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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0 18:37
근데 워너원이라는 반례도 있고,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팀인지라 예측불가입니다.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됐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네요.
19/12/30 18:42
저는 씨제이가 하자고 했는데 멤버간 합의가 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연장 원하는 멤버끼리라도 팀짜준다는데 11명 아니면 의미없어서 그냥 해산한다~ 라는 기사를 봤었는데요.
반례라는 댓글도 그래서 쓴건데..
19/12/30 23:10
워너원은 이미 해체시기가 다가올 때부터 소속사 연습생(?)자격으로 각 소속사 콘서트나 행사무대에 인사하러 올라갔었죠.
연장을 생각하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일이죠. 겸임으로 1년에 일정 기간만 워너원으로 활동하고 나머지 기간은 소속사 활동으로 제안했는데, 이 제안은 소속사 활동 자체에 제약이 걸리기에 받아들이는 것도 이상했고...
19/12/30 19:06
남돌과 여돌은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해체했을때 워너원 멤버들 같이 되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워너원 멤버들의 소속사들은 해체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곳이 몇 있었겠지만 아이즈원의 경우는 그런 확신을 가진 소속사는 단언컨데 없을겁니다.
19/12/30 19:17
글쎄 그거야 우리는 모두가 아는데, 소비자가 당연하게 여기는걸 제작자/공급자 측은 생각을 못하거나 반대로 가는 경우가 빈번해서요.
거기다 소속사들이 한번 해보고 싶다는 욕심 + '이전의 실패들은 프로듀싱 실패다! 이번에 우리가 하면 진짜로 잘 할수 있다!'는 근자감 등등이 합쳐지면... 뭐 저는 그냥 지나친 행회는 돌리지 말자라는 입장입니다. 돌아온것만으로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장은 천천히 생각합시다 우리..
19/12/30 18:35
그게 쉽나요...-_-;; 애당초 소속사에서도 접대같은 걸 한 이유가 자기네 간판급 맴버들 얼마간 활동시키고 그걸 기반으로 그룹 런칭해서 키워나갈 요량이었는데..
7년을 저런식으로 놔줘버리면 그냥 지들만 바보짓한게 되는데..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었으며, 심지어 처벌까지 받는 상황인데... 간판급 연습생도 돌려받지 못한다?? 현실성이 너무 없어요.
19/12/30 18:38
프듀 그룹이 활동 종료 이후 어떻게 됐는지 보면 새그룹을 짜는게 더 성공가능성이 훨씬 낮죠.
성공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큰 한방을 노리는 소속사들이 많은게 현실이지만요.
19/12/30 18:40
그렇다고 시도도 안할수는 없죠.
솔로지만 청하같이 성공한 사례도 얼마든지 있었고, 프리스틴의 경우는 신인상까지 받은 그룹을 소속사가 망가뜨린거고.. 자기네 연습생을 고스란히 갖다바쳐서 1/n로 나눠먹을 생각으로 소속사 차린게 아닐테니깐요.
19/12/30 19:34
남자애들은 팬만 잘모으면 솔로도 됩니다 워너원 애들이 거의 솔로 나온거 보면 뭐...그룹 있는 하성운 조차도 솔로 활동 여자애들은 틀리죠 그냥 그룹하는게 낫지 잘 안된다 싶으니까 아이오아이도 재결합 시키고 걸그룹 유니버스를 꿈꾸던거 같은데....제생각은 아직 cj가 걸그룹 유니버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걸로 결론을..
19/12/30 18:38
대신 75%를 먹을 수 있어 수익이 늘어나죠.
간판 연습생이 아까웠으면 지금 빼내왔어야 합니다. 아이오아이 파생팀들의 상황이 어려운 것도 소속사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을 하구요.
19/12/30 18:40
엄연히 로비를 해서 피고가 된 소속사들에 애들 남겨두는것도 싫은데 운영권까지 그 회사들이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더 싫네요.
스타쉽하고 울림, 스톤뮤직은 도의적으로라도 애들 당장 풀어줘야죠. 거기 나온다고 갈데 없는 애들도 아니고.
