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막 경기, 마지막 타석까지 피말리는 1위 경쟁이 나오긴 했지만 정작 피타고리안 승률 선두는 두산이나 SK가 아닌 키움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키움과 LG를 제외하면 꽤 안정적이네요. 그 둘도 편차가 아주 심하게 나진 않았습니다. 물론 롯데도 좀 다르긴한데 아무도 없는 밑으로 내려가서... 순위가 뒤섞여 있다보니 포스트시즌에 뒤집고 뒤집히는 일이 자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용병 스탯 카테고리는 성적이 좋은 카테고리를 빨갛게, 나쁜 카테고리를 파랗게 칠했습니다. 시즌 말이니까 비율 계산이 아닌 누적 계산식으로 구분했고, 선두권보다도 좋은 비율을 기록한 선수들은 추가로 색칠을 했습니다.

터커를 제외하면 중도 교체된 타자들의 성적이 영 신통치 못하네요. 페게로 역시 포스트시즌에 압도적으로 폭발하지 않는 이상 교체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스탯 기준은 스탯티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