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30 16:58
적어도 프듀시리즈는 종결지어야죠. 오늘 인터뷰에서 제일 어이없던게 프듀시리즈 지속 이었습니다.
수익포기한거 보고 의외네했는데 그이유가 뻔히 보이잖아요. 이건
19/12/30 17:20
프듀' 시리즈는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이후 방송 재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라는 기사가 있어서요. http://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59
19/12/30 17:41
수익도 프듀로 버는 '엠넷'의 수익을 포기하겠다는거라 씨제이와 씨제이 자회사 기획사가 아이즈원 엑스원 수익 가져가는건 포기가 아닙니다. 그냥 밀장난이죠.
19/12/30 17:01
지금 상황보면 쉽지는 않죠.
일단 프듀라는 프랜차이즈가 과거처럼 흥할수 있을까....라는 것부터... 안그래도 점점 힘이 빠지고 있던 상황에 조작까지 붙었던터라.. (심지어 10월에 방영 시작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뭔지도 모르고 그냥 흘러가버렸죠.. 시청률은 고사하고 조회수 단위도 역대 엠넷 서바이벌 최하급을 찍었었고... ) 예전에 악마의 편집이라 불리던 엠넷 특유의 편집점도 이젠 조작의 한 예가 되버린 지금, 과연 엠넷 서바이벌이 흥할 수 있을까요? 그냥 슈스케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지금 상황이면 왠만한 소속사들로부터 협력을 구하는건 더더욱 어려워졌을거고..)
19/12/30 17:03
오늘 인터뷰에서 프듀 시리즈 지속을 언급했다는거 자체가 CJ측은 멤버고 팬이고 피해자고 뭐고 다 눈에 안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죠.
[그깟 300억? 프듀 몇번하면 더 해먹을 수 있는데?] 라는 논리가 기저에 깔려있는.. 크크크크
19/12/30 17:08
300억도 참 의문이 가는 숫자입니다. 모든 비용은 물론이고 이미 다음 프듀나 다른곳에 투자한 돈 전부 다 제하고 남은 금액만 300억 아닐까요?
19/12/30 17:05
ENM 아래에 있거나 지분가지고 있는 기획사나 레이블이 몇개나 되는데 그럴것 같지 않네요
그리고 딱히 찾아봐도 저 사업때문에 포기 못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컨텐츠도 드라마나 이쪽이 주력일 거구요 기껏 해봐야 테마관(극장규모)하나 정도 일것 같은데 그것 보다도 황금알 낳는 거위였으니까 포기 못하겠죠 음악 방송쪽은 슈스케 때부터 투표/시청자 참여 컨텐츠가 거의 1년 농사의 메인이었고 그 파급력도 좋았으니
19/12/30 17:09
프듀 시리즈 이어나갈 악마가 아직 엠넷에 남아 있긴 한건가요..?
그 안준영도 시즌4에서 힘이 빠질대로 다 빠져 버린것 같은데 뭐 급하면 급한대로 아학 피디라도 데려다가 시리즈 이어갈수나 있을런지..
19/12/30 17:13
아랫글에도 댓글로 썼는데 결국 cj는 자신들 이익을 위해서 아이즈원 엑스원 애들과 팬들을 사지로 내보낸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재판 등 법적책임 등등에 대해선 기존 경영진에 피해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안준영 외 몇명 일부의 잘못으로 결론나면서 증거불충분 면죄부를 받게되고.. 그걸로 인한 그룹의 이미지 및 비난은 아이즈원 엑스원 애들, 그리고 팬들이 나눠서먹으면서 불가분적으로 사태의 커버도 치게하는.. 그러면서 실질을 진행했전 자기들은 뒤에서 방관하겠죠 역겹네요 정말
19/12/30 17:19
프듀는 걍 슈스케 꼴 나죠 대놓고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화제성 시청률이 빠지는데 이제 주작사건까지 터져서 사형선고가 내려졌는데....
