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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20:01
크크 살찌니깐 다시 돌아온다는 표현에 공감합니다..
힙합 좋아하는 힙알못이지만..제일 좋아하는 그룹이니만큼 잘됐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1번부터 4번트랙 까지 너무좋았고 6번트랙은 빵터져서..크크 타이틀곡도 좋았습니다
19/11/26 20:20
진짜 8집은.. 내가 아는 다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최악의 퀄이었는데 ..
제 기억이 맞다면 개코 개인 앨범 나온 직후의 다듀 앨범이라 엄청 기대했는데 둘 사이의 작업물 차이가 어마어마 해서 딱 한번 전 곡 스밍 돌린 후에 8집은 들어 본 적도 없네요 . 제발 이번 앨범은 잘 빠졋으면.... ㅠㅠ
19/11/26 21:01
전 듣다가 집어치워서 실망도 못해본 앨범이네요.
제가 아직도 심심하면 듣는게 7집인데 이게 바로 전 앨범인줄. 8집은 기억삭제형받음 크크
19/11/26 20:27
앨범 들었던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루는 주제 스펙트럼 끝판왕이 다듀입니다. 비트로 구분짓는걸 떠나서 사랑, 이별, 컨셔스,파티용,스토리텔링,개그,극도로 비관적인 가사,일상 생활까지. 경력과 상관없이 온갖 컨셉이 잘 묻어요. 개인적으로 다듀라는 그룹의 엄청난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팀은 힙합 비트로 무슨 가사를 쓰든 꽤나 그럴듯해보입니다
19/11/26 22:07
와... 충격적이네요... sole???처음 들었는데 blue에서 보컬 퍼포먼스 미쳤네요. 완성도가 이게 말이되는건가... 딘 처음들었을때 그 이상으로 망치로 맞았어요. 흔히 말하는 한국식 느낌이 1g도 안 느껴지네요
19/11/26 21:24
저도 좋았습니다. 먼저 'Career High'가 가장 귀에 꽂히네요. 좋아하는 4명 나와서 곡빨 받고 랩해서 설렜습니다. 나플라는 확실히 대중적으로 더 떠야 하는 것 같아요. 톤이나 무드가 지금 트렌드에서 희소성도 있고 랩도 너무 찰져요. 그리고 유병재는 랩했어도 잘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걸로 됐어' 뮤비는 참 찡하네요. 오랜만에 파도를 꺼내 듣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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