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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15:34
중계권료가 팀 운영비에 비해서 대단치 않아서, 소프트 셀캡은 효과를 못 볼테고, 하드 셀캡으로 도입 방향을 정할 것 같은데 선수들은 당연히 반대하겠죠
19/12/02 16:01
샐러리캡은 도입되면 뒷돈 판칠거라 봅니다.
이게 웃긴게 어차피 이득내려고 운영하는 팀은 한둘뿐이고 다 적자내도 우승이 목표라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19/12/02 16:08
지금도 귀족노조, 밥그릇 챙기느라 야구 망하게 하려는 것들, 배가 불렀다 비난 받고 있는데 선수협이 아무리 불만이어도 안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죠.
현재로는 다음 개정에서 한 발 더 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다음 개정까지 몇 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19/12/02 16:09
크보가 프로 의식 결여, 도덕성 결여, 팬 홀대 서비스가 문제라 그렇지 기업들이 적자 감안하면서 탱킹, 셀링하는 구단이 적다는건데.... 굳이?
19/12/02 16:19
처음부터 이사회 의결안에 샐러리캡에 관한 내용 자체가 샐러리캡을 도입 하려고 한다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내용이고 뭐고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정할 때 이야기 좀 같이 해봅시다 라는 이야기죠. 애초에 이사회 의결안은 반드시 선수협이 동의해야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협상 자체가 불가능 하죠. KBO는 단독 진행했다가 혹시라도 역풍 맞을 수 있으니까 선수협 동의 받고 실행하겠다고 하는거지...
19/12/02 16:16
셀캡이 구단 총연봉제한 인지 모르겟는데 작년에 요구햇던 FA80억제한이 나은거 같습니다
어차피 이제 80억넘는 선수가 나올거같지도 않고 그정도 되는 사람이면 이면계약이니 세금대납같은걸로 비밀리에 하는거라 구단총연봉제한보단 나아보이는데
19/12/02 16:37
FA제도는 좀더 손봐야 할 것 같긴 한데
일단 몇년 운용해보고 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간 무조건 보상선수 때문에 반강제로 은퇴한 선수가 몇인지
19/12/02 16:59
샐러리캡 도입할거면 적어도 이게 하드캡인지 소프트캡인지, 아니면 사치세 내는 정도인지도 알려주고 기준이 얼마인지도 알려주고, 최소 샐러리캡 채우는 비율은 얼마인지는 알려줘놓고 받을건지 말건지 말해라!라고 해야죠.
그리고 저거 도입하면 무조건 FA 재취득 요건을 없애야죠. 그걸 없애야 aav 높이며 기간 줄이는 선수도 나오고 aav 낮추며 기간 늘리는 선수도 나오고 할테니 말이죠.
19/12/02 17:17
또 일부 어용기레기들이 만든 여론에 선수협이 등떠밀렸네요. 일단 한발 내딛는 순간 뒤로는 못가는건데 과연 샐캡이나 재취득기간 등의 협상이 제대로 될런지;;;
19/12/02 17:51
제 생각에도 적자보는 리그에서 샐캡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nba에서야 수입에 따라서 샐캡이 변동이 되지 kbo에서는 그냥 구단 마음 아닌가요? 선수협 입장에서는 족쇄 채우는 건데 못 받죠
19/12/02 19:31
저거 할거면 구단들도 선수들 월급 12개월 지급해서 선수들이 개인 사업자가 아니라 노동자 신분으로 노조 만들 수 있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12/02 19:35
어차피 KBO 이사회 결정은 선수협 의사랑은 상관이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결정한 사항을 선수협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해도 상관 없어요. 다만 선수협을 총알받이로 쓰기 딱 좋으니까 뭐 하려고 하면 선수협 의견 물어보는 거지. 샐캡도 “응 우리 할꺼야.”하면 선수협이 반대해도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노조처럼 너죽고 나죽자며 리그 통으로 날려먹는 파업할 패기가 선수협에게 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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