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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00:19
아이돌이 인기를 얻고 전업 배우로 전향하는건 공식 루트 수준이라 놀랍진 않은데 이 케이스는 타이밍이 꽤 빠르네요. 앞선 사례들보다 팬덤이나 인기를 덜 만든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19/11/30 00:21
연기와 아이돌 활동을 병행하는게 일반적이죠...보통 재계약때 연기를 위해 탈퇴는 해도 계약기간안에 탈퇴하는 경우는 아직까진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본인이 아이돌 활동하는데 현타라도 온건지..
19/11/30 00:31
그래도 전업배우하려면 이미 아이돌 5,6년차 넘어서 재계약할때쯤 이야기인데 이렇게 빠른 경우는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그리고 보통 배우도 하고 아이돌도 하죠... 남돌은 특히 그런게 많았고...
19/11/30 00:36
당장 대다수 걸그룹들의 롤모델인 소녀시대만 봐도....회사는 찢어졌어도 해체는 아닌 상태죠.
몇몇 맴버들이 연기자로 전환은 했어도 본인들이 소녀시대라는 정체성은 확실히 잡고 가고 있으니..
19/11/30 10:42
사실 그런말은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지오디도 핑클도 해체는 안했지만 과연 활동하는 그룹인가를 놓고보면 사실 아닌거니까
어떤그룹이든 프라임타임이란게 있고, 그걸 지나서 어느순간부터 안보이면 그 그룹은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그런게 되는거죠
19/11/30 00:28
연우는 같은 기획사에서 연기에 전업한다는거 보면... 멤버들하고 껄끄로울 수도 있는데 아이돌 할 때 모모랜드는 한시적으로 하기로 사전 약속 되어있었던건가요?
19/11/30 00:34
그런건 아닐거에요. 굳이 그럴려고 서바이벌까지 뛰면서 나왔을리는 없을거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이돌쪽으로는 미래가 안보이는 거 같아서 저런 결정을 한 게 아닌가 싶은...(뿜뿜으로 피크치는 찍었는데, 팬덤확장은 커녕 초동 및 총판은 되려 줄었죠. 팬덤이 느는건 고사하고 쪼그라들었으니..) 뿜뿜 이후로 계속 하향세고.. 그리고 플래디스 연습생 시절에는 애당초 연기자로 들어왔던걸로 압니다. 소속사를 지금의 회사로 옮기면서 아이돌쪽으로 바꿨던거고..
19/11/30 00:38
아직 검증된 적이 없어요. MBC드라마 한편 나왔는데, 비중있는 역할도 아니었고..
천리마마트 권영구딸 역할로 출연하는걸로 알려져있고...이제 시작인거라..
19/11/30 08:07
뿜뿜으로 크긴 했는데 그 과정에서 논란도 있었고(표절 사재기) 그 논란때문에 코어층 확장에는 실패했어요.
냉정히 말해 이름값만 높지 돈은 안 되는 그룹이긴 했습니다.
19/11/30 01:17
찌라시도 찌라시였고,공황장애로 황동에서 빠졌을당시 연우 친구가 흘리기도 했었죠. 연우가 곧 다빈이(본명)가 된다고....
그 외 팬카페에 연우가 올린 게시물들이 전부 삭제됐었던 적도 있었고...
19/11/30 01:29
몇달전 탈퇴논란때 연우는 개인 인스타 라이브에서 해명방송 비슷한걸 하면서 난 모모랜드의 연우로 활동하고 싶다고 그랬었던것 같은데.. 뭔가 말못할 사정이라도 있는걸까요.
(+ 추가) https://theqoo.net/1266481205
19/11/30 01:32
모모랜드도 곡이 떴지 그룹이 뜬게 아니라 결국 이런 형국으로 가네요 .
곡이 뜬것도 사재기에 표절 논란으로 팬덤이 아에 무너져버렸죠 . 요즘은 걸그룹도 멜론 기계판에서 차트인도 힘들고 대중성이고 뭐고 오직 팬덤만 믿고가야할판.
19/11/30 02:36
연우는 공황장애가 있다는 걸 보니, 무대에 오르는 건 힘든 상태에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연기로 전환이라고 하기엔 연기활동 자체를 그닥 안한 걸로 알고 있고, 연기를 비롯해 예능등 개인활동으로의 전환이라 말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19/11/30 08:36
모모랜드는 현재 9인조인데 연우와 태하가 탈퇴하면서 6인조라면 데이지는 벌써부터 없는 사람인건가요? 데이지가 모대학 항공과 면접보러왔다는 글을 봤는데 이미 접은 모양새네요
메인보컬과 메인비주얼이 탈퇴하고 메인댄서는 없는사람인 그룹이네요
19/11/30 10:48
행사라는 돈줄이 막혀버린 지금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돈줄은 팬덤인데
모모랜드는 노래는 대박히트를 쳤지만 그게 실질적인 팬덤으로 연결되진 못했으니.. 과거같았으면 노래하나 뜨면 한방에 급수가 확올라가면서 운명이 바뀌는 일이 있었는데 어찌보면 바뀐시대의 하나의 케이스가 되어버렸네요. 유튜브의 해외팬들(사실 이건 정체가 모호하지만)이 가장 크게 반응한 걸그룹중 하나고 심지어 일본에서도 인지도높았는데 이정도로 팬덤이 덜모인건 어느의미론 참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뿜뿜이 보통히트친 노래가 아닌데
19/11/30 10:52
하나더 꼽자면 사이즈가 작은 미니소속사. 관리능력이 부족한 회사의 한계가 다시한번 드러났다고도 볼수있구요
안됩니다 진짜 소형기획사들은..그룹을 돌리는게 무리에요 시크릿. 포미닛 시대에나 통하던게 이제는 안되요.. 플디정도 되는 중급회사도 간당간당한데
19/11/30 15:53
코어가 생기려면, 서사가 필요한거 같아요.
모모랜드의 곡, 뿜뿜이나 뱀은 너무 유명해서 잘 알지만 정작 모모랜드 멤버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어서 소속사가 괜찮은 리얼리티를 몇개 찍어서 스토리를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데이지의 랩파트를 좋아했는데, 보기 힘들어진다니 아쉽네
19/11/30 16:20
시크릿, 포미닛 시대는 작곡가 잘 만나서 노래 하나 터지면 그걸로 대중성으로 밀고갈 수 있는 시기였는데,
요즘은 걸그룹도 보이그룹처럼 팬덤형으로 가면서 기획사의 기획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죠. 크레용팝이나 모모랜드보면 노래로 하나 터져도 막상 그렇게 높아진 인기를 유지할 감당이 안되는게 눈에 보여서 좀 안타깝...
19/11/30 20:31
모모랜드는 어떻게 보면 라이트한 팬층에서는 연우 비중이 무시못할거 같긴 한데..
뭐 연우 입장에서도 사실 큰 도박인거 같습니다. 보통은 연기에서 그래도 나름 입지를 다지고, 배우로 아예 전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뭐 잘되면 로또 터지는거고, 안되면 그냥 잊혀지는거라서 참..
19/11/30 20:44
사람들이 쉽게 두 개 다 병행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참 무신경하네요.
돈 별로 못버니까 낮에 직장 다니고 밤에 대리 뛰라고 하는거랑 같은 말을 너무 쉽게 합니다. 공황 장애도 겪었다보니 소속사 입장에서는 연예인을 더 챙기는 선택을 한 것 같네요.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 연예인이 되는거지만 그렇다고 성공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몸 챙겨가면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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