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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07:24
중국 축구협회 참 잘하고 있네요.
싹을 잘라버렸으니 다시 원점부터 시작... 동남아시아, 중동 축구 약체 국가들 다들 좋아할듯
19/09/20 07:48
4개월 정도 후가 아시아 U-23 선수권(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대회인데... 이제와 새감독 와서 선수 파약하는 것도 버거울텐데.
그리고 감독 바뀐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지던데 그냥 못함...
19/09/20 08:53
히딩크가 들어간지 1년이던가요? 무슨 완성된 선수들 맞긴것도 아니고, 히딩크가 그짬에 본토에서 U-18 키우듯 저인망으로 골라다 찍어 키울것도 아니고. 조급증에다 눈높이만 높으니 결국 최악의 수네요.
19/09/20 09:13
한국은 감독 갈아치워도(그래도 슈틸리케도 3년하는 동네) 토대가 있으니까
근데 저쪽은 말그대로 싹좀 틔우면 자르고 다시하고 무한반복
19/09/20 16:54
축협의 무능을 감독 한명에게 책임을 몰아 비난을 사전에 차단시키려는 일이었죠.
축협에 대한 여러 설들이 돌았는데 제가 알게 된 것은 첫번째가 축협에서 대표선수 선발에 자꾸 끼어들면서 선수 선발에 강요가 있었고, 두번째가 채력 훈련을 하려는데 못하게 막았다는 예기가 있었습니다. 체력 훈련의 경우 독일에서 경험한 소위 히딩크식 파워프로그램을 하려고 했는데 축협에서 94년 예를 들며 체력은 좋다고 못하게 하는 등 차감독이 하려던 여러 훈련을 방해했다는 그런 소리. 그 이후는 모두 아시는..... 돈 벌려고 출국 전 국내에서 평가전 중국과 잡음-> 그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황선홍 부상->프랑스입성, 첫경기 맥시코전 역전패->2경기 네덜란드전 후 대패를 이유로 대회 중간에 경질->코치를 임시감독으로 벨기에전 무승부. 이후 대회 끝나고 차감독 국내축구의 비상식적 행태들 폭로->이 폭로를 이유로 국내 자격정지 처분->차감독 중국에서 감독생활
19/09/20 18:03
도중 경질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했죠.
근데 제가 딱 그 때 고딩이었던 세대라 잘 아는데 그게 좀 너무한거였다 라는 인식 자체가 없었습니다. 진짜 유럽축구와의 격차도 모르고 그냥 너무나도 당연히 우리나라 대표팀 까고 당연하게 감독의 잘못 100프로 몰아갔던 시절이었죠. 다시 생각해도 정말 극소수 일부만 제외하고 대부분 다 무지했죠. 크크크;;
19/09/20 10:46
책임지기 싫은 놈이 책임지지 않아야 할 사람에게 책임지우는 거야 세상 어딜가도 마찬가지겠죠...
차범근 해임 여파로 히동구 프랑스전 5대0에서 자르지 않았던 게 우리에게는 천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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