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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4 0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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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지금의 남궁민을 만든 드라마

남궁민 본인도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내 마음이 들리니



팩트1: 김재원 아역이 스캐 우주, 황정음 아역이 김새론
팩트2: 황정음은 여주입니다.



대충보면 김재원 황정음이 남주 여주로 이끄는 드라마였는데
보다보면 드라마 캐리하는건 남궁민이었습니다. 남궁민 인기가 올라가 작가가 후반에 변화를 주었는지모르겠지만..

영상에는 잘 없는데 할머니(윤여정)와 대면하면서 자신의 친부모를 확인하는 신이 있에서 흑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10년 지났는데 아직 잔상이 남았다는것에서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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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 01:2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볼땐 남궁민은 앞머리 올리기전 vs 이마깐 이후로 완전 나뉘는 것 같아요.

그 기폭제가 2015년 리멤버에서 남규만 악역이었고요. 그이후 승승장구
참고로 그 직전까지도 앞머리 내려서 이마 덮고있었음.
머리카락이 연기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뭔가 그때부터 확 불타올랐어요.

비슷한 케이스로 이선균 와이프 전혜진씨가 있죠. 미안하다 사랑한다까지만 해도 푼수역할이었는데
어느순간 카리스마녀로 변신하더니 완전 다른사람이 됨..
살인자들의섬
20/01/04 01:57
수정 아이콘
SKT님 말대로 터닝포인트가 된건 남규만 이였고
미녀공심이-김과장 이후로 연기가 훨씬 편해진 느낌이랄까 그런느낌이 들었어요
아르타니스
20/01/04 0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드라마 원톱으로써의 존재감을 김과장이후 증명만 한것일뿐이지 남궁민 배우는 예전에도 연기 잘했습니다.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때나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박용우랑 같이 찍은 뷰티풀 선데이때도 저둘의 연기력만큼은 볼만했습니다.
20/01/04 02:15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참 좋았죠. 저도 이 작품으로 배우 남궁민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20/01/04 03:19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기억나는 건 정보석씨가
지붕뚤고 하이킥 ->자이언트의 조필연으로 완전히 극과 극의 캐릭터 변신을 하고 난 뒤에
곧바로 극과 극의 캐릭터로 한번 더 변신한거였네요
(이 드라마에서는 순박한 지적장애 아저씨 역이였죠)
피지알그만해
20/01/04 06:30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인정입니다. 사실 보진 않았습니다만 이 드라마 전에 남궁민은 짝짓기 프로에나 나오는 예능인 정도 이미지였었죠. 한동안 작품없는 공백기가 길었고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해서 아무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남주인 김재원을 드라마에서 거의 지워버렸죠. 그 이후에 김재원은 사라져버리고 남궁민은 승승장구를...
20/01/04 06:47
수정 아이콘
비열한거리
20/01/04 08:5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대단했지만 리멤버의 남규만이 워낙 사기였죠. 그 이후로 확실히 남궁민이 확실히 믿보배로 각인되는것 같습니다. 윗분들이 언급하신거 외에도 드라마 조작도 추천해드립니다.
모십사
20/01/04 10:00
수정 아이콘
모발이식 전후로 나누는게 더 정확할듯
빛바람
20/01/04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때부터 남궁민이란 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이후 승승장구 하는 모습보고 될 사람은 되는구나 싶었었죠.
개념은?
20/01/04 10:03
수정 아이콘
쌍커풀이 새로 생긴건지 수술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쌍커풀 생기고 나서부터 인상도 바뀌고 더 잘된것 같기도 합니다.
20/01/04 12:21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다른 드라마는 기억 잘 안나고 김과장보면서 아 이배우가 주연으로서 극을 끌어갈 능력(?)이 있구나...처음 느꼈습니다.
그 전엔 그냥 잘생긴 조연정도로만 기억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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