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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6 01:18
꽤 좋은사람으로 생각했었는데 음주운전은 개인적으로 너무 쓰레기같은 범죄라고 생각해서 자기관리나 짤같은 회사관리같은건 박수쳐줄만한데 근본 넘치는 사람이다 이런 평가를 내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요
19/11/06 01:21
위엣분이 쓰셨듯이 완벽한 사람은 없으므로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의 궤적을 종합해서 각자 알아서 내리는거죠. 심지어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 같은 사람들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측면이 있는 걸요. 많은 사람들이 (지금과 같은 사건이 터질수록 더더욱) 박진영을 좋게 평가하고 있는 거고 님 같은 분들은 유보하시거나 부정적으로 보시는 거구요.
19/11/06 01:56
이런 걸로 칭송하는 것에는 저 역시 거부감이 있는데, 룸살롱 접대문화 얘기에 갑자기 음주운전은 어떠냐고 묻는 건 뜬금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 했다는 게 사실로 밝혀졌는지도 모르겠구요.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도덕적 흠결이 없고 의심을 산 적도 없고 윤리적으로 완벽한 성인군자만 기업경영을 해야 합니다.
19/11/06 01:11
접대와 음주운전은 연관이 전혀 없죠.
그럼에도 굳이 따져보면... 당장 말이 필요없는 사고천국인 YG나.... 사고뭉치덩어리인 제와제,그랜드슬램 강인,성추행 온유,중고나라 태용,올해 양다리도 모자라 세다리까지 걸쳐서 시끄러웠던.. (그 전 음주뺑소니도..)강타를 배출한 스엠만 봐도.. 상대적으로 청정구역이죠
19/11/06 06:02
사고가 터질 수는 있어도 그걸 막기 위한 시스템적인 노력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음주운전 터지고 나서 소속 연예인을 위한 전문 대리업체까지 마련하는 등의 모력을 하고 있다면 회사의 노력은 인정해 줘야죠.
19/11/06 01:40
지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는 것도 아니고 최소 수십명이 함께 굴리는 회산데 범죄 몇개로 전체 이미지를 싸잡는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중소기업에서 말단사원까지 총망라하여 성매매 단 한 건도 없는 회사 찾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19/11/06 03:21
스엠이나 와지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겉멋이 들어버렸죠. 회사 전체가 아티스트 병에 걸려서.. 대중가요다운 음악하는게 삼대중에선 제왑뿐
19/11/06 03:23
저렇게 확실히 선을 그어놓은 덕분에 그쪽 관련한 잡음을 미연에 차단한 셈이 됐네요.
최근 연예계에 터졌던 사건사고들을 생각해보면 미래를 내다본 현안이었다 안 할수가...
19/11/06 03:46
떡고를 칭송까지 할 이유는 없지만, 안준영으로 다시 확인된 업계에 관행처럼 만연한 저런 접대문화를 없앤 회사 시스템을 칭찬할 수도 있죠.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이런 악습 접대문화 없애겠다잖아요. 저게 2013년 기사니까 나중에 JYP엔터가 룸싸롱 접대로 사회면 나올거 아니면 조롱할 일도 아니구요.
결벽에 가까운 세금 처리나 연생들에 대한 여러 교육부분 케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회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대리운전업체를 회사 소속원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돈 생기면 자사주식 매입-이것도 주주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죠- 등등 JYP가 칭찬받을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이잖아요. 떡고가 싫어 죽겠어도 이런 글에까지 굳이 들어와서 엉뚱한 얘기들을 하는 분이 위에 좀 보이는데요. 회사 CEO가 문재인 대통령 수준의 도덕성을 가져야만 겨우 [칭찬]이라도 할 수 있나요? 이러면 요즘 조작 의혹을 받는 그룹 팬들의 앓는 게시물에 굳이 들어가서 조작돌이나 파는 쓰레기 같은 팬덤들 수준 크크크 하는것과 다를게 뭐 있나요? 맘에 안들면 엉뚱한 소리 할 필요없이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19/11/06 10:14
글쎄요. 정치력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도덕성에 관한 평가는 이명박과 박근혜의 사정팀들이 충분히 검증(?)해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은 관련없는 댓글 안달겠습니다.
19/11/06 05:54
찾아보니 2003년 사건이네요. 음주운전은.
없었던 일로 하고 박진영 찬양!! 이런 건 아닙니다만... 오직 제 머리속 추측(뇌피셜)에 따르면, 그 이후에 어떤 모종의 이유로 사상이나 가치관이 좀 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람은 변하는거니...
19/11/06 08:05
까놓고 말해서, 저 큰 회사운영하면서 세금문제나, 접대문화를 바꾼거만 해도 떡고는 평가받을만하다고 생각해요.
진짜 어려운 일이거든요.ㅠ
19/11/06 10:48
살아오면서 자신이 잘못했던 부분에 대한 경험을 많이 받고 욕도 많이 먹으면서 그걸 개선 하고
회사 사람들과 소속 연예인에게 잘못된것을 알려주고 예방 하는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19/11/06 12:06
뭐 대부분 떡고 싫어하시는 분들말을 들어보면 싫어하는부분은 납득은 가긴합니다. 그걸 반론?하시는 분들말을 빌리면 다른곳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선녀가 되는것도 맞고요...뭐 각자 알아서 떡고가 싫으면 엔터업계가 다 싫을것이고(설마 떡고만 싫어하실려고요...)저도 매번 나오는 음주운전얘기는 자세히 찾아보니 결국 수사를 안했네요(피해자분이랑 합의를 봤다고, 원래 현행범이 아닌상황에서 피해자가 합의한 경우 조사자체를 안한다고...)그리고 나머지 표절같은 사안들도 뭐...이바닥에서 저정도 작곡을 하면서 말안나온사람 없었기도 하고, 게임얘기도 얼마전 라스 과거영상보니 와전된부분이 밈화된것도있어보이고 그리고 확실히 떡고가 여러면모를 보여주긴하는데 원래 사람은 입체적인것이기도 하지만 그 슬럼프때인가 봉사활동이후로 사람이 많이 변하기는 했죠(좋은쪽으로요), 물론 또 종교적으로 태클거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이건 말그대로 그냥 개인사생활 적인 부분이라...(이부분은 뭐 금전적 종교활동들 불법성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피해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뭐)무튼 떡고는 참 사람이 여러므로 대단하긴합니다. 한사람이 진짜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여주고 영향력?이나 화제성을 가지고 오면서 본업과 경영 모두를 현역으로 하고있는 모습들이요, 도덕성같은것들은 떠나보면 확실히 난사람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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