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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09:22
요즘 IT씬도 비슷한 것 같아요. 개발자들 수요가 많아지고 어디든 갈 수 있다보니 매니저로서 개발자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흐흐
19/09/03 10:40
확실히 팬도 안티도 엄청 많은 선수긴 하지만 인터뷰 보면서 참 비범하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확실히 슈퍼스타와 관리자로 선수-감독 관계가 뒤바뀐거 같아요. 재능의 총합이 팀웍이든 뭐든 뛰어넘는 게임이 되어가고 있고, 그게 플옵 가면 심해지면 심해지지 덜해지진 않는거 같거든요. 이번 파이널도 재능 총합을 랩터스의 재능 총합이 뛰어넘었던거라고 생각하고... 어쩌면 그렇게 잘 돌아가는 모션 오펜스의 마지막 불꽃이 스퍼스 마지막 우승이 아니었나 싶으면서 올해 파이널과 이적시장을 뒤흔든 카와이를 보면서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흐흐
19/09/03 11:42
코비 인터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1라운드에 뽑히는 것만 해도 사실 대단한 재능이고, 그런 선수들 대부분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들이죠. 그런데 그런 노력을 이후로도 십수년간 해온 코비의 미친 자기관리도 엄청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19/09/03 13:59
코비가 엄청난 연습벌레인건 알았지만 단순히 열심히한다를 넘어서 그냥 농구에 대한 철학 자체가 급이 다르네요...
시즌 단1경기도 버릴수 없는 결투장에 오르는 투사의 의지. 조던이 왜 그렇게 코비를 리스펙하는지도 이제 알겠구요. 르브론이 기량과 커리어가 코비보다 더 나아도 이제부터 제 마음 속에서 더 위대한 농구선수는 코비입니다. 코비빠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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