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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17:20
얼마전 라코가 발표한 처벌및 운영위 관련 내용이 겹쳐지네요.
뭐 저걸 까줬다간 돈과 위상 다 날려먹게 생겼으니 해줄리가 없겠죠.
19/12/02 17:20
이러니까 뭔 일이 생겨도 씹고 뭉게면 장땡이죠. 얼마만큼 일이 커져야 음원사이트가 움직일까요? 이게 무슨 고소 고발 당사자가 되지 않으면 음원사이트가 로우 데이터를 공개할 이유도 없는거 아닌가요? 이걸 행정력으로 완전히 까게 만드는데 가능한가요?
19/12/02 17:27
조사 들어간 적 없구요 문체부에서 멜론이랑 기계 의심받는 당사자들이 제출한 자료만 몇개 확인해보고 자료가 너무 적어서 확인이 어렵다고 하고서 끝난 겁니다 문체부가 경찰이나 검찰이 아니라서 개인정보 다 뒤집어 깔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당연히 문체부에서는 제대로 확인을 못하죠
19/12/02 17:29
정부에서는 조사자체를 한적이 없고, 문체부?에서 수사요청(의뢰)인가 해서 수사하려고 했는데 피해자 특정하기 어렵다고하고 또 음원싸이트(여기서 멜론)가 자료 제공을 안해줘서(주긴줬는데 딱 주고싶은것만 줌) 수사자체를 안/못했죠. 그래서 문제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면죄부가 된거고요.
19/12/02 17:25
이게 피해 당사자가 없어서 매번 유야무야되는 감이 있어요. 문체부나 콘진원 레벨에서의 조사가 아닌 수사가 진행되야 조금 더 확실해질 텐데 뭔가 트리거가 없는 느낌? 그렇다고 이걸 누가 나서서 고발할 것인가도 애매해보이고.
19/12/02 17:26
이건 확실히 정부차원이나 음악협회같은곳에서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다곤 하는데 사실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들포함)모든 음악인들이 피해보고 있는데 이게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계속 넘어간다면(이미 5~10년 전부터 넘어가서 이사단이 된거기도 하고) 앞으로의 음악시장은 더 암울하거나 참담하지 않을까요? 음싸나 음원1위 찍는 가수들이야 돈을 버니 상관없겠지만, 그걸떠나서 신뢰도나 뭔가 음악시장의 문화가 더러워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게 그냥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방식자체가 도저히 마음에 들지도 않고 납득이 안가네요...
19/12/02 17:28
지난주에 멜론 저꼴 보기 싫어서 결제 해지 하고 유투브 프리미엄으로 옮겼는데
멜론 향후 4개월에 2,900원 사용하게 해주겠다고 해지방어 팝업 똥꼬쇼 보면서 더 빡이 치더군요. 4개월 2,900원 서비스를 그렇게 해줄거면 미리 해주던가 해지하는사람에게나 해주다니 무시하고 해지했음
19/12/02 17:28
멜론이 의심받는 곡들 스트리밍에 이상없다고 발표한게 두번째인데 신기하게 시상식에는 저 음원 강자들이 단 한명도 들어가질 못했죠.
이상없는데 안부른거면 [멜론에서 주장하는 명성 따위는 공정성이나 권위도 없는 헛소리]인거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거면 한패거리인거죠 어느쪽이던 한번 망해야 할 놈들인 건 변함이 없네요
19/12/02 18:31
그냥 망해야 할 놈들이예요.
독과점적인 지위 활용해서 돈되는 걸 포기 못하고 리스너들을 우롱하는 나쁜 기업. 이러고 한번 이슈가 있을시 썰물처럼 고객이 빠져나갈탠데... 그런 생각을 안하는 기업인지 혹은 그러기 전에 최대한 빨아먹자인지... 갈아타고 싶은데 실시간 100이 또 좋긴하고 다른 곳들도 사재기 비슷해서 뭘 써야할지 난감합니다.
19/12/02 17:33
개인적으로 특정 누군가가 아무리 의심이 가고 확정인 것 같아도 아닐 확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 한 명, 하나의 음원도 이상한 점을 발견을 못 했는데 억대 조작 제의는 계속 오는 상황이라니...
19/12/02 17:42
이 이상 얼마나 더 '비정상적'이어야 인정한다는거지? 차트인하자 마자 1위 찍어야 기계로 인정할건가 크크 니들이 명성은 무슨
19/12/02 17:45
이렇게 발뺌하다 만약 브로커들과의 유착관계라도 드러나면 멜론은 최소 사이트 폐쇄 이상을 감내해야 할 겁니다.
가타부타 말 많아도 지금껏 저장해둔 플레이리스트가 아까워서 쓰고 있었는데, 오늘부로 이용권 해지하고 대처 지켜보겠습니다.
19/12/02 18:01
근데 얼마전 저작권료 빼돌린 사건도 있는데(물론 sk시절이라곤 하지만 sk에서만 먹었다고 보긴 힘들텐데) 이건 어떻게 됐으려나요...그리고 그것도 별말없이 끝난거보면...
