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02 13:57:14
Name 108번뇌
Link #1 유튜브, 네이버, NBA매니아
Subject [스포츠] [NBA] 새로운 무브를 선보인 하든 (수정됨)


1) 한다리 스텝백? 뭐라고 이름붙여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블로킹하기는 참 어렵겠네요.
그리고 34초쯤부터 연습할때 모습이 나오는데 트래블링의 경계선은 더욱 더 애매해지는거같습니다.


2) 며칠전에 하든이 자신의 스텝에 대한 비판, 비난에 한마디했습니다.

저도 요즘 경기보면서 저거 트래블링 아니야? 라는 생각할때가 많기는한데 사실 가장 큰 책임은 규칙을 정하고 정확하게 판정해야하는 리그와 심판에게 있죠.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비명문화된 규칙으로 돌아간 부분이 있으니 선수들은 그걸 최대한 활용하는거고요.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98&aid=0000028472


3) NBA에서도 스텝에 대해 좀 더 명문화된 규칙을 만들려고 노력중이긴 합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22673&sca=&sfl=wr_subject&stx=%EC%8A%A4%ED%85%9D&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곰그릇
19/10/02 14:06
수정 아이콘
게더스탭에 대한 호불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게더스탭이 허용되는 한 솔직히 농구는 세발걷는 게 허용된다고 봐도 무방하죠
19/10/02 14:21
수정 아이콘
트래블링은 둘째치고 3점라인에서 한다리로...? 잘 될지...
wersdfhr
19/10/02 14:21
수정 아이콘
새로운 무브 만들어서 온다고 했던게 이거였나 보네요
19/10/02 14:25
수정 아이콘
이거 해결하려면 게더스탭도 워킹이라고 잡아야 할듯

저는 하든도 하든이지만

규칙은 꼭 지켜야한다 = 규칙안이면 뭐든 어떠냐?

이런식의 사고방식이 싫어요 명쾌하고 뭐가 문제냐 하실분이 많은건 압니다

규칙도 융통성은 있어야한다 + 규칙안이라고 뭐든지 해서는 안된다 식의 사고방식이 좋습니다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그게 뭐냐고 하실분도 많겠지만요
엠비드
19/10/02 15:52
수정 아이콘
규칙 안에서 해선 안될 행동이 있나요?
19/10/02 16:00
수정 아이콘
뭐 그질문에는 없죠라는 답밖에는 못하죠
꺄르르뭥미
19/10/03 01:27
수정 아이콘
현실 법이라면 동의하는데... 스포츠에서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비슷한 논리라면 스크린 픽플레이도 더티플레이 아닌가요? 정정당당하게 몸으로 막지말고 득점해야지...
이야기상자
19/10/02 14:38
수정 아이콘
아니 저거 어떻게 막나요
기존 스탭백이 뒤로 빠지면서 블록이 어려웠는데
거기에 더해 하든 특유의 타이밍 뺏기에 한다리 점프로 변칙적이기까지 하면
막을수가 없네요

그런데 하체힘으로 슛을 던지는게 기본인데 저게 잘 되려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하든이니까 잘할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바카스
19/10/02 14: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하든이 보인 이 무빙은

얼라이마인까진 아니고 시야밖어택스탑럴커랑 같다고 보면 되나요?
맛맛맛
19/10/02 14:54
수정 아이콘
저 경기 중 스텝은 트레블링 논란은 없겠네요. 실전에서는 안정감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연습중 한다리 슛은 다리를 끄는게 보여 논란될수는 있어보이구요.
별개로 전 게더 스텝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의 완전 소유 시점이 아닌, 소유를 시도한 시점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하든 스텝을 싫어합니자.
19/10/02 15:07
수정 아이콘
내가 알던 트레블링의 규정이랑 다른가..
어렸을때 3번 발바닥 데이면 안됐는데..
페로몬아돌
19/10/02 15:39
수정 아이콘
요즘은 볼의 소유 시점부터 게더스텝까지 있는 터라 생각보다 많이 걷는거 같죠.
민초단장김채원
19/10/02 16:12
수정 아이콘
여전히 공을 소유한 채 3발딛으면 트레블링입니다.
다만 공을 소유하는 시점이 언제인가가 관건인거죠.
빨간당근
19/10/02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개인적으로는 트레블링으로 보입니다만 아마 경기중에는 불리는 일이 없겠죠??
맹렬성
19/10/02 15:28
수정 아이콘
농구법학자 경지에 도달했죠. 호불호는 심하게 갈리지만 재밌는 타입의 선수긴해요 크크
19/10/02 19:03
수정 아이콘
농구법꾸라지 크크크크크
BurnRubber
19/10/02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풋워크 굇수 타이틀을 코비한테서 물려받아 마땅하죠.
실농구 조금이라도 한다면 하든 드리블 리듬과 스텝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새 무브는 왼손잡이가 왼발디딤으로 슛하는데 메카닉적으로 되게 어려운 동작이죠. 수비 리듬보다 반박자빨리 스텝어웨이하려고..
실제 가능한 스텝보다 하나 덜 해서 트레블링은 절대 아니구요.
하든도 우승 한번 하는걸 보고 싶습니다.
한달살이
19/10/02 16:29
수정 아이콘
느바 본지 몇년째인데,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중에 저 플레이를 섞어서 하죠.
관중들은 ?? 머지? 휘슬은 안불리고..
다시 느린 화면으로 보면 게더스텝인데.. 정말 상상을 뛰어넘게 정교합니다.
그 중에서 하든이 원탑이고요. 게더스텝과 트레블링을 정말 교모히 섞어쓰거든요.
마사미
19/10/02 16:30
수정 아이콘
저 한다리는 트레블링 논란은 없어서 좋네요, 34초 움직임보면 트레블링을 안불기가 힘든데 이래서 하든이 별로에요 저는.
19/10/02 17:09
수정 아이콘
저역시
러프윈드
19/10/02 16:36
수정 아이콘
개더스텝 하든말고 깔끔하게 하는 선수가 있나요?

