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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20:26
거기도 관심 없는건 매한가지인데 프런트라도 잘 구해놔서(...)
멜로 시절에 컨파 홈경기 할 수도 있는 날 WWE한테 홈구장 빌려줘서 홈경기 못할 뻔 했던게 레전설 일화죠 크크 결국 상대팀이 자기들 홈구장 대신 빌려줘서 경기는 어찌저찌 경기는 했지만요 크크
19/11/30 11:31
안첼로티나 알레그리.
경기는 재미없지만 아스날에게 지금 필요한건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줄 감독이나 혹은 감독본인이 위닝멘탈리티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검독이어야죠. 그래야 기강부터 잡지. 에메리의 선수 장악력도 문제지만 경질 전 몇 차례나 보도된 선수들이 에메리를 대놓고 무시한다거나 악센트로 조롱했다는 기사들이 나오는거보면 팀이 어지간히 망가졌구나.. 싶네요.
19/11/30 11:38
어차피 전술 색채가 안맞아서 가능성이 없었겠지만 인테르를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콘테 같은 감독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늘 들더군요.
19/11/30 11:47
인테르 바로 반등한거보면..사실 콘테도 3백만 주구장창 쓰는데다가 공격적인 전술은 제가 본 정상급 감독중에 가장 일변도지만 팀 기강잡고 멘탈리티 심어주는건 거의 제일 잘하죠. 물론 그게 몇년이나 가느냐..가 관건이지만 우선 아스날이나 맨유나 좀 확잡을 수 있는 감독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램파드 첼시처럼 유스들을 다 올려쓰고 베테랑들이 대부분 파벌싸움애 관심없는 케이스를 만들던가요.
19/11/30 11:40
저번 시즌은 개인적으로 램지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홀딩이 각성하고 벨레린이 부상당하기전이었던거도 크구요. 저는 아스날팬들이 소크라티스를 높이 평가하는게 공감이 안됐는데 올 시즌은 여지없이 본인의 실체를 드러낸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시엘니가 아스날 암흑기를 버티게 해준 유일한 클래스 있는 수비수라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부상과 그 이후 리햅과정에서의 일들. 그리고 구단을 떠나는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이게 벵거였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9/11/30 11:53
소크라티스 평가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앙수비수 중에 젤 쓸만했던 것이 롭 홀딩인데, 부상으로 폼이 확 떨어져 버렸죠. 그리고 코멍멍이가 그렇게 나가버려서 급하게 사온 다비드 루이즈는 완전 무스타피 2...
19/11/30 12:07
소크라티스는 수비수 파트너를 꽤 타는 편이죠. 근본적으로는 본인 능력이 부족하니까 그런거지만... 말씀대로 지난 시즌에는 홀딩과 코시엘니의 후광이 컸다고 봅니다. 살리바 임대 걸어놓고 우메파카노 영입을 추진하던 것도 다 그런 것을 고려한 무브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루머들보니 다른 빅클럽들도 달려드는 것 같아서 문제이긴한데...
19/11/30 13:51
개인적으로 뱅거가 가지고 있던 특유의 유약함 이미지를 없앴다고 봤는데, 성적이 너무 안좋았네요
아직도 아스날 하면 꼬꼬마 파브레가스 시절의 좋은 기억만 생각 나는데, 다시 한번 보고는 싶네요
19/11/30 14:26
사실 전 .. 제 기대보단 훨씬 오래 버텨서 놀랬습니다
아스날 입단 기자회견 보는데 진짜 영어 저래가지고 아이고 오래 몬가긋다 했거든요 진짜 지난시즌 중도 하차에 돈도 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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