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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8 16:44
뭐 저분도 jtbc소속일테니 알아서 하겠죠.
근데 진짜 정확히 문제가 뭐였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번외로 개인적으로 카스 먹을 바엔 테라가 낫긴합니다.
19/09/28 16:46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장성규씨가 정식 광고모델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게 아닌가 싶고 이 인스타를 보니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https://pgr21.co.kr../spoent/44128#854863
19/09/28 17:03
저도 처음에 보자대충 쿠마님이 말씀해주신 사고회로가 돌아가서
저건 카스가 좀 소갈머리가 아닌가... 했다가 댓글분위기보고 지웠습죠... (솔직히 몇달전 골프대회 수습하는거보고 장성규 이미지가 좋은것도 있었습니다. 저 형 선넘는건 철저하게 계산된 컨셉이다...) 요즘에 유게나 스연게, 뭐 자게까지... 인터넷 전반에 극히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시나리오 쓰고 땅땅땅 하는 분위기가 좀 심한듯 해요 저도 완전 그렇지 않다 말하기도 어렵긴합니다. 요즘들어 안그러려고 의식은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건도, 갑자기 카스가 계약서 들이밀면서 '짜잔~'할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말 아끼고 살려구요...
19/09/28 17:10
집단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분노조절장애에 걸린 것 같을때가 있어요.
좀 무섭습니다 그런 것들은 정말로. 사소하게 도덕적 지탄을 해도 될 것들까지도 다 짓밟으려고 하는 모습 보일때도 무섭고요. 그래서 저도 님처럼 말 아끼고 살자는 교훈을 매일 얻어갑니다.
19/09/28 17:22
지금 아침에 올라온 글과 이 글을 번갈아가면서 보고있는데 위화감이 좀 있습니다.
당장 바뀐 팩트는 그냥 장성규 인스타 + 피디 인스타 한 장 더 올라온건데 온도차가 있어요. 이게 카스의 갑질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밝히는 데 도움이 안되는데... 두 글의 이중성을 지적하고, 누굴 까겠다는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오늘 저 혼자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주제네요..
19/09/28 17:18
저도 막줄같은 가능성을 위 링크에서 열어두긴 했지만, 정말 그런 상황이라면 장성규씨도 워크맨도 둘다 상당한 곤경에 처하겠죠. 소송에 걸리지 않더라도 최소한 입지는 상당히 좁아질테고...
지금까지 공개된 사실들로 봤을 때는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19/09/28 17:30
또 모릅니다. 지금 분위기가 아침과 사뭇 다른데
저 피디의 인스타가 지금 논의의 요점, 즉 카스의 갑질인건가를 밝히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 (기간이 있는 광고였는지, 단발성이었는지) 이러다가 카스나 카스 관계자가 '감당가능?'뉘앙스의 인스타올리면 또 분위기 바뀌겠죠. 오늘 이 사건은 여론이 좀 갈대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9/09/28 18:05
정보의 한계로 인한 실책은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중요한건 제대로된 정보가 들어왔을때, 재빨리 본인의 실책을 인정하고 인지부조화에서 탈피하는거죠 사실은 이게 은근히 어려운거고요..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에서 이런일이 벌어졌을때 과하게 자책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과하게 역조롱하거나 자부심을 가지거나 할필요도 없다고 봐요 애초에 정보에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으니까요
19/09/28 18:12
저도 뭐 피지알러분들한테 팩폭맞고 참교육 당할때도 있죠.
대부분 인정하려고하고 또 그렇게한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100%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근데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제가 불특정다수에게 우수수 대댓글을 수집합니다. 비꼬는 댓글 반, 설명해주는사람 반이긴한데, 정말 차분하게 조목조목 설명을 해주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제 논리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아직 내 논리엔 문제가 없거든요?크크 댓글은 실시간으로 우수수 달리고있고... '이거이거...뭔가 내가 잘못생각하는갑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제 스스로 납득이 안될 때... 전 그때 좀 인지부조화가 오는것 같네요.크크
19/09/28 18:19
요즘에야 많이 무뎌지긴했는데
초반에 실시간으로 알림수집할때는 좀 멘탈관리 안되긴했습니다... (내가 맞든 틀리든) 린치 간접경험이 이런걸까 싶던... 평소에 댓글 주고받던, 대충 성향이나 느낌알던 사람은 그러려니하는데 진짜 처음보는 사람이 비꼬고 크크 거리면 쌩~하고 가버리면 멘탈이 좀 거시기 합니다.. 피지알 생각보다 무서운곳이에요....크크
19/09/28 20:25
저도 별 생각 없었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피지알 평균 조회수를 고려하면 내 댓글 위로 수천 쌍의 눈동자가 둥둥 떠있는 셈이구나..실감했어요. Hello, World!
19/09/28 19:24
그게 관점이 다른 부분인데,
- 정식 광고계약은 안했지만(혹은 광고계약이 종료되었지만) 과거의 일시적 관계로 인해 테라짱 부분 수정요청이 들어와서 수정하고 볼멘소리 하고 있을 가능성 - 정식 광고계약을 했는데 테라짱 부분 수정요청이 들어와서 수정하고 볼멘소리 하고 있을 가능성 둘 다 이상한 그림이지만, 그나마 전자가 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전자도 이상한 그림인 건 맞으니까 후자일 확률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19/09/28 16:51
이것까지보니 장성규와 카스사이의 계약은 그 sns 건에 한한 1회성 계약이였고 2개월 뒤 테라 발언으로 태클걸자 들어주긴했지만 저세상갑질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짜증이 나버린거같네요
19/09/28 17:13
장성규씨가 갑자기 연예인병 오지게 걸려서 기업상대로 갑질했을거 같진않고...
