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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 01:29
글쎄요.. 제가볼땐 남궁민은 앞머리 올리기전 vs 이마깐 이후로 완전 나뉘는 것 같아요.
그 기폭제가 2015년 리멤버에서 남규만 악역이었고요. 그이후 승승장구 참고로 그 직전까지도 앞머리 내려서 이마 덮고있었음. 머리카락이 연기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뭔가 그때부터 확 불타올랐어요. 비슷한 케이스로 이선균 와이프 전혜진씨가 있죠. 미안하다 사랑한다까지만 해도 푼수역할이었는데 어느순간 카리스마녀로 변신하더니 완전 다른사람이 됨..
20/01/04 02:14
그냥 드라마 원톱으로써의 존재감을 김과장이후 증명만 한것일뿐이지 남궁민 배우는 예전에도 연기 잘했습니다.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때나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박용우랑 같이 찍은 뷰티풀 선데이때도 저둘의 연기력만큼은 볼만했습니다.
20/01/04 03:19
이 드라마 기억나는 건 정보석씨가
지붕뚤고 하이킥 ->자이언트의 조필연으로 완전히 극과 극의 캐릭터 변신을 하고 난 뒤에 곧바로 극과 극의 캐릭터로 한번 더 변신한거였네요 (이 드라마에서는 순박한 지적장애 아저씨 역이였죠)
20/01/04 06:30
이 드라마 인정입니다. 사실 보진 않았습니다만 이 드라마 전에 남궁민은 짝짓기 프로에나 나오는 예능인 정도 이미지였었죠. 한동안 작품없는 공백기가 길었고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해서 아무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남주인 김재원을 드라마에서 거의 지워버렸죠. 그 이후에 김재원은 사라져버리고 남궁민은 승승장구를...
20/01/04 08:50
이것도 대단했지만 리멤버의 남규만이 워낙 사기였죠. 그 이후로 확실히 남궁민이 확실히 믿보배로 각인되는것 같습니다. 윗분들이 언급하신거 외에도 드라마 조작도 추천해드립니다.
20/01/04 12:21
전 솔직히 다른 드라마는 기억 잘 안나고 김과장보면서 아 이배우가 주연으로서 극을 끌어갈 능력(?)이 있구나...처음 느꼈습니다.
그 전엔 그냥 잘생긴 조연정도로만 기억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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