19/12/02 18:49
개인적으로 VIBE랑 FLO는 차트가 메인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VIBE는 일간차트만 있고 FLO는 실시간차트만 있는데 둘다 스포티파이 따라한다고 차트를 감춰둬서 차트 민감도가 훨씬 덜한 느낌입니다. 멜론에서 FLO랑 VIBE로 옮긴지는 좀 됐네요. 통신사가 SKT도 아니고 해서 둘다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쓰곤 있네요.
19/12/02 17:57
똑같지 않을까요? 멜론 먼저 순위 오르고 다른 차트 안올라 간다고 말나오면 지니고 벅스고 차례로 딱딱 오르고, 노래방 차트 안오른 다고 말 나오면 딱 올라가고 그러던데요 뭘...
19/12/02 17:49
스트리밍 공장을 통해 특정 시간에 특정 지역에서 갑자기 발생되는 트래픽이면 스트리밍 계정에 귀속된 디바이스 ID별 접속 기록만 까봐도 파악될텐데 대체 왜 패턴 파악이 안된다는 건지... 개인정보들이야 비식별화 처리하면 법적인 문제도 없고 패턴 분석은 당연히 가능할텐데... 이 정도로 모르쇠 짓하는거 보면 진짜 자체적으로 음원 순위 조작 서비스를 기획사에 제공해서 부수익 올리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이 생길 지경임.
19/12/02 18:05
ip우회해서 지역이야 조작하면 되고, 한곡만 집중적으로 스밍하지 않고 서로 겹치지 않게 스밍 리스트를 만들고 돌리면 개개인의 로그 기록에서는 이상함을 찾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작업 마치고 계정 삭제하는 식으로 하면 더더욱.
근데 한가지 이상한건 50대 이상 차트에이상 급상승하는 패턴을 업체에서 두고 본다는게 이상합니다. 제가 그 업체라면 다른 연령대로 조작할 거 같은데 말이죠. 50대 이상에서 멜론 사용자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50대 개인정보를 해킹해서 그런 갈까요
19/12/02 17:57
요즘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보면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많이들 옮기던데 당장 수익이 아쉬워하다 유저 다 잃고 공신력 잃어서 기계들도 안오는 그런 그림은 안그려지나 싶내요.
19/12/02 19:23
그러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멜론은 어차피 휴대폰 인증받으니 나이를 알테니까 연령별 차트를 지금의 전체처럼 메인으로 띄워놓고 전체 차트는 숨겨놓으면 되겠네요. 요즘 자동 큐레이션되는 뉴스 기사들처럼요.
19/12/02 18:10
쟤들이 말하는 비정성의 기준이 뭘까요
머리 하늘로 둔 [사람]이면 그래프만 봐도 비정상인거 알텐데 하물며 시스템 운영 당사자가 그게정상이라고? 이쯤되면 멜론도 기계가 운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군요
19/12/02 18:21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는거고 누가 키 잡느냐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는 우리 사이트의 근본인 게임쪽에서 최근에 케이스스터디 시켜줬죠. 국회의원이 메인 딜러 잡고 신문사 하나가 1면까지 쓰면서 스무살 노예,노예계약, 미성년자 대상같은 문구로 조지면서 초토화시켰죠. 그리고 저런 최고급 인력들이 들어온건 역대급으로 강력했던 소비자들의 화력이 본바탕이었구요. 어떤식으로든 소비자들이 힘을 보여야 뭐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래야 전방위로 굴러가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천년만년 계속 굴러갈것 같지도 않구요
19/12/02 18:43
개인적으론 아이유 건드려 이슈화 된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그동안 아이돌 기계 대전하고 비교하면 여론 자체가 달라진 느낌 이니까요. 멜론이야 답도없고 ㅜ ㅜ
19/12/02 19:12
기계 판치면서 멜론 접은지 꽤 됐습니다. 뭐 저도 소위 말하는 총공참가하는 아이돌 빠돌이긴 했는데... 그럼에도 기계판이 된 작금에서는
이딴게 다 뭔 소용인가 싶습니다. 덕분에 '노래는 좋던데?'라는 기계픽 가수들 곡은 하나도 모르네요.
19/12/02 19:43
어차피 이렇게 해봐야 멜론 점유율 엄청 높지 않나요?
모두가 불매운동을 하는 급이 아닌 한, 저들이 먼저 나설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차트를 메인으로 내세우지 않는 음원서비스도 정작 점유율 낮잖아요? 멜론 권위와 명성 박살난다는 댓글이 많은데, 실체적인 이용자수나 점유율, 수익에는 별 지장이 없으니 저러는 것 아닌가 싶네요.
19/12/02 20:54
남양 불매하듯이 멜론 불매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다른 대체제가 없는것도 아니고.....
소비자들이 외면하면 멜론이 스스로 기계를 때려잡아서라도 소비자를 붙잡아 보려고 노력하거나 아니면 그냥 음원사이트에서 도태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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