 붙을거라는 점.

어쨌든 프듀48 파생 그룹들 성적이 예상보다는 고무적입니다. 기획사들이 이번에는 좀 준비를 많이 하고 나온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