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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2 02:39
잘하네 하고 넘어가면 사실 좋긴 한데...
유선 드릴을 잘 쓴건 아닙니다. 유선드릴은 특성상 아주 정교한 검지 컨트롤을 사용해서 오버토크를 안하는게 진짜 잘하는건데 방송분으로 보면 사실 전부 나사산 박살난거죠;
19/11/02 13:36
보통 무선 드릴에는 토크가 일정 수준을 넘어갔을 때 나사산이 마모되지 않도록 힘의 전달을 막아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반면 유선드릴은 애초에 드라이버 용도가 아닌 드릴링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기능 자체가 없어요.
19/11/02 04:37
영상 보니 관련 지식없이 혼자서 간단한거 만들면서 만족하는 그런 정도인 것 같네요.
이 정도 하는 사람도 많지는 않죠. 그래도 스튜디오에서 띄워줄 정도는 아닌 듯... 어쨌거나 경수진씨는 그냥 귀엽습니다.
19/11/02 08:23
기본적으로 예능이니 어느정도 컨셉 잡고 회의해서 나오는거죠 크크
얼마나 자연스럽게 하는가가 증요한데, 아직 안봐서 잘모르겟지만, 확실히 남자들은 남자가 잘하는 분야를 여자가 잘하면 매력적으로 느끼는거 같아요. 아.. 이것도 이쁜사람이 해야 매력적인..건가...크
19/11/02 09:42
저렇게 실제로 하는 것도 맞고 기본 실력은 있는 것도 맞는데 당연히 연출은 연출이겠죠. 어떻게 촬영 찍는 날 맞춰서 테라스 작업하고 지인네 가서 작업 해주고 딱딱 맞아 떨어지겠어요. 그렇지만 원래 하려고 했던 것, 해주려고 했던 것들을 방송 그림 나오게 그 날 다 해버린 거니까 완전 연출은 아니고 반리얼...
그리고 이분 런닝맨에서 보고 이시영씨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위화감이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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