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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2 15:05:1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EDEWc7SU0AAgTIc.jpg (307.7 KB), Download : 25
Link #1 br football
Subject [스포츠] [해축] 초토화된 레알 마드리드 2선 자원들.jpg


이게 지난주 짤방이라 저 중에 쿠르트와랑 요비치, 멘디는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2선 자원 6명은 드러누워 있는 중.

자원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필수인 상황이었는데 전화위복이라고 해야되나. 어제 경기에서는 베일이랑 바스케스가 나왔고 벤치에 비니시우스가 있었습니다.

홈 개막전 2선 자원 선발 라인업이 베일-하메스-이스코였는데 이적시장 시작되기전에 다음 시즌 개막 라인업이 저럴거라고 이야기했으면 축알못 어그로 소리 들었을듯 크크

근데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을 받고 있는 레알 입장에서 아자르 빼고는 마땅히 팀에 아주 큰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되는 선수도 없는게 문제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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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19/09/02 15:07
수정 아이콘
아자르도 곧 복귀할것같은데...
근데 부상인데 이번에 국대 발탁됐더군요?..
19/09/02 15:10
수정 아이콘
레알도 국대발탁에 어이터져서 진료소견서를 벨기에 국대에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정연
19/09/02 15:1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뎁스 넘치는게 2선인데 이런일이
미하라
19/09/02 15:14
수정 아이콘
이미 팀에 복권은 많은데 갖고 있던 복권들은 죄다 여기저기 임대보내면서 새로운 복권들만 늘어나고 정작 베스트 라인업에서 기존에 비해 바뀐건 아자르 하나뿐이니 돈을 300M이나 써도 쓴 티가 안나는 상황.

지단이 그토록 원하는 포그바에 오퍼라도 한번 넣어보던가. 포그바 까이면 차선책으로 오른쪽 윙포워드라도 빅네임으로 어디서 하나 가져왔어야 되는데 둘다 안됐죠. 이번 레알 마드리드 이적시장 행보는 첼시한테 질질 끌려다니는것부터 시작해서 참 이해할수가 없는 수준.

부상이 상수에 가까운 베일 쓰러지면 라이트 윙 주전은 루카스 바스케스가 될텐데 돈 300M쓰고도 바스케스가 주전으로 나와야 하는것 자체가 모든것을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보강은 당연히 팀의 약점 위주로 약점부터 보강해야 되는데 약점인 포지션은 그대로 방치해놓고 그나마 복권중 작년에 가장 흥했던 비니시우스는 아자르로 인해 벤치로 밀릴것이 유력한데 또 팀의 약점은 그대로 방치된 상태고...방향성을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19/09/02 15: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비니시우스를 오른쪽으로 보낸다!! 정발윙포 궈궈!
...물론 실제로 이럴 리는 없겠습니다.
성큼걸이
19/09/02 17:14
수정 아이콘
어중이떠중이한테 여럿 투자하느니 S급 한명 제값 주고 사는게 빅클럽한테는 오히려 경제적임을 보여주는 예시죠
유망주 여럿한테 투자해서 이중 아무나 걸려라 기대하는건 우승을 노리는 클럽의 자세가 아닙니다
레알의 황금 사이클은 끝났고, 당분간 암흑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미하라
19/09/02 18:00
수정 아이콘
이게 선수 급의 문제를 떠나서 유망주를 사도 자신들이 정말로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수 있는 곳에다 선수를 데려다놓고 전략적으로 키우든 말든 해야되는데 레알은 정작 모드리치의 잠재적 대체자나 라이트 윙쪽에는 유망주조차도 전무하고 그러면서 또 특정포지션에만 어린 선수들이 몰려있죠. 그렇다고 해서 걔네들한테 다 기회를 줄수 있는것도 아닌데...

근데 암흑기가 올지는 좀 더 두고 봐야 될거라 봅니다. 레알이나 바르샤나 한시즌을 통으로 꼴아박아도 다음시즌 팀 갈아엎고 다시 반등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이즈의 클럽들이라 이번 시즌의 행보는 몰라도 그 뒤까지 예측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요.
19/09/02 16:12
수정 아이콘
레알은 2,3선이 문제인데 부상으로 죄다 누웠으니 초반 운영이 어렵겠네요.
도들도들
19/09/02 17:40
수정 아이콘
이스코는 월드컵 때 너무 잘해서 인상적이었는데 레알에서는 에이스가 아닌가보죠?
손금불산입
19/09/02 18:41
수정 아이콘
그 이후로 폼 떨어지다가 맹장까지 겹치면서 쭉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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