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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22:56
챔스 하나만으로는 좀 역부족이었나보네요.
작년 모들은 월드컵이 컸고 차라리 네이션스컵이라도 들었으면 거의 굳히기였을텐데.
19/11/26 23:17
오전에 나온 속보가 사실인가보네요. 르퀴프나 MD에서 동시에 떴다고 메시가 작년 모드리치처럼 발롱도르 동영상팀 촬영 스케줄로 빠져나갔다고..
이 정도로 뒤바뀌면 소스가 흐른걸수도
19/11/26 23:23
솔직히 메시라서 오히려 평가가 깎인 거지 메시 이름 가려두고 저번 시즌 스탯만 가지고 와서 얘 발롱 몇위쯤 줘야 하냐구 물어보면 거의 만장일치로 1등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저 스탯 찍고 발롱 못 받으면 발롱은 챔스도르로 그냥 이름 바꿔야 할 정도로 압도적인 스탯이었기 때문에.....근데 또 반다이크는 엄청나게 아깝단 말이죠. 수비수가 저 정도 하고 못받으면 수비수는 앞으로도 발롱 못받는다는 말이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으니
19/11/27 01:41
그쵸.
kbo에서 2019년 mvp뽑는데, 2년 연속 홈런왕인 선수가 있는데 2년 연속 홈런왕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아냐 2년 연속 홈런왕이니 mvp다 라고 외치는것과 같죠. 대체 2019년 이전의 기록이 왜 2019년 mvp선정하는데 종속이 되야 되는지..
19/11/26 23:26
아길라르_) 반다이크가 못 탄건 리버풀 선수표가 엄청나게 분산됨.바이날둠에게도 표가 감.
아길라르의 신뢰도를 자처하고라도 아길라르 트윗 이후에 발롱도르 배당률이 급변한거보면 리얼일수도있네요. 근데 나와봐야 압니다 이건
19/11/26 23:47
반다이크가 밀린 건 단순히 수비수이기 때문은 아니고 챔스 우승 하나뿐이고(이게 되게 큰 거긴 하지만) 비교 대상이 미친 스탯의 메시였기 때문이죠. 만약에 챔스 외에 우승컵 하나 정도 추가했다면 비교대상이 메시라도 충분했을 겁니다. 만약 메시가 아니라 다른 스탯이 시즌 2~30골 정도 넣는 탑급 공격수들이었다면 그냥 챔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을 겁니다.
19/11/27 10:00
다른 선수면 논란이 있겠지만 메시면 다들 그러려니 할 것 같네요.
챔스 우승을 못찍어서 그렇지, 스텟을 워낙 괴물 같이 뽑아놔서 비교대상이 과거의 메시가 아니라면 받아도 납득 가능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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