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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23:41
어짜피 브렛하트가 WWE 돌아 왔을때부터 저 업계의 모토가
never say never라서.. 결국 저 업계에 일했던 사람들의 최종 도착지는 wwe 이긴 합니다. 돈적으로는 아직 AEW나 신일본 그리고 기타 등등 단체는 상대가 안되거든요.
19/11/13 23:52
트리플H의 현실적인 조언(및 일침)은 펑크뿐만 아니라 앤조에게도 가했었죠(..) 그걸 무시한 두 사람 모두 이후 커리어 참 많이 꼬인거 생각하면.
19/11/14 00:16
아직 정식계약은 아닌데 시간 문제라 봐야 겠죠
문제는 계약 하면 그렇게 본인이 욕하던 더락 브록 처럼 파트 뛰다가 대형 이벤트에 수저 올리고 엄청난 수당 받으며 활동할텐데.. 탈단하고 나름 응원했는데 그후 행보나 발언보면 졸렬펑크 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19/11/14 00:39
분명히 위와 같은 이유로 진성 레덕들에게 시카고 외 지역에 잠깐 받을 수 있는 부정적인 반응 및 야유도
마이크웍 하나만으로 바로 환호 만들거나 현재 로스터중 압도적인 탑힐도 가능한 다양한 쓰임새가 많은 카드라 WWE 입장에도 악마의 계약을 한 셈일 겁니다. 현재 시청률 지표가 최악의 상황인 wwe에게 이런 파트타이머 없이 타계할 수 있는 1의 가능성을 만들어줄 베이비 페이스 (한 레슬링 단체를 이끄는 얼굴을 북미에서 이렇게 하더군요)를 만들어낼 능력이 현 wwe 시스템상 없다고 보는게 맞거든요. 개인적으로 펑크 입장으로 볼때도 지금 컴백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무리 감이 떨어졌다 한들 물리적으로 거동이 불편하지 않는 이상 지휘봉을 쥐고 있는 빈스강점기 이때가 펑크의 유일한 컴백시기라고 보거든요. 빈스는 비즈니스를 위해 개인 감정마저도 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삼치와는 인간적으로도 관계가 안좋은 상황이라 아마 삼치강점기였다면 아얘 컴백 자체도 시도를 안했을 겁니다. 삼치 이사람은 그동안 키워온 NXT가 메이저 방송국의 프로그램이 되면서 점점 회사내 장악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로스터 대부분이 NXT및 삼치식 리빌딩을 통해 거쳐온 로스터 위주인 상황이라 조만간 삼치가 원하는 시스템으로 바뀔 가능성이 큰데 그렇게 되면 삼치 입장에는 과거 본인이 인디업계에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시절의 인디의 왕이었고 본인의 손을 통해 리빌딩 되지 않은 구시대격인 인물인 펑크는 눈에 밟히는 가시같은 존재였고 그렇기에 펑크가 더 클 수 있었던 11년도 하반기 당시에도 삼치는 잡을 거부하면서 펑크 역시 삼치에게 안좋은 마음이 생겼고 그렇게 만들어진 불편한 관계라서.. 물론 의료적인 소송으로 빈스와도 불편한 관계였지만 펑크가 돈만 벌어준다면 빈스는 언제라도 과거정도는 쿨하게 넘어가는 위인이라 펑크에게는 지금 상황이 본인이 이 단체에 돌아올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19/11/14 09:35
근데 레슬링적으로 별로 기대가 안되서..전성기 펑크만한 워커들도 이제 꽤 많은편이라...크흠
새미제인 이상의 트러블 메이커인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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