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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5 19:48:19
Name TWICE쯔위
Link #1 엠팍
Subject [연예] 구하라 인스타 라이브

팬들이나 주변인들이 걱정한다는 얘길 듣고 켠거 같은데..

일본 스케줄 때문에  빈소에도 못 가는거 같더군요.
설리 예뻐하던 언니 중 한명이었고, 얼마 전까지 많이 힘들었기도 했고..

이 친구도 주변사람들이 잘 보살펴줘야할거 같네요.

(같은 그룹이었던 엠버도 스케줄 다 중단하고 급히 한국으로 오는중이라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배웅해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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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19/10/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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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안프로
19/10/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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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보는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지인들은 얼마나 충격이 클까요
조말론
19/10/15 20:00
수정 아이콘
우선 밝히면 이 영상을 보고나니 구하라의 애도도 공감되고 설리의 죽음도 슬프지만 저렇게 울고 슬픈 상황에 인스타그램을 키고 라이브를 눌러 떠난 설리에게 얘기를 하고 자신이 괜찮음을 밝히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네요 안재현의 글도 그렇고 무언가 삶의 다른 결이 있다는 느낌에 어색함이 꽤 격하게 드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9/10/15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다만 제가 구시대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누나나주거
19/10/15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것도 그렇고 댓글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쓰는것도 꽤 거부감이 있어서 공감갑니다
19/10/15 20:23
수정 아이콘
저도 괴리감이...
피카츄 배 만지기
19/10/15 20:26
수정 아이콘
저도 SNS를 통해 모두에게 보여지는 사생활과 진짜 나랑 만나고, 소통하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사생활... 사생활이 2개가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예전에 눈물셀카 등 싸이월드 시절에 지금보면 이불킥 거하게 날릴 에피소드가 이제는 뭐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지만, 무어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개인적으로는 꼭 SNS를 통해서 보여주지 않아도 자기의 진심만 전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쁜 일을 SNS에서 보는 것은 그렇지 않은데 슬픈 일을 SNS에서 접하게 되면 무언가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뭐 워낙 개인방송이다 뭐다 유튜브로 고수익까지 인터넷이 극도로 발달한 시대에 제가 적응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지만요. 전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있는지 보여주기식보다는 직접 가서 만나고 위로하고 혼자 눈물을 훔치는 것이 더 익숙합니다.
19/10/15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내가 나이를 먹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LinearAlgebra
19/10/15 20:33
수정 아이콘
아마 몇 년 뒤면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꼰대라는 말을 들을 겁니다.
19/10/15 20:34
수정 아이콘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채연누님의 '나는 눈물을 흘린다..' 시리즈랑 비슷하긴 하죠. 그치만 뭐 그게 어떤가 싶습니다. 어차피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삶 자체가 다른 이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많은 것을 할애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기에..
19/10/15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그런 느낌이 들긴 한데,
세상은 변한다.. 라는 말이 더 와닿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상근이
19/10/15 20:39
수정 아이콘
본인 핸드폰 카메라에 대고 설리야 안녕..하는게 참 이질적으로 느껴지긴하는데
그래도 혼잣말로 저렇게 슬퍼하는것보다야 이런식으로 다수에게 위로받으면서 슬퍼하는게 멘탈적으론 더 좋을거같네요
유료도로당
19/10/15 21:01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아재라 어색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커뮤니티에서 글이나 댓글로 추모 밝히는거랑 본질적으로 다를게 없기도 합니다.
19/10/15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세상은 변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가치 판단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55만루홈런
19/10/15 21:10
수정 아이콘
뭐.. 추모의 의미도 있겠지만 저렇게 방송키는건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싶고 소통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심적으로 많이 외롭겠죠 아무래도....
人在江湖身不由己
19/10/15 21:15
수정 아이콘
스케줄로 인해 참석 못하기 때문에 당장 가능한 방법으로 추모 + 인스타그램이라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팬들에게 나는 괜찮다는 소식 전달 & 공감 정도로 이해하렵니다. 구하라양도 고생이 많겠네요 =_=
루덴스
19/10/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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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입장에서는 저렇게라도 살아있는 모습만 본 것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 설리 주변 절친 팬들은 혹시 뭐라도 소식 없으면 혹시 할지 몰라서...
데릴로렌츠
19/10/15 2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이 가는군요.
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추가하자면 저는 이것보다 더 얼떨떨한게, 고맙다고 우는 영상 남기는거요.
예전에 몇명 있었는데 이용규 아내 유하나가 떠오르네요.
당신같은 사람이 있어 어쩌구 하면서 우는 영상 SNS에 올렸던게 떠오르는데,
도저히 그 감정에 공감할 수가 없더군요.
새강이
19/10/15 22:23
수정 아이콘
저도요..아직 20대 후반인데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거 같아요
cienbuss
19/10/15 23:0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익명의 불특정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니 뭐든 말 할 수 있는거 아니냐 생각했다면, 요즘은 익명의 불특정 다수가 있는 공간이기에 '소통'이 성립할 수 있는가, 부질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적어도 그 '소통'은 기존의 사전적 정의와는 좀 다른 것 같네요.