억울하고 힘든 무슨 상황이 생겨서 인스타에다 그렇게 쓴거 같은데 뭔지는 모르니 더 뭐 라고 할건없겠죠.. 표현이 경솔했다느니 하는데 연예인은 부당한일 당해도 참아야되는것도 아니고.. 열받으면 저정도는 쓸수있다고 봐요..
19/09/28 17:13
PD가 술먹고 필름끊겨서 싸지른글이 아니라면, 카스가 꼴랑 단발성으로 제작지원 이런거 한번 해줘놓고 어제 에피소드에서 테라나왔다고 싫은소리하면서 갑질했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애시당초 계약서에 도장 꽝하고 찍은게 있으면 아무리 정줄놓은 PD고 출연자라고 해도 이렇게는 반응 못하죠.
19/09/28 17:21
자 이제 테라가 장성규 잡아야죠
이 정도 이슈되었는데 물 안저으면 마케팅팀이 노는 거... CF에서 저세상갑질 드립까지 쳐주면 완-벽
19/09/28 17:24
전 저기서 장성규가 대인배가 되려면 딱 여기서 끊으면 된다고 봅니다.
남이 실수한거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좀 모양빠질것 같아요.
19/09/28 17:28
컨셉이 그래서 그렇지 언급되는 골프사건만 봐도 오히려 문제될 부분에서는 선 확실히 긋는게 장성규란 인간이죠.
그런 쪽으로 먼저 오버할 거라고는 사실 생각하지 않습니다.
19/09/28 17:29
저 인스타글도 삭제했더라구요.
그래도 프로그램 피디면 저렇게 비꼼시전+삭제 하는거보다 사실관계에 대한 글을 적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19/09/28 17:37
워크맨 본편에 넣었다가 삭제
장성규가 인스타로 저세상갑질이라고 비꼬고 저세상갑질만 삭제 피디가 다시한번 비꼬고 게시물 삭제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19/09/28 17:38
1. 카스와 계약을 했는데도 대표작이랄 수 있는 워크맨에서 테라 발언을 했다면 장성규가 선을 넘은 게 맞는 거 같고...
2. 카스와 계약을 한 게 아닌데 항의가 들어온 거라면 진짜 저세상갑질이 맞는데, 그럼 왜 계약했다고 인스타에 계약했다고 올린 건지가 의문이고요; 3. 이게 가장 그럴싸한데, 카스와 계약을 한 게 맞고 그 계약이 끝난 다음 테라발언을 했는데 카스가 항의했다면 이것도 참~
19/09/28 17:49
저도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카스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닌데 자기들이랑 계약 관계에 있는 것도 아닌 곳에 항의를 하는 상황도 너무 어이가 없고, 또 계약 관계도 아닌데 항의를 하거나 말거나지 그걸 또 편집해주는 것도 너무 이상해요. 실체적 진실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여러모로 너무 이상한 상황입니다
19/09/28 17:51
이쯤되면 따로 계약한건 아닌거같고 워크맨 맥주판촉알바를 카스로 했었는데 그때 맺어진 인연?으로 카스쪽에서 압박을 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19/09/28 18:09
보통 이런경우는 상호간 의사소통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인건데.. 따지고보면 간단한 일이죠
테라드립 칠때 카스랑 계약중이었나 아닌가 이거면 끝 오전(?)의 정황은 당연히 카스랑 계약중인걸로 생각될수밖에 없었으니 욕을 먹은거죠
19/09/28 20:15
저기 제작사가 동네 유튜버도 아니고 JTBC계열산데 계약에 근거도 없이 항의가 들어왔다고 해서 영상을 바로 내려서 문제가 안생기도록 완전히 편집하진 않겠죠
19/09/28 20:23
근데 워크맨이 불리한 계약서가 있으면 저렇게 인스타로 언플할까요. 걍 대가리 박고 아무말도 못하지.
기업과 맺은 계약을 어겨놓고 저러는게 좀 말이 안되죠. 장성규랑 pd가 훼까닥 한거보다는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게 확률이 높을겁니다. 물론 진짜로 선을 넘어버렸을 수도 있지만요.
19/09/28 20:49
그저.. 팔짱끼고 어찌 돌아가는지 가만히 보기만 해도 되겠죠.
왜 꼭 어느 쪽이 옳고 어느 쪽이 그른지를 판정해주려고 안달인건지 모르겠습니다. ... 아니면 넷상의 놀이 이려나요...? 자료 수집 ->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작성 -> 정보 더 수집 -> 가능성 낮은 시나리오들 쳐내면서 추리를 좁혀나감 ->>> 나중에 거봐 내가 맞지..?!?! 이런 걸까요.. 음..
19/09/28 20:51
저희 회사에도 워크맨 촬영제안이 왔는데 출연료를 제안하더라구요. 만약 카스에서도 장성규 사측에 출연료를 제공하고 워크맨 촬영을 했다면 충분히 화 낼수 있는 사안이라 생각해요.
19/09/28 21:31
직접적으로 돈 주진 않더라도 제작지원(장소제공, 인력제공)만 해도 이미 '스폰서'에 해당할듯한데...
스폰서 이렇게 푸대접하는건 참 놀랍고도 신기하네요. 유튜브시대라서 뭔가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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