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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4 05:16
유리 구리엘의 달빛 인종차별, 벌괴 트윗, 어이시턴트 GM의 여자 리포터 언어폭행 등 스택 쌓인게 많죠
2017년때 허리케인 하비 때문에 도시전체가 힘들어하고 애스트로는 홈게임도 못하고 했던 시즌에 도시의 희망이 되어서 우승할때만 해도 그래도 이미지가 괜찮았는데...
19/11/14 05:23
그걸로 팀 세탁 제대로 했었죠. 저 저주도 쏙 들어갔고...
근데 팀 근본 어디 안 간다는걸 보여주면서, 저 영상이 간혹 회자되는데, 처음에 공홈에서 이 영상 내려서 읭? 했습니다.
19/11/14 09:32
직전해 월드시리즈 진출했고, 코어 멤버들이 건재한 상태에서 저 사건 이후 엄청 까이고 지구 선두 달리던 팀은 지구 1위 놓쳐서 가을야구 진출 실패하고(이 성적이 내셔널리그에서 마지막 5할 승률이었습니다), 1억리라고 조롱받는 카를로스 리를 오버페이해서 데리고 온 다음 윈나우 천명했다가 암흑기가 와버렸죠. 그 암흑기 동안에 휴지통이라는 오명은 덤이었구요.
19/11/14 11:45
노골적인 탱킹으로 성과를 낸 대표적인 구단으로 미움도 많이 샀죠, 앞서 열거해주신 사건들로 차근차근 스택 쌓은것도 있고,
휴스턴이 아메리칸리그로 이동한 이후에 진짜 미친듯이 졌는데, 2013년쯤 시즌 개막 팀 연봉 총액이 2천만불 대였는데, 이때 a-rod의 커리어 막바지 연봉이 3300만불 정도 했습니다. 탱킹으로 성과를 낸 구단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휴스턴은 이렇게 져도 되나 싶을 정도였죠. 이후로 어중간한 구단은 모두 탱킹 노선을 택하는 분위기가 리그 전체에 퍼졌습니다. MLB를 보는 큰 재미중 하나가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유망주 이동 등인데, 요즘은 빅딜 안터집니다. 휴스턴 처럼 하는게 효율적이거든요 이건 MLB의 비합리적인 연차별 연봉등과도 연동되있긴 한데, 아쉬운 건 사실이고 휴스턴의 행보가 큰 영향을 미친것도 팩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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