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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8 11:38:5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190926151729443.jpg (229.9 KB), Download : 25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해설자 12인들의 MVP, 신인왕 전망 (수정됨)


https://sports.naver.com/kbaxx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633533

일단 이틀 전 기사이긴 합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신인왕은 중고신인이냐 순수신인이냐가 좋은 영향이든 나쁜 영향이든 해설자나 관련 종사자 분들에게는 투표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나 보군요.

참고로 언급된 선수들의 어제 경기까지 스탯은

린드블럼 29경기 189.1이닝 20승 3패 ERA 2.38 FIP 2.90 sWAR 7.09
양현종 29경기 184.2이닝 16승 8패 ERA 2.29 FIP 2.64 sWar 7.39
양의지 116경기 136안타 20홈런 67타점 0.354 0.439 0.578  1.017 wRC+ 180.3 타격 sWAR 6.63
김하성 137경기 164안타 19홈런 103타점 33도루 0.309 0.392 0.493  0.885 wRC+ 147.1 타격 sWAR 7.19

정우영 20살 54경기 64.0이닝 4승 6패 15홀드 1세이브 ERA 3.23 FIP 3.52 sWAR 1.11
전상현 23살 56경기 59.2이닝 1승 4패 15홀드 ERA 3.17 FIP 3.06 sWAR 1.80
김태진 24살 121경기 102안타 5홈런 46타점 0.278 0.306 0.384  0.690 wRC+ 84.9 타격 sWAR 0.63
이창진 28살 133경기 108안타 5홈런 48타점 0.270 0.363 0.383  0.745 wRC+ 108.5 타격 sWAR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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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루홈런
19/09/28 11:42
수정 아이콘
이창진 전상현... 아쉽 크크 순페이 이후 신인왕이 없어서 신인왕 참 탐나는데 고졸이 아닌 죄로 이번에도 실패...!
김유라
19/09/28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당연히 양의지라 생각했는데 린드블럼이 압도적이네요 흐
19/09/28 11:50
수정 아이콘
엘지팬이지만 이창진이 언급도 없는건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새벽하늘
19/09/28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고신인인걸 떠나서 원래 상줄때는 세이버보다 클래식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요?
이창진은 wrc+는 준수한데 눈에 딱 들어오는 클래식이 없어요.
타율이 다소 낮더라도 두자리수 홈런같은 클래식이 있으면 언급좀 됐을거 같네요.
55만루홈런
19/09/28 12:00
수정 아이콘
클래식보다 화제성이 더 중요해서요....
정지연
19/09/28 12:04
수정 아이콘
투표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클래식 지표를 더 중시하는 사람들이니...
그리고 수치에서 큰 차이가 안나면 화제성으로 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새벽하늘
19/09/28 12:10
수정 아이콘
네. 팀이 올해 말아먹어서 화제성도 없고 세이버를 뜯어봐야 진가가 드러나는 선수라 이런거 같아요.
하오하이동
19/09/28 12:57
수정 아이콘
정우영은 클래식 스탯에 뭐 볼거 있나요
새벽하늘
19/09/28 13:05
수정 아이콘
방어율 좋잖아요
19/09/28 13:28
수정 아이콘
클래식은 전상현이 좋은데...
찬가(PGR21)
19/09/28 13:06
수정 아이콘
세이버라고 해봐야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죠.
그나마 이창진이 4명 중엔 유의미하게 독보적인 war이긴 한데 클래식 스탯 별로 + 나이가 28살 이니까요
박찬호
19/09/28 12:40
수정 아이콘
김태진 swar는 1.66이입니다 swar*이 0.63이구요
이창진 swar는 2.23에 swar*가 2.49
손금불산입
19/09/28 13: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타격 sWAR라고 써두긴 했습니다. 저도 타자의 WAR는 수비 반영 WAR가 훨씬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탯티즈 수비 스탯은 많이들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더군요.
무적LG오지환
19/09/28 15:22
수정 아이콘
수비스탯 신뢰도는 스탯티즈 문제라기보다 리그에서 제공하는 로우 데이터가 부실한게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9/28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창진 선수가 95년생 이 정도면 그래도 주목을 받고 신인왕도 유력했을거 같은데 내년에 서른인 선수라서...
그동안 중고신인선수가 신인왕 타갈때 나이가 보통 아무리 많아도 20대 중반은 되었죠. 이게 신인왕에서 [신인 조건에서 좋은 성적]에 더해서 [향후 커리어에 대한 기대]도 반영되어있다보니 골글 탈정도로 성적이 압도적이지 않다면 탈 수 있는 나이는 20대 중반이 한계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기아 선수 중 신인왕 가능성을 본다면 전상현 선수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DownTeamDown
19/09/28 13:23
수정 아이콘
이창진 선수 나이가 너무 많긴 했죠 그렇다고 이창진 선수 성적이 올스타급 정도 되는것도 아니다보니 한계가 있는거죠
저나이에 신인왕 타려면 단순히 주전급 이어서는 힘들고 포지션에서 3~4위 정도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타저투고하고 팀성적 안좋은거 까지 더해지면 타기가 힘들어보이죠
19/09/28 13:45
수정 아이콘
기자 투표는 팀빨이 크죠. 하위팀에서 받으려면 소년가장, X크라이 이미지가 공공연히 박혀야 가능
이시하라사토미
19/09/28 13:46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까지 원태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원태인 19게임 13선발 3승 2패 2홀드 78.2이닝 50삼진 2.86
정우영 42게임 4승 4패 10홀드 1세이브 52이닝 34삼진 3.16