19/12/30 17:24
연예기획사들의 최근 행태를 보면서 느낀건데 연예기획사들 입장에서 요즘 한국 시장은 어느정도 최소한의 화제성만 유지하면 충분하고
오히려 해외팬들의 반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중국내지는 동남아 동아시아의 고양에 테마파크 조성시 방문할 수 있고 와서 돈 써줄 팬들의 반응만 좋다면 한국에서 화제성이 점점 떨어진다고 해도 충분히 유지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프듀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해외팬들 반응은 더 커졌고 더더욱 가까이 중국 일본 태국 등 해외에도 판권까지 팔리고 있는 프듀 브랜딩인데 한국에서의 화제성이 죽어간다고 버리기에는 충분히 끌어안고 가고 싶을 카드였겠죠. 단지 저정도로 노골적으로 프로듀스 시리즈든 뭐든 아무것도 버리지 않고 300억이랑 우리 수익좀 포기할께 봐줘하고 끝낼줄 몰랐네요.
19/12/30 17:30
약간 과잉 해석 같습니다. CJ에게서 음악 포지션은 그리 큰 포지션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테마파크는 현재 전세계적인 이슈이죠.음악 포지션을 내세워 영화나 드라마로 쌓아놓은 컨텐츠나 기타 해외 컨텐츠 등으로 상승효과를 노릴 순 있어도 굳이 이쪽에서 '짱'먹는게 그리 중요한건 아닐 듯 합니다. SM만 봐도 이미 음악포션은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이 아닌지 한참되었죠. 그리고 CJ는 이미 여러 엔터 레이블을 장악하고 있죠
문화 산업에서 가장 큰 포지션은 게임이고 그 다음이 드라마죠. 그리고 나서 음악인데 이도 이들 산업규모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죠. CJ가 게임이나 드라마 등에 투자하는 돈이 아이즈원이나 엑스원에 들이는 것에 비해 휠씬 더 크지 않을까 싶고 심지어 영화에다 투자하는 돈만해도 이들 그룹에 들이는 돈보다 더 클듯 합니다. 본질은 작은 파트의 '어떤 것(예를 들어 프듀)'은 아니라 전체 문화 산업의 유통과 플레폼 장악이겠죠. 그것도 주로 해외의 그것과 관련있겠죠. 프듀란 이름은 아마도 이제 종결하겠죠. 굳이 이걸 가지고 무리 하진 않을 듯 싶습니다. 대신 그냥 다른 이름의 경연이나 예능 프로를 통해 아이돌을 키우는 쪽에 더 비중을 두겠죠. 오늘 결정은 일본쪽 파트너와 벌이는 여러 산업을 유지하고 도덕적 법적으로 그리 예민하지 않고 규모도 더 큰 해외 팬덤에 더 비중을 둔 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19/12/30 17:40
K팝을 제외하고 말씀하신 분야들은 다 중국에서도 시도하고 있고 돈을 그냥 때려박고 있는데 성과가 안나오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래서 중국자본과 싸움이 아닌 약간 차별화를 두고 진행하지 않을까 싶었네요. 우선 저기에 핵심으로 나온 것은 아레나 투어 공연장이고 가장 메인으로 K팝을 기반으로 한 한류 콘텐츠라고 소개를 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좀 더 구체적 기사나 언급 이런걸 보지는 못해서 논지가 과도하게 점프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19/12/30 17:49
네 저도 엠넷에게 있어서 무조건 빅히트와 사이가 틀어지는 것만 막으면 절반의 성공이라고 판단하고 만약 빌리프가 대박을 쳐버리면 이번 조작사건은 엠넷 입장에서 그냥 해프닝으로 정도로 여길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19/12/30 17:53
프듀 포맷자체는 이미 단물 다빠진 상태입니다 그걸 안준영이란 능력자가 심폐소생하고있던건데 안준영이 저리된순간 프듀5는 망할수밖에 없죠 안준영을 대신할사람이 없거든요
19/12/30 19:15
추후 CJ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방지는 어떻게 할 것인지?
"'프듀'는 시즌4까지 하고 중단했다. 기본적인 원칙인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을 생각이다. 신뢰를 얻은 이후에 검토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다." 오디션에 미련있는건 맞는데 프듀5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