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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19:48
애초에 지금까지 조던의 스킬셋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선수도 없다시피 합니다. 거기에 야구 외도 페널티까지 있어서... 우승은 몰라도 개인 기량 쪽으로는 의문부호가 아예 안달리는 편이죠.
19/10/27 19:54
80~90년대 NBA 수비가 얼마나 하드했는지를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펠레 같이 엄청 잘했다고 하는데 기록이 별로 남아있지 않은 인물과 비교했을 때 데이터가 차고 넘치는 양반이라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서 후대 사람들이 거품이라고 평가절하할 건덕지가 별로 없죠. 최근에 분석되기 시작한 조던의 2차 스탯을 볼수록 더더욱 대단하다는 얘기도 많구요.
19/10/27 20:06
조던이 전성기 기량+모티베이션으로 현리그 왔다면 르브론의 득점 기록을 대학 4년 졸업하고 데뷔했더라도 넘어섰을 거 같습니다.
하든 who? 할 정도의 자삥에 악착같이 3점을 배워서 3점도 40퍼 찍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듀란트/카와이 케이스에서, 현재 세대의 3점 혹은 돌파 막는 수비 시스템의 가장 큰 약점은 미드레인지 게임인 것이 증명되었죠. 물론 그 미드레인지 게임 플레이어가 3점 마스터급 선수여야 되지만요.
19/10/27 20:14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1373812
이런 수비 당하면서도 1인자가 된 선수라서 지금처럼 공격자에게 좀 더 유리한 리그라면 리그 맹폭할 겁니다.
19/10/27 20:04
딸아~ 아빠는 신의 경기를 경기장에서 라이브로 봤었단다..
아빠 응원팀이 신한테 졌었다... 골대 밑에서 물레방아 처럼 돌려서 레이업 하는거 참 많이 따라했었는데 크크크
19/10/27 20:07
대단한 중요한건 아니긴 한데 조던의 외모는 현지에선 잘 생겼다는 평가와는 거리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못생겼다는 아닌데 강점은 아니라는거?
19/10/27 20:11
지금 봐도 움직임이 경의적인데 당시에 체감은 얼마나 컷을까
현대의 코칭 선수관리 의학기술 농구전술과 결합한 조던은 과연 얼마나 더 위대해질수 있었을까
19/10/28 05:01
조던도 트래블링에서 완전히 자유인건 아니지만 지금 룰이면 답이 있긴 한가요. 조던 원맨팀이면 모를까.
그나저나 슬램덩크에서 트레이싱 한 장면이 몇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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