리그에서 허용해주고있고 하든이 꿀빤다 생각하면 다들 연습해서 하면 됩니다
현실은 아무도 못하죠
시라이시세이
19/10/02 16:38
수정 아이콘
학다리는 스텝으로만 보면 더 깔끔한것 같고, 뒤로 공 돌리는건 게더를 감안하더라도 트레블링 같네요.
19/10/02 16:41
수정 아이콘
56초 슬로우 부분은 트레블링이 확실합...

하지만 경기 중에는 안 불릴 듯합니다.
미카엘
19/10/02 16:50
수정 아이콘
트레블링같긴 한데 흠...
19/10/02 16:58
수정 아이콘
수비 방법이 학다리 스텝백 하기전에 하든 축발을 슬쩍 발로 깐다 밖에 없네요.
19/10/02 17:55
수정 아이콘
덕분에 동농이 대환장파티가 돼가고 있습니다. 애매하면 다 개더라고 우기고 크크
19/10/02 18:25
수정 아이콘
뭐 저는 농구의 공격적인 재미를 위해서라도 게더 스텝은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일문제는 릅삼용섬같은 트레블링도 안/못 잡는 느바 심판들
19/10/02 19:02
수정 아이콘
공 받고 나서 새로 밟은 스텝부터 카운트하는거에요..?
뭐지 이게 크크크
라울리스타
19/10/02 21:34
수정 아이콘
미워할 수 없는 크리에이터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저도 하든이 정말 얄미웠으나 룰을 최대한 활용하는 움직임을 끊임없이 개발해 내는 것 단순히 손가락질 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로 치면 끊임없이 외줄타기 운영을 하면서 배째는 빌드를 개발해내는 건데...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또 많은 동료들이 하든만큼 노력하는 선수를 못봤다고 하구요.

하든 같은 선수가 더더욱 많아야 농구에서 끊임없이 신선한 움직임들이 나오기 때문에 저는 보란듯이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358 [연예] [러블리즈] 김지연 - Over And Over 티져 입니다. [8] 졸린 꿈2924 19/10/03 2924 0
44357 [연예] 백종원의 게임 강의 [19] Croove8981 19/10/02 8981 0
44356 [연예] [위키미키] 잘보면 귀여운 멤버 [6] 나와 같다면3372 19/10/02 3372 0
44355 [연예] [BoA] No.1 + Lookbook 생라이브 [3] 독수리의습격3469 19/10/02 3469 0
44354 [연예] [트와이스] Lyric cam....? [5] TWICE쯔위3114 19/10/02 3114 0
44353 [연예] 지난 10년간 TV,라디오에 가장 많이 흘러나온 노래 TOP20. [9] MBAPE5095 19/10/02 5095 0
44352 [연예] 여자들이 빵빵 터지는 멘트.avi [19] 매일푸쉬업7987 19/10/02 7987 0
44351 [연예] 임시완의 연애 횟수 [24] 비싼치킨9786 19/10/02 9786 0
44350 [스포츠] [해축] 오늘자 주앙 펠릭스 챔스 데뷔골.gfy [6] 손금불산입4146 19/10/02 4146 0
44349 [스포츠] 흥행에 실패한 2019 프로야구 [43] 청자켓8458 19/10/02 8458 0
44348 [스포츠] [KBO] 2019 시즌 피타고리안 승률표 및 용병 타자 성적표.jpg [3] 손금불산입4311 19/10/02 4311 0
44347 [연예] [러블리즈] 이런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있다면? (약 데이터) [17] LOVELYZ84781 19/10/02 4781 0
44346 [연예] [트와이스] 사나의 센스 (움짤다수) [11] 108번뇌5087 19/10/02 5087 0
44345 [연예] 장성규가 선 밟자마자 넘어버리는 김민아.jpg [15] 홍승식12437 19/10/02 12437 0
44343 [기타] 고독한미식가 시즌8, 고로상의 인사? [14] 얼음다리6921 19/10/02 6921 0
44342 [연예] [게임]은지원 근황 [14] 가난8878 19/10/02 8878 0
44341 [스포츠] 대전시장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 매각 검토" [18] 강가딘6242 19/10/02 6242 0
44340 [연예] 패러디 광고를 직접 시전하는 곽-아이언드래곤-철용 [7] 키류5388 19/10/02 5388 0
44339 [연예] 현시각 국민프로듀서들 심리상태 [53] 로즈 티코12033 19/10/02 12033 0
44338 [연예] 경쟁붙은 음방 직캠 폭주하는 인기가요 (feat 트와이스) [23] 묘이 미나 6634 19/10/02 6634 0
44337 [연예] [MBC KPOP] 숨은 명곡이 많다는 라붐 스페셜 생방송. [8] kien4128 19/10/02 4128 0
44336 [연예] [음악] 야마모토 사야카-追憶の光(추억의 빛) [1] 아라가키유이3957 19/10/02 3957 0
44335 [스포츠] [해축] 적을 속이려면 나부터 속여라.gfy (6MB) [37] 손금불산입7187 19/10/02 71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