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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7 00:40
점심쯤 LG빠인 사촌동생이랑 이야기하면서 야 김윤식 뽑고 이주형도 뽑으면 안 되냐? 크크했다 욕심이 크면 벌 받는다고 혼났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9/08/27 01:39
이민호 김윤식 이주형이라니 배부르네요 크크
욕심 내 보자면 손호영 선수가 내년부터 2루수로 300이닝만 뛰어줬으면................
19/08/27 02:43
당장 오지환만 해도 풀타임 3,4년차까지 중견수를 시키네 3루수를 시키네 소리를 들었던 걸 생각해보면 되죠(...)
근데 적어도 LG는 내야수로 봤을겁니다. SK가 전의산 지명할 때 내야수라고 호명한 것처럼 발표할 때 말한 포지션이 그 구단이 보고 있는 선수의 포지션이니깐요. 개인적으로 유격수는 몰라도 2루수는 충분히 수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19/08/27 02:56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하다못해 슬슬 수비 안정되던 12년에도 에러 한 번 나면 온 커뮤니티랑 언론까지 난리 났었는데요(...)
19/08/27 02:59
오지환은 시간 지나면서 쟤는 안된다 하는사람이 늘어난거죠
이주형이 어느정도 급인진 모르겠지만 고3인데 내야수로 안보니 뭐니 소리가 나오면 그냥 운동능력자체가 별로일 가능성이 높다봅니다
19/08/27 03:07
전 개인적으로 오지환이 2군에서 수비를 다듬어야했던 과정을 1군에서 노출된 채 보내면서 선수 평가에서 굉장히 손해를 많이 봤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풀타임 1년차 개막전에서 윤성환 상대로 쓰리런 치고 이러면서 존재감 뿜뿜할 때, '쟤 빠따는 박고 키워볼만한데 수비 별로니 포지션 변경하자!'라는 의견이 진짜 많았습니다.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이주형이 청대에서 외야수로 뛴다고 벌써부터 포변하자 이런 소리도 나오는데 오지환도 그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뭐 그리고 그 나이대에 내야불가 판정 받고 외야로 보낸 케이스가 어디 있겠냐지만 키움 같은 경우는 물론 여기는 야수를 잘 키우니 할 수 있던 과감한 선택이기도 했겠지만, 당시 서울지역 최고 툴가이 내야수였던 임병욱 1차지명으로 뽑아놓고 지금 외야로 컨버팅 시켜놨죠. 내야 되네마네 소리 나온다고 운동능력 자체가 별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직접 경기를 보시고 운동능력이 별로인 것 같다는 의견은 의견의 차이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요.
19/08/27 03:26
임병욱은 키가 계속 커버려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수비가 별로라 외야로 간 케이스죠 기사도 있습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의 말이다. "선수마다 자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어요. 유격수를 계속 본다면 수비가 좋은 유격수라는 평을 듣기는 힘들 거예요. 그리고 제가 빼먹은게있는데 말나오는건 전문가들 말만 해당하는거지 팬들 의견이야 얼마든지 이상한게 나올수 있는거라...
19/08/27 10:44
글에도 썼지만 어떻게 키우냐가 더 중요하긴 하죠.
저는 엔씨는 픽순위에 맞춰 교과서대로 뽑았다고 보고, LG는 어쨌든 김윤식, 이주형 연달아 지명했으니 픽순 대비 성공적이고 SK가 픽 순서에 대비해서 진짜 잘 뽑았다고 봅니다.
19/08/27 10:45
특히나 이 팀이 떡대를 더 보는 편이기도 합니다.
작년이랑 재작년에는 떡대 크고 구속 느린 좌완을 2차 1라에 연달아 지명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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