당연히 저런 사례들 보고 보여주기식이라고 굳이 궁예짓 하며 까고 싶진 않긴 한데, 제가 공감 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은 아니에요. SNS와 스마트폰으로 인해 대화방식이 너무 달라져서 겉보기엔 소통이 더 쉬워졌지만 실제로는 벽이 더 쳐지고 있다는 소외감이 들어요.
HYNN'S Ryan
19/10/15 23:09
수정 아이콘
제게도 싸이월드 채연 나는 눈물을 흘린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가옵니다.
요기요
19/10/15 23:47
수정 아이콘
그런 기질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봐요. 제 옛날 절친한 고딩 동창 친구가, 2016년도인가.. 자기 여친이 자살했을 때. 페이스북 동영상 추모와 자신의 우는 사진들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추모를 했습니다. 저와 어떤 친구는 그 방식을 이해 못 하고 뭔가 이상한 거 같다고 단지 술자리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가 그 상황이면 망연자실하여, 칩거하고 잠수 타고 울기만 할 거 같은데 그 친구는 방식이 달랐고 회사 동료의 사고사나 사촌의 친구가 죽었을 때에도 그렇게 추모를 했습니다. 자신의 슬픔과 우는 장면을 셀카로 찍어 카스와 페북에 올렸죠. 얼굴도 대단히 잘생긴지라 사진이 멋있게도 나왔습니다.
그 친구는 여전히 가장 폭넓은 인맥과 사랑으로 둘러싸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인사이더의 추모방식이라 이해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프면서도, 그 감정을 타인들에게 내보이고 다같이 슬퍼하고 위로하며 감정 유대하는 식으로? 인싸의 방식이 아닐까.. 혼자서만 고독하게 슬퍼하고 싶진 않다.. 이런게 아닐까싶네요.
19/10/16 00:58
수정 아이콘
괜히 말꺼내면 이상한놈 될거같아서 속으로만 그런생각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분들이 많군요..
크리스마스
19/10/15 20:21
수정 아이콘
마음 아픕니다.. 나쁜생각 하지말고 아프지말고 잘 살길 바랍니다..
VictoryFood
19/10/15 20:22
수정 아이콘
설리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슬퍼하고 있나에 대한 관심도 너무 과한 것 같기는 합니다.
그냥 스스로 슬퍼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LinearAlgebra
19/10/15 20:23
수정 아이콘
우리 하라는 더 강해질 겁니다. 화이팅!!
DownTeamisDown
19/10/15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제가 사람이름을착각해서 한 실수입니다. 죄송하고 글 수정하겠습니다.
19/10/15 20:27
수정 아이콘
음...어...
19/10/15 20:27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한데 구하라가 사회적인 질서를 해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큰 잘못을 저지른게 있나요?
DownTeamisDown
19/10/15 2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부 실수로 벌어진일입니다 죄송합니다.
19/10/15 20:31
수정 아이콘
구하라와 안재현이 무슨 접점이 있나요?
오호츠크해
19/10/15 20:31
수정 아이콘
저...이해가 안되서 검색해보고 왔는데 안재현은 구혜선 아닌가요?
19/10/15 20:31
수정 아이콘
구혜선도 아니고 구하라가요??
19/10/15 20:32
수정 아이콘
안재현이랑 구하라가 무슨관계인데요? 아무리 봐도 안나와서 그러는데요.
이름 착각한거면 좀 알고 악플다세요 ^^
19/10/15 20:32
수정 아이콘
근데 안재현 관련해서는 구혜선씨에게 말해야하는거아닌가요. 왜 구하라씨에게.... 같은 구씨라 가족인가요?;
DownTeamisDown
19/10/15 20:33
수정 아이콘
착각해서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그대지킴이
19/10/15 20:34
수정 아이콘
그럼 글을 수정하셔야죠..
카바라스
19/10/15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구하라가 안재현 관련되서 뭔일이 있었나요?
19/10/15 20:28
수정 아이콘
그럼 무관심하게 계세요
及時雨
19/10/15 20:28
수정 아이콘
뭘 어쨌다고요
19/10/15 20:28
수정 아이콘
진짜 모르겠는데 구하라가 뭐 잘못한게 있었나요
19/10/15 20:30
수정 아이콘
하.. 악플떄매 설리가 그렇게됬대도 정신을못차리고 악플다는 사람이있내 진짜
DownTeamisDown
19/10/15 20:32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구하라하고 구혜선을 착각하다니... ㅠㅠㅠ
박근혜
19/10/15 20:33
수정 아이콘
착각이라니 차라리 다행입니다. 그냥 해프닝이잖아요.
이찌미찌
19/10/15 20:31
수정 아이콘
혼자 무관심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대로 살게요..
LinearAlgebra
19/10/15 20:34
수정 아이콘
뭐죠?

