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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5 16:51
공중파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핑계거리 생겼죠. 아이오아이-워너원-아이즈원 모두 공중파 입장에선 그렇게 탐탁치 않은 그룹들이지만 인기가 워낙 많으니 어쩔 수 없이 출연을 시켜줬지만, 이건 출연 안 시켜도 엑스원 팬덤 빼고는 다 '조작그룹 OUT은 당연'이라는 생각이라
19/08/25 16:55
개인적으로 궁금증은 엑스원 데뷔과정에서 들려오는 기사들을 봤을 때 CJ가 정말 이렇게 급하게 데뷔 강행을 했어야 했던건가 싶더군요.
쇼콘이나 엑스원 관련 프로그램들 후원 광고등도 다 끊기고 공중파나 CJ계열을 제외한 케이블들 모두 안 받아주고 있는 정황같던데 이 정도로 상황이 안 좋은걸 알았을텐데 그럼 조금은 기다리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왜 그렇게 강행을 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19/08/25 17:00
돈만 본다면 강행이 맞죠. 어차피 조작여부는 과거이니 바꿀 수도 없는 부분이고 늦춰봤자 지금 잡아놓은 데뷔 스케줄 다 어그러져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테니까요. 데뷔 안 시킨다고 지금보다 이미지가 딱히 좋아질 것은 없었습니다.
19/08/25 17:05
돈도 강행으로 얻을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우선 데뷔를 하게 되면서 리얼리티나 쇼콘 같은 방송 제작에도 돈이 들어가는데
거기 관련해서 광고나 후원 같은게 싹 끊겼다고 하고 그래서 생중계도 취소됐다고 하고 데뷔 준비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것 같아보였거든요. 앨범 판매나 음원수익만으로 방송 제작비들까지 다 감당이 가능한건가 싶어서요.
19/08/25 17:12
당장 고척 돔에서 쇼케이스를 매진시켰는데 그거랑 음반 판매만 해도 짭짤할걸요. 공구 상황 봐도 워너원정도 나올 거 같고.....
그리고 이 그룹은 해외 팬덤이 쎄서 이미 여기저기서 공연 일정 잡아놓은 곳이 많을겁니다. 그런 곳까지 만약에 끊겼다 그러면 진짜 비상이고 잘못 판단한게 맞는데 공연이나 음반이 워너원 또는 그 이상으로 나온다면 광고 좀 덜 받아도 돈 버는데는 문제 없으니까요.
19/08/25 17:01
이미 돈과 인력이 맞물린 모든 플랜이 다 짜여져 있었을테니 물리기도 쉽지 않을테고...
개인적으로는 낙장불입, 일단 무조건 고~ 이런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오만한 문화권력의 자신감인지 될대로 되라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19/08/25 17:20
이미 프듀 진행할때 엑스원 활동에 필요한
소속사 리얼리티 제작사 콘서트 같은거 다 어느정도 준비를 다 해서 투자한 돈 인력 시간 등등 회수하려면 강행할 밖에요 아직 법적으로 결론난게 없으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프로그램 화제성 꺼지기 전에 빨리 코어한테서 회수해야하죠 프듀로 데뷔한 팀 같은 경우 최대한 빨리 나와야만 하죠 기존에 짜둔 스케줄 보다 시간이 지체되면 코어, 화제성도 없어지고 그럼 진짜 돈 날리는거죠
19/08/25 19:37
지금 스케줄이 다 정해져 있는거 같습니다 이 친구들 나오고나서 아이오아이가 나오는것이 유력해보입니다 배틀트립 녹화한것이나 9월에는 바빠진다는 이야기가 있는걸로 봐서 아마 정해진 스케줄이 있는듯
19/08/25 18:51
지금은 덜하지만 아이오아이때만해도 케이블채널 오디션 출신에 대한 텃세도 있었고 케이블이 아니더라도 타방송사이니까요
19/08/25 20:51
다른 방송국은 그말이 맞는데
크브스는 되게 쿨하게 지금까지 출연시키지 않았나요? 아오아때부터 항상 크브스만은 문호(?) 개방해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예능도 줄줄이 출연시키고 근데 크브스마저도 이럴정도면....
19/08/25 16:58
당장 지상파 자사 시사프로그램들이 파고 있고 뮤벵보디 YTN컷이 먼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아무리 예능국하고 교양국이 분리되어 있다고 해도 출연 시키기 쉽지 않죠. 파괴력도 강다니엘 신드롬 수준이었던 시즌2급은 아니었고
19/08/25 17:01
조작한 사람들은 엄중처벌 받고 이 바닥 떠나게 만들고 활동할 그룹은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이미 이미지가...
이 바닥은 이미지가 다인데 과연 활동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19/08/25 17:34
엑스원에서 끝날지 불똥이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에게 튈지...
사실 주작의 정확도라고 하면 엑스원보다 프로미스나인이 더 확실한데 말입니다
19/08/25 17:41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지상파 음방도 못 나가고 1위를 못한다면 수입이나 그럭저럭 벌어들이는 반쪽짜리 그룹이죠. CJ쪽은 제2의 워너원이 되길 희망했던 모양이지만...
19/08/25 18:29
CJ입장에선 안준영 씹어먹고 싶겠네요. 에휴...이게 어디까지 갈지... 지금으로써 베스트는 그냥 투표수만 뻥튀기인데, 이것도 지난 기사로 미뤄보면 가능성이 희박하고..... 신나게 데뷔준비하고 설레야할 멤버들이나 X1팬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19/08/25 19:03
음....이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그중 한가지만 써서 좀 오해(?)하신거 같아서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그거하나 제대로 못해서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말씀하신쪽이 더 큰거 같고요.
19/08/25 18:50
[안준영 씹어먹고 싶은 CJ입장]이 오히려 지금 CJ가 바라는거죠. 실무진들의 일탈.
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서 실무진들이 속이고 사고쳤어요. 힝힝힝. 설마 그럴까요?
19/08/25 19:05
나코님 대댓글로 답 대신 하겠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순진하지 않다는건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저도 나름 사회생활 하고있는 속물이라서요. 흐흐
19/08/25 20:09
아 일처리좀 똑바로 못하냐? 엉?
그런데 CJ, 엠넷 입장에서 프듀제작진을 몰아갈수 있을까요? 수틀려서 제작진이 나는 지시받은대로 했을뿐이다 이러면 어쩌려고..
19/08/25 20:31
전 그게 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아니 엠넷이랑 프듀제작진을 분리하는게 말이 됩니까; 사실 프듀제작진은 조작을 할 이유가 없어요 자기들이 그룹수익에서 퍼센테이지 먹는것도 아닌데.. 그룹을 만들어서 운영할쪽(엠넷)이 조작을 할 이유가 있죠.. 때문에 제작진은 철저히 손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손발을 자르려고한다? 손발이 가만히 있을까요??
19/08/25 20:40
CJ입장에선 손발이라 생각안하겠죠. 그냥 쓸만한 장기말정도... 그리고 그 손발들이 몸통상대로 싸워서 이긴다는건 영화에서나 가능합니다. 얘기 하고 싶은건 많지만 어차피 다 가정이고 제 뇌내망상이니 줄이고, 길지않은 시간내에 뭐라도 밝혀질테니 그때 확실히 알수있겠죠.
근데 저도 제작진이 독단으로 조작했다고 생각 안합니다. 이유는 말씀하신 그대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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