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2/02 15:18:04
Name 먹설턴트
Link #1 https://www.youtube.com/channel/UClNmtzhMI0YdV0Lcitl-fdg
Subject [스포츠] 경량급 씨름만 재밌는 줄 알았는데 중량급도 장난 아니네요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각각 백두/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두 장사의 경기 영상



백두장사 손명호 장사 (~140kg)

삭발 투혼이다라고 나오는데, 알고보니까 나중에 경기 후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 아내분이 머리쪽 수술 한다고 해줄 수 있는게 이것뿐이라 하셨다고.. 아내분 병원에 계시다보니 훈련량이 적어서 떨어지면 아내분께서 상심할까봐 이 악물고 했다라고 하셨음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네요. 다음은 천하장사가 목표라구.. 크크크
+ 하루에 웨이트를 3시간씩 하신다는 후문이.. 크크크 백두급에서 가장 근육질이시라구




한라장사 박정진 장사 (~105kg)
박정진 장사도 어떻게 보면 노익장입니다. 프로생활을 2009년에 시작해 10년만에 첫 장사에 등극했다고 하네요. 기술도 그렇고 매너도 좋네요 크크크


중량급 선수들도 기술 씨름을 하니 이게 또 다른 맛이 있네요. 묵직하고 웅장한 느낌입니다. 
옛날 울 할매가 씨름 선수들 인물이 좋다 했는데 이제는 납득이 갑니다 크크크
옆통 보십쇼.. 남자가 봐도 너무 멋있읍니다 크크크 황소싸움 보는 듯한.. 어우야.. 중량급 장사들도 체중 제한 생기고 나서 기량이 오히려 오른 것같다는 게 중론인가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야부리 나코
19/12/02 15:25
수정 아이콘
어우 두번째 썸네일 선수분 근육이..
먹설턴트
19/12/02 15:29
수정 아이콘
박정진 장사 14분 30초 쯤에 상대선수 공격 버틸때 등 근육 꿈틀거리는게 성난 황소 같습니다 크크크
티모대위
19/12/02 15:41
수정 아이콘
와 몸 장난아니네요.......
창조신
19/12/02 16:1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근돼의 이상형이네
19/12/02 16:35
수정 아이콘
중량급이 더 인기있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묵직한 맛이 장난 아닙니다.
19/12/02 16:40
수정 아이콘
키 183에 105키로면
Bmi 수치상 고도비만아닌가요?

Bmi 무새분 등판 부탁합니다
19/12/02 20:32
수정 아이콘
등판하다 샅바잡히셨답니다.
사슴벌레집단
19/12/02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황소그자체네요...덜덜
종합백과
19/12/02 17:49
수정 아이콘
와...

씨름 요즘 다시 핫해지는거 바닥 민심 체감합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선수들의 비주얼과 경기력이 장난 아니네요.
제도적 개선이 있었던거 같은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DownTeamisDown
19/12/02 17:56
수정 아이콘
일단 140kg 체중제한둔게 가장 큰 신의 한수같습니다.
예전처럼 무게 올려서 하면 경쟁력이 없거든요
그리고 다들 체중 한계가 있으니까 단순한 밀어치기는 잘 안먹힙니다.
표절작곡가
19/12/02 17:57
수정 아이콘
백두급 중량제한(무조건 140 이하)

샅바싸움 시간 제한..(1분 이내인가 그럼)

경기 시간 3분에서 1분

연장전 후에 체중 재는거 폐지
(몇 그람 가벼워서 승리 챙기고 그런거 없음.)

등등입니다.
종합백과
19/12/02 18:02
수정 아이콘
왐마 다들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네요.