라고 할랬는데 착각하신거군요. 흐흐
19/10/15 20:40
수정 아이콘
인스타 라이브의 주인공이 정말 구혜선이였다고해도 안쓰는게 나았을법한 댓글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무관심하게 계시는게' 나을듯해요.
유료도로당
19/10/15 20:59
수정 아이콘
이름을 착각하신게 문제라기보단, 저게 정말 구하라가 아니라 구혜선이었어도 악플은 안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몬
19/10/15 21:52
수정 아이콘
구하라랑 구혜선이랑 헷갈리신 거 같은데 저도 헷갈렸습니다.. 위로드려요..
19/10/15 20:43
수정 아이콘
차마 재생버튼을 못 누르겠네요.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김성수
19/10/15 21:35
수정 아이콘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서 혼자 견디지 못하면 저런 식으로 나와서 표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모양 자체는 익숙치 않아도 저렇게 스스로를 내보여서 위안 받는 건 무엇보다 인간스러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여름별
19/10/15 21:40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소통하고 뭐가 됐든 감정을 쏟아낸다는 게 의미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뭔가 대상이 없는, 공허한 소통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본인에겐 아주 의미가 있어요.

누굴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애도하는 표정, 목소리, 말하는 내용은 중요치 않아요.
어차피 자기 우울은 자기밖에 이해 못 해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어도, 온전히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자기 경험에 비춰 주파수를 맞춰 주는 것뿐이죠. 이해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그저 누군가에게,어떤 대상에게 자기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토해내듯 표출할 수만 있으면 돼요.

말해봤자 진짜 이해할 수 있는 대상도 없는데 뭐, 하고 묻어두면 우울감은 그 사람 안에서 서서히 고이면서 밀도가 점점 높아져 마침내 그 사람을 질식시킵니다. 주위 사람이 나를 볼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지?'가 기준이 되는 순간, 내 안의 우울은 넘쳐버리고 맙니다.

