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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21:49
제가 느꼈던 그 부분을 이 친구가 자막형식으로 딱 짚어주네요. 데뷔한사람은 데뷔못한, 계약한 사람은 계약못한, 출연한 사람은 3천명에게, 어쩌면 순진하게 시청하고 있을 육성회원에게. 분명 피해자인데 각자가 누군가의 가해자라고 죄의식을 갖게 만들고, 그 부분 때문에 계속 침묵이 유지되고.
해인양이 언급했던, 데뷔할거같지만 하기싫어했던 특정참가자가 누군지, 저는 탈락자중에 자꾸 떠오르는 이름이 하나 있는데 아마 이 친구가 CJ와의 계약을 거부하고 나온것과 같은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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