이걸 추진한 분이나 받아들인 씨름계나 다 훌륭한 것 같습니다.
안프로
19/12/02 18: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릴때도 씨름은 봤지만
체급이 그렇게 나눠져있다는것도 씨름의 희열보고 처음 정확히 알았네요
기술도 슬로우로 알려주니 훨씬 흥미가 생기더군요
시대가 변했으니 다양한 방식으로의 홍보 방식이나 중계시스템도 강구하면 좋겠네요
모나크모나크
19/12/02 18:25
수정 아이콘
괜히 시대의 천하장사들이 섹스심볼이었던 게 아니군요. 어렸을 땐 몰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659 [스포츠] NBA 쿤보가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jpg [2] 김치찌개3375 19/12/03 3375 0
46658 [스포츠] NBA 르브론과 레이커스 계약 규모 체감.jpg [2] 김치찌개3504 19/12/03 3504 0
46657 [연예] 카라 강지영 국내 복귀하네요 . [16] 묘이 미나 9701 19/12/03 9701 0
46656 [스포츠] (해축) 손흥민 발롱도르 순위 22위 확정+11위까지 유출본.gfy [25] RFB_KSG5996 19/12/03 5996 0
46655 [연예] 2019년 12월 첫째주 D-차트 : 아이유 vs 아이유, 우주소녀 7위 진입 [1] Davi4ever4999 19/12/02 4999 0
46654 [연예] 임재현의 프로듀서 "사재기 공론화 환영" [68] newness10969 19/12/02 10969 0
46653 [연예] 초심을 되찾은 쥬리 [6] 어강됴리8711 19/12/02 8711 0
46652 [연예] 지금부터 딱 10년전 연간 인기곡 TOP10 [11] MBAPE6298 19/12/02 6298 0
46651 [연예] (후방주의) 기계픽 역주행과는 급이 다른 레전드 역주행.jpgif [50] 살인자들의섬12894 19/12/02 12894 0
46650 [스포츠] 데뷔전에서 9이닝 16삼진 완봉승 올림.jpg [69] 살인자들의섬6632 19/12/02 6632 0
46649 [연예] 태사자가 지금 대뷔한다면 가장 인기 멤버는? [21] 청자켓8269 19/12/02 8269 0
46648 [연예] 김나영 측, 음원 사재기 의혹에 "상상도 못할 일" 강경 대응 예고 [42] MBAPE10248 19/12/02 10248 0
46647 [스포츠] [해축] 경기당 1골을 넣고 있지만 관심을 못 받는 선수들.gfy (6MB) [13] 손금불산입4953 19/12/02 4953 0
46646 [스포츠]  무리뉴, 'K리그1 우승' 모라이스에 축하 메시지 보냈다 [1] 강가딘4444 19/12/02 4444 0
46645 [연예] [구구단] 세정 - 터널 딩고 세로라이브.avi [9] VictoryFood4127 19/12/02 4127 0
46644 [스포츠] 농구 못하게 생겻는데 은근히 개잘하는 농구선수.jpgif [60] 살인자들의섬9021 19/12/02 9021 0
46643 [스포츠] 2010년대 유럽 시즌 베스트11 선정 기록 [16] MBAPE4885 19/12/02 4885 0
46642 [연예] 김나영 양다일 관련 멜론측 입장 [83] 별이지는언덕10885 19/12/02 10885 0
46641 [연예] 고정출연자가 추가된 놀면 뭐하니 [27] ZZeTa9789 19/12/02 9789 0
46640 [스포츠] (KBO) 선수협FA개선안 수용 단 샐러리캡은 대화 더해야 [26] 꼬마산적6021 19/12/02 6021 0
46639 [스포츠] 경량급 씨름만 재밌는 줄 알았는데 중량급도 장난 아니네요 [14] 먹설턴트7844 19/12/02 7844 0
46638 [연예] [에이핑크] 이 또한 나의 실수이기를.. + 하빵롱롱 [7] 삭제됨5575 19/12/02 5575 0
46637 [연예] 남자 가수가 부르는 "into the unknown" - 겨울왕국2 [8] 아사6053 19/12/02 60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