19/12/30 18:51
저도 딱 이렇게 보이더라고요. 300억 운운도 나중에 벌 것까지 예상해 던진 금액이고 어떤 펀드를 어느 기관 끼고 어떻게 조성할지도 안나왔고 피해 연습생들 보상방안도 전혀 없고.... 심지어 자기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을 했는지조차 없더군요. 전형적인 4과문...
19/12/30 18:51
계약서상 예외조항이 있을 텐데...이미 이런 상황이 발생할 듯 싶고 그러니 수익에 대한 내용은 대략 서로 정리 했겠죠. 이를 기반해서 오늘 발표한 듯 싶고...그리고 수익이란게 수익의 범위를 어찌 잡느냐에 따라 틀리죠. 대략 인건비와 유지비 그리고 인센티브 기타 잡비 등을 제외하고 난 수익금이면...뭐 인센 책정만 잘해도 오프더와 맴버들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역으로 마이너스 일수도 있죠.
그리고 이미 소속사들은 따로 런칭했거나 런칭할 그룹들이 다 있는 듯 싶은데...이에 대한 유통망만 확보해 준다면 맵버들이 어찌 되든 그리 신경 안 쓰겠죠. 이미 낙인 효과가 진행 중인데...대려다 뭐 하기도 뭐하죠. 되려 해외에서 얻어올 수익금때문이라도 연장하지 않을까합니다.
19/12/30 19:29
아마 피디 수첩에서 나왔을텐데 워너원급으로 돈을 벌은데다가 전에 언제인가 멤버들이 지나가는 말로 연장분위기를 풍겨서 아마 소속사들이 연장동의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팍팍듭니다
19/12/30 19:40
300억이면 출연했던 연습생들한테 1억씩 돌리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은데. 기금이니 펀드니 하는 건 눈 가리고 해쳐먹을 방법을 연구해보겠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이 안 되네요.
19/12/30 23:21
저도 이 생각했음
기금이니 펀드니 해봤자 그 돈 투명하게 돌아가는거 안 보일뿐더러 피해 연습생들은 하등 관계가 없음 시즌1부터 출연했던 모든 연습생들한테 1억씩 돌리고 남은걸로 다른걸 생각해보는게 그나마 나을텐데 이것도 뭐 돈이 어쩌니저쩌니 소리는 나오겠죠
19/12/30 19:46
A는 별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그런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다면 사과문에서 [음악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K팝의 지속 성장을 위해 쓰겠다] 같이 두루뭉실한 워딩을 선택하지 않았겠죠. 오히려 최초에 바로 언급하는 게 진정성과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인데요. 저 사과문이라는 게 법률 자문을 얻어 최대한 머리 굴려 나온 결과물임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피해 보상 방안과 향후 수익 사용 방안을 연결지어 언급하지 않고 굳이 이분한 걸 보면 각각 별개의 용도로 편성하겠다는 저의가 보이죠. B도 상대적으로 갑인 CJ가 중소 규모 소속사들에게 수익을 베푸는 천사 같은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어려워 보이고요. 개인적으로 전액 기부라도 하지 않는 한 헬피엔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19/12/30 20:05
300억 수익이 cj+옵더레/스윙 분이라는 말이 있길래 다 찾아봤더니 스포츠조선 여기 한군데 뿐이네요. 나머지는 50% 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고 기사로 나온 부분의 워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사과문을 통해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활동 이익을 내놓겠다고 했다.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 "영업상 기밀이고 추정치라 정확하지는 않다. 다만, '프듀' 시즌1~4 진행으로 발생한 이익은 약 300억으로 판단한다. 이는 기획사의 수익은 제외하고 CJ ENM 이익을 칭한다. 때문에 우리가 이익을 포기한다고 해서 기획사에 불이익이 가진 않는다." 시즌 3,4가 아니라 1~4 다해서 300억이면 이건 cj분 25%라고 봐야할겁니다. 애초에 스윙 옵더레에 순수 cj인력이 아닌 사람도 포함되어있고 음반 제작 비용등을 저기서 제한다고 보면 뭐 크게 남는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300억은 cj enm분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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