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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2 21:56
소개팅에서 확실히 느꼈는데 일단 그때 그때 상황이 공감되면서 웃기면 호감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게 꼭 성적 매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최근 붐이 놀토 진행으로 인기 끌고 있는것처럼 그사람때매 자주 웃게되면 그사람이 점점 호감이 되더군요. 이게 유머감각의 마력인 것 같습니다. 유머는 재활용도 힘들고 순간 센스 타이밍도 중요하고 상황에 따라 선을 넘어서 웃길수도 있고 넘으면 안될때도 있을만큼 어려운거고 웃길때 생물학적으로 무슨 호르몬 분비로 기분이 좋아진다고도 하고요.
19/10/02 22:12
보통 그럴경우 큰키 or 근육질몸 or 돈 or 성형 넷중 하나로 해결하려고 하죠..
몸매관리나 성형쪽은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많이 하려고 하죠.
19/10/02 22:09
제 킹카 친구들이 저정도 말빨입니다 ㅠㅠ 한두명은 평균보다 작은키에(170초반) 평범한 외모인데도 말할때마다 빵빵터지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가꾸고 매너 겸비해서 인기가 많더라고요. 부러워서 배우고는 있는데 순간적인 말빨과 센스는 진짜 타고나야되는 것 같음.
19/10/02 22:18
개인적으로는 너무 방송틱한거 보다는 날 것 느낌의 웃음을 좋아해서...
예전 신정환, 김구라 라스 콤비나 탁재훈이 그립습니다. 크크크 양세형, 장성규도 웃기지만 그들에 비하면 그래도 방송인 느낌이 많이 나네요.
19/10/02 22:51
전성기 탁재훈이 외모까지 좋아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남자 스타일이었고 정석적인 재미있는 남자로는 유재석이 비교불가 최고였었죠. 양세형도 그렇고 유병재도 그렇고 다 말빨로 여자들에게 인기 좋은 거고요.
19/10/02 23:24
사실 유재석 피셜 여자한테 입담 좋은 멤버는 김용만이었습니다. 유재석은 30후반 공중파 대상 싹쓸이 전성기 시절이면 모를까 그전엔 여자한테 쑥맥이었다고 계속 토크하고 다녔죠. 같이 놀때 김용만이 다 꼬셨다고했고요.
여자들한테 말빨 먹히려면 두가지가 필요한데 1.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말빨,센스(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름) 2.아무리 이쁜여자한테도 안 쫄고 철판 깔고 드립치는 용기(스킨십 같은 부담감 안 주면서) 이 두개가 필요한데 유재석은 쑥맥이라 2번이 약한편인것 처럼 말해왔었죠. 탁재훈 같은 경우 모발, 피부 상태 좋고 키까지 적당히 큰데 유병재는 키가 지나치게 작아서 사실 어느정도 한계가 있죠. 양세형도 작은 편이지만 유병재는 더 심하게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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