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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09:55
오피셜은 아니지만 거부권이 있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Jeeho_1/status/1207094126820220929?s=19
19/12/18 10:57
윤석민은 거부권 때문에 메이저에 못온게 아니라 애초에 1년차에 거부권이 없었습니다.
2년차부터 거부권이 발동하는 계약이었는데 1년차 폭망하고 방출되어서 없던 일이 됐죠. 거부권은 무조건 의미가 있어요.
19/12/18 10:39
추가 나온 기사에 따르면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가장 큰 이유는 메이저리그 경기 등판 기회가 가장 많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김광현에게 메이저리그 등판 보장은 계약 조건 기준의 1순위였다. 즉, 김광현은 계약서에 40인 로스터 포함 여부를 계약 조건 1순위로 판단했고, 이를 세인트루이스가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대신 양보할 부분은 양보했다. 김광현은 선발 보직을 고집하지 않았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이날 김광현의 입단식에서 "(영입을 추진한)몇몇 선수들은 선발 보장만 고집했다"며 "우리는 좀 더 융통성이 있는 투수가 필요했고, 김광현이 이를 이해해줬다"고 말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이어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보직을 두고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283063&redirect=false
19/12/18 09:23
드문드문 봐서 정확하지 않을수 있는데 팀에 좌완 선발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5선발은 가능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준수한 성적내서 더 많은 선수가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19/12/18 09:57
카즈 입장에선 5선발 먹어주면 개이득이고 아니라도 롱맨이나 불펜으로만 뛰어줘도 이득인 금액입니다. 요즘 어지간한 불펜들 4M에 못사오거든요.
5선발 경쟁은 경쟁자들이 다 해볼만 하면서도 그렇다고 모지리들은 아니라서 일단 스캠에서 잘해야 될겁니다. 물론 같이 잘하면 김광현이 훨씬 유리하구요. 감독이 불펜분쇄기라서 선발에 남는게 많이 중요할듯...
19/12/18 10:25
2019 시즌 선발투수 방어율 순위
1위 LA 다저스 3.11 2위 워싱턴 3.53 3위 휴스턴 3.61 4위 탬파베이 3.64 5위 세인트루이스 3.78 6위 클리블랜드 3.81 7위 뉴욕 메츠 3.84 8위 오클랜드 4.02 9위 신시내티 4.12 10위 시카고 컵스 4.18 11위 미네소타 4.19 12위 애틀란타 4.20 13위 애리조나 4.23 14위 밀워키 4.40 15위 뉴욕 양키스 4.51 16위 마이애미 4.59 17위 필라델피아 4.64 18위 샌디에이고 4.66 19위 샌프란시스코 4.77 20위 보스턴 4.95 21위 시애틀 5.21 22위 토론토 5.25 23위 캔자스시티 5.30 24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5.30 25위 텍사스 5.37 26위 피츠버그 5.40 27위 디트로이트 5.51 28위 볼티모어 5.57 29위 LA 에인절스 5.64 30위 콜로라도 5.87 2019 시즌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성적 잭 플래허티 33경기(33경기 선발) 196.1이닝 11승 8패 방어율 2.75 (우투수) 다코타 허드슨 33경기(32경기 선발) 174.2이닝 16승 7패 1세이브 방어율 3.35 (우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 32경기(32경기 선발) 184이닝 9승 14패 방어율 4.16 (우투수) 애덤 웨인라이트 31경기(31경기 선발) 171.2이닝 14승 10패 방어율 4.19 (우투수) 마이클 와카 29경기(24경기 선발) 126.2이닝 6승 7패 방어율 4.76 (우투수) 다니엘 폰세데레온 13경기(8경기 선발) 48.2이닝 1승 2패 방어율 3.70 (우투수) 제네시스 카브레라 13경기(2경기 선발) 20.1이닝 0승 2패 1세이브 2홀드 방어율 4.87 (좌투수) 인데 와카는 이번시즌 이후 뉴욕메츠로 가서 빠져도 결국은 5선발 싸움인데 올해 샌루는 이상하게 선발 4명이 규정이닝을 채운 (메이저 30개팀 전체로 따져도 규정이닝 채운 선발이 61명뿐입니다..) 투수력과 수비로 먹고 살았던 팀입니다. 여기에 작년 불펜겸임 올해는 부상복귀 이후 전담불펜 뛴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줄여서 씨맛으로 불리고 있죠)의 잔여 연봉구조때문이라도 무조껀 선발로 스타트해야할것 같아서 일단은 불펜으로 출발한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집니다. 대신 미국나이로 내년 38 한국나이로는 40이 다되가는 웨인라이트와 씨맛의 부상여부는 언제나 상수이고 저 위의 선수중 허드슨은 올해가 풀타임 첫시즌이었는데 era에 비해 fip및 세부스텟이 좋지 않은 편이라.. 스캠때 허드슨과의 경쟁을 이겨낸다면 개막때 선발 들어갈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본다면 팀 상황상 불펜으로도 좌완은 귀해서 스캠때 최악으로 망치지 않는 이상 25인으로 불펜 스타트할텐데 결국은 시즌중 빈자리는 생길꺼고 그 자리에 김광현이 좋은 모습 보인다면 어렵지 않게 차지할것 같습니다. (릴리버 역할을 너무 잘한다면.. 마에다 시즌2가 될수도 있겠지만..) 다만 선발 등판시 승리 투수 이런건 기대를 버려야하는게 타격쪽은 올해 카디널스 화럭 책임진 오주나는 일단 fa로 시장에 나온 상황이고 전통의 강타자 골슈나 카펜터도 올해 로우커리어급 성적이어서 반등부터 목표를 잡아야겠죠. 대신 수비는 올해 2루로 골글받은 콜튼웡과 올해 올스타 감독추천에 뽑힌 폴 데종에 은퇴시즌이지만 여전한 몰리나까지 센터라인은 든든해서 본인만 잘한다면 답없던 폭탄 내야 sk시절때에 비해 수비적으로 도움받을건 많아 보입니다.
19/12/18 11:04
씨맛은 힉스가 시즌말미에나 올거라서 일단 올해는 마무리입니다. 4선발은 웨이니+레예스 자리이구요. 폰세델레온이랑 곰버 정도가 경쟁자라고 봐야죠.
불펜 가면 위험한게, 불펜 가서 못하면 당연히 문제고 잘해도 문제인게 선발 빵꾸나기 전에 본인이 불펜에서 갈릴 확률도 꽤 높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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