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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2 21:21
그야 ASMR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서 그렇지요. ASMR은 취향에 맞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듣게 되고요. 저거 하는 지선이나 아이즈원에서도 민주 같은 친구들이 ASMR 챙겨 듣고 하는거 보면 젊은층들 사이에서 ASMR 인기 많아요. 그럼 본인이 하고싶었을 수도 있고 팬서비스용으로도 할만한 거죠.
그리고 재능은 확실히 있네요. 기존 ASMR 유튜버들에 꿀리지 않게 포인트를 잘 잡는거 보니까 ASMR 내공이 있어 보입니다.
19/11/03 06:28
저는 팬입니다.
근데 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팬인 저도 한번보고 마는데 저 ASMR 컨텐츠는 보는 사람은 계속 주구장창 봅니다. 이해 못하는 사람은 절대 못할거에요. 근데 어느순간 조회수가 오르고 반응좋아서 계속하는거에요. 시작은 "팬분들이 지선이 브이앱 보면서 잘준비한다는거 보고 어디한번 제대로 재워주겠어"로 시작. 어느순간 프나컨텐츠중에 뮤비/안무영상 외 조회수 탑찍더니 댓글에 유툽추천으로 보러왔다, 입소문 듣고왔다. 당시기준 40만이었나 그랬고. 마리텔 나올때 팬들은 최태성 썰, 노장금 쿡, 유민상 먹 인줄 알았더니, 업자 박진경은 정작 ASMR 크리에이터로 섭외한거였고. *마리텔에 ASMR 꾸준히 넣드라구요. 클립따서 풀겠다 뭐 그런의도 아니겠습니까. 왜? 수요가 있으니까. 이후 1주 사이에 3달동안 쌓은 40만이 무색할 만큼 조회수가 급등합니다. 보니 지금은 120만 넘었네요. 그러고나서 팀컨텐츠중 본인파트로 넣었던 컨텐츠를, 따로 재생목록 뽑아서 내줬는데 이 팀에서 개인용 카테고리 뽑아준 유일무이한 케이스. 이후 시리즈로 2탄 3탄 내는 중인데 분량이 15분따리에서 30분으로 늘었습니다. 조회수 오르는 패턴보면 재생목록 통으로 넣고 자기전에 틀어놓는겁니다. 그러니까, 나는 아닌데 어딘가에 분명 수요가 있는거죠. 재능도 나는 모르겠는데 보는사람이 있데요. 저 영역에 재능이라는 개념이. 제가 공감할만한건 얼굴만 봐도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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