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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8 11:52
중고신인인걸 떠나서 원래 상줄때는 세이버보다 클래식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요?
이창진은 wrc+는 준수한데 눈에 딱 들어오는 클래식이 없어요. 타율이 다소 낮더라도 두자리수 홈런같은 클래식이 있으면 언급좀 됐을거 같네요.
19/09/28 12:04
투표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클래식 지표를 더 중시하는 사람들이니...
그리고 수치에서 큰 차이가 안나면 화제성으로 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19/09/28 13:06
세이버라고 해봐야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죠.
그나마 이창진이 4명 중엔 유의미하게 독보적인 war이긴 한데 클래식 스탯 별로 + 나이가 28살 이니까요
19/09/28 13:43
그래서 타격 sWAR라고 써두긴 했습니다. 저도 타자의 WAR는 수비 반영 WAR가 훨씬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탯티즈 수비 스탯은 많이들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더군요.
19/09/28 13:07
이창진 선수가 95년생 이 정도면 그래도 주목을 받고 신인왕도 유력했을거 같은데 내년에 서른인 선수라서...
그동안 중고신인선수가 신인왕 타갈때 나이가 보통 아무리 많아도 20대 중반은 되었죠. 이게 신인왕에서 [신인 조건에서 좋은 성적]에 더해서 [향후 커리어에 대한 기대]도 반영되어있다보니 골글 탈정도로 성적이 압도적이지 않다면 탈 수 있는 나이는 20대 중반이 한계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기아 선수 중 신인왕 가능성을 본다면 전상현 선수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19/09/28 13:23
이창진 선수 나이가 너무 많긴 했죠 그렇다고 이창진 선수 성적이 올스타급 정도 되는것도 아니다보니 한계가 있는거죠
저나이에 신인왕 타려면 단순히 주전급 이어서는 힘들고 포지션에서 3~4위 정도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타저투고하고 팀성적 안좋은거 까지 더해지면 타기가 힘들어보이죠
19/09/28 13:46
올스타전 까지 원태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원태인 19게임 13선발 3승 2패 2홀드 78.2이닝 50삼진 2.86 정우영 42게임 4승 4패 10홀드 1세이브 52이닝 34삼진 3.16 해설위원은 정우영이 압도적이네요; 후반기에 말아먹어서 아쉽긴 하네요.
19/09/28 13:51
이창진 선수는 신인왕으로 언급 안되는 이유가... 최근 5년 신인왕이 93박민우 93구자욱 89신재영 98이정후 99강백호 입니다. 4명이 이창진보다 어리고 89신재영은 선발15승인데 만장일치 신인왕을 못탔습니다.. 이창진은 신재영이 신인왕 탈 때보다 한살 더 많으니 신인왕 타려면 신재영 이상급 시즌을 보내야... 물론 지금 제일 많이 신인왕으로 언급되는 정우영이 저 5년 동안의 신인왕들에 비해 클래식이나 세이버 뭘로 보나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이창진 선수가 신인왕 언급 안되는 것도 그렇게 문제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19/09/28 18:14
중고신인들 이기는 거야 그렇다치고, 원태인이 시즌 후반까지 저 성적을 유지했는데도 팀성적빨로 신인왕 놓쳤으면 꽤나 문제가 될 뻔했네요
원태인 부진의 시발점이 엘지전 7실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정우영 입장에선 팀 선배들이 신인왕 경쟁자 하나 떨궈준 거..
19/09/28 21:38
진짜 신인왕 후보들 성적이 저래요?
야구 5월까지만 보고 안봤지만, 진짜 크보는 답이 없네요... 경기질도 떨어지는데 미래를 책임질 선수도 안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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