해설위원은 정우영이 압도적이네요;

후반기에 말아먹어서 아쉽긴 하네요.
불려온주모
19/09/28 13:51
수정 아이콘
이창진 선수는 신인왕으로 언급 안되는 이유가... 최근 5년 신인왕이 93박민우 93구자욱 89신재영 98이정후 99강백호 입니다. 4명이 이창진보다 어리고 89신재영은 선발15승인데 만장일치 신인왕을 못탔습니다.. 이창진은 신재영이 신인왕 탈 때보다 한살 더 많으니 신인왕 타려면 신재영 이상급 시즌을 보내야... 물론 지금 제일 많이 신인왕으로 언급되는 정우영이 저 5년 동안의 신인왕들에 비해 클래식이나 세이버 뭘로 보나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이창진 선수가 신인왕 언급 안되는 것도 그렇게 문제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녜스타
19/09/28 16:19
수정 아이콘
신인왕 기준이란걸 만들었으면 나이가 많은 적든 공평한 시각에서 봐야죠
TWICE NC
19/09/28 18:02
수정 아이콘
비슷한 성적이면 어린 선수가 더 끌리는거죠
순수신인과 중고신인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9/28 23:34
수정 아이콘
이제 더이상 비슷한 성적이 아니네요.
오늘 정우영 말아먹고 전상현은 또 무실점...
애패는 엄마
19/09/28 17:33
수정 아이콘
반대였으면 엄청 욕 먹었을거 같은데
더치커피
19/09/28 18:14
수정 아이콘
중고신인들 이기는 거야 그렇다치고, 원태인이 시즌 후반까지 저 성적을 유지했는데도 팀성적빨로 신인왕 놓쳤으면 꽤나 문제가 될 뻔했네요
원태인 부진의 시발점이 엘지전 7실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정우영 입장에선 팀 선배들이 신인왕 경쟁자 하나 떨궈준 거..
Judith Hopps
19/09/28 20:22
수정 아이콘
전상현 기록 이쁘게 잘 빠졌네요. 신인왕이야.. 인연이 없는 팀이니 그러려니 하고 봅니다.
근데 좀 아깝긴 하네요
김소현
19/09/28 21:38
수정 아이콘
진짜 신인왕 후보들 성적이 저래요?
야구 5월까지만 보고 안봤지만, 진짜 크보는 답이 없네요...
경기질도 떨어지는데 미래를 책임질 선수도 안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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