감정은 참 소중해요. 아이처럼 울어도 좋아요. 쟤 왜 저래 갑자기? 따위의 소리를 들어도 상관 없어요. 신경 쓰지 맙시다. 내 감정이 더 소중해요. 눈물을 흘리고, 화를 내고, 원망하고, 미워해도 돼요. 감정은 행동과 달라요. 본인의 감정을 '이러면 안 돼'하고 이성으로 억누르지 마세요. 솔직하게 드러내고, 나의 감정에 주파수를 맞춰주는, <공감>해주는 사람에게 다 털어놔 버리세요.
Lunar Eclipse
19/10/15 21:40
수정 아이콘
추모도 방식으로 불편한 분들이 많군요..
불과 몇개월전에 설리가 걸었던 길을 잠깐 걸어 봤던 사람으로써 자기만의 추도와 자기팬들께 안부를 전한건데..
장례식장에 하라가 갔으면 너가 먼저 시도해가지고 모방해서 죽은거 아니냐 할듯..
여름별
19/10/15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편하다기보단 낯설어하시는 것 같아요. 그 또한 그 분들의 솔직한 감정이고, 다들 걱정하는 마음은 같으니 마음 놓으셔도 될 듯합니다.
Lunar Eclipse
19/10/15 21:52
수정 아이콘
넹.. 방식의 차이를 저 또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느끼네요
여름별
19/10/15 22:11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몇 개월 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으니 Lunar님도 남 일 같지 않아서 그러신 거니까요.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10/15 21:52
수정 아이콘
불편한사람도 이해가 되고 저렇게 추모하고싶어하는 심정이 이해가 되는데 아직 어색해하는사람도 많은 과도기인거같아요.
불구속입덕
19/10/15 21:55
수정 아이콘
자기팬에 안부전하는 목적이 크겠죠. 추모는 대안이 있어도 이건 직접 등장하는거 말곤 방법이 없으니까요.
당장 팬도 아닌 제가 본것만도 구하라 걱정하는 글이 몇번인데요.
feel the fate
19/10/15 22:36
수정 아이콘
본인도 안좋은 일 겪음 + 친분 있음 > 이 경우는 본인 생존신고 & 스스로도 여럿의 위로 갈구, 겸사해서 감정 노출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수의 경우에는 아니 슬픈 와중에 이럴 정신은 있고? 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본인 역시 핀치에 몰린 경우는 다수와 같은 감정에 둘러쌓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신과함께
19/10/15 23:00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ㅠㅠ...각별한 사이였던것 같은데 구하라양 힘내고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니 타인의 방식을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본인들도 남들이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건데...댓글들을 보니 설마 온라인에서 방송을 켰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걱정마저 생기네요.
19/10/15 23:04
수정 아이콘
놀람 미안함 슬픔 걱정에대한 응답 고마움 등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인스타라이브를 선택했고
감정표출의 창구가 이질감이들만하긴한데 꽤나 잘 전달된것같아요 꾸미거나 의식하는느낌이 없어서그런가
구하라씨도 안좋은일 있고서 잘못된 선택할뻔한적있는걸로 아는데 마음다잡고 화이팅하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영상보는데 저도 울컥하네요....
19/10/15 23:48
수정 아이콘
다들 걱정하는데 사진 올리기보단 자기 모습을 보여준거겠죠. 그러다가 감정이 터졌을 거 같고...약간 낯설지만...너무 슬프네요.
맥핑키
19/10/16 02:31
수정 아이콘
인스타 라이브가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고 편한 수단입니다.
댓글을 보니 그래도 내가 아직 엄청 젊게 살고 있구나 싶어서 안심중; 저거 눈물 셀카 찍고 외계어 쓰는거랑 차원이 다른 방식이에요. 그냥 화장실에서 거울보는 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빼사스
19/10/16 02:59
수정 아이콘
낯설긴 해도 자신의 애도 표현을 하는 방식이라 응원합니다~!
공부하는해
19/10/16 07:28
수정 아이콘
그냥 쟤도 주위에 사람이 없고 많이 외롭고 힘들어서 저렇게라도 사람들과 슬픔을 교감하려고 하는구나 싶어서 되려 참 짠하네요
밀리어
19/10/16 07:38
수정 아이콘
구하라도 설리도 최근에 어떤 키워드에 있어서는 저와 생각이 달랐지만 죽은사람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은 저와 똑같은것같습니다.
졸린 꿈
19/10/16 09:44
수정 아이콘
구하라는 차라리 저렇게라도 하는게 좋습니다.
구하라 본인 또한 개인의 연애사로 이미 한번 크게 멘탈이 흔들린 상황인데
친한 지인의 사고 앞에서 자기 자신의 멀쩡함을 보여주고, 자신에게 친근한 사람들 과 소통/교감을 하는게 맞죠.

솔직히 저도 저런 방식의 애도 표현은 익숙하지는 않습니다만,
안좋게보이진 않네요. 되려 잘하는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모대위
19/10/16 14:37
수정 아이콘
구하라는 이해가 갑니다. 팬들의 안부걱정에도 대응하려 한 거니까요.
순수한 추모나 슬픔의 표현을 자기 우는 모습 보여주며 하는 것은 저도 좀 이해 안되지만요, 구하라는 조금 다른 케이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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