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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 09:01
야구판돌아가는것 정도만 알면됩니다.
저처럼 매수, 약물사건이후로 야구안보는사람들이 몇년만에 찾은 대안이 된 경우도 많을겁니다
20/01/04 09:02
전 야구에 관심이 큰 사람이라 잘 모르지만 야구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드라마 내용이 야구가 주제라기보단 야구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오피스+정치질 드라마에 가까운지라
20/01/04 09:02
고스트바둑왕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둑 몰라도 극의 흐름이나 재미를 느끼는데 무리가 없죠. 물론 알면 보이는게 더 많으니까 더 즐길요소가 많은거고
20/01/04 09:26
남궁민 오피스 드라마는 이제 믿고보는 수준이네요.
훈남정음같은 망작이 커리어에 껴있다는게 좀 아이러니하긴 합니다만.. 황정음 남궁민을 쓰고도 2.3%나온.
20/01/04 10:38
저도 이런드라마는 어지간하면 종영까지 기다려서 날잡아서 몰아보는 편인데
온/오프라인에서 도저히 대화에 낄 수가 없어서 저번주에 5화 한꺼번에 보고 오늘부턴 본방사수중입니다 근데 너무 감질맛남....ㅠ 근데 떡밥 실시간으로 소화하는건 또 재밌음..크크크
20/01/04 12:41
야구에 관심이 없거나 야구를 재미없게 보더라도 kbo에서 그간 일어났던 일들은 드라마보다 더한 코미디의 연속이라 그간의 사건사고 자체의 힘이 이 드라마의 소재 차원의 활력을 넣어 주고 있죠.
이 드라마는 그간 kbo와 한국야구계의 흑역사들을 가상의 구단으로 재현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걸 대놓고 블랙코미디식으로 하면 항의받을테니 클리쎄를 약간 섞어서 일반적인 드라마 타이즈로 바꾼거지..
20/01/04 11:14
1. 야알못이 봐도 된다(스토브 시즌이 주제일뿐 실질적인 오피스물이라서)
2. 미드등 몰아보는 타입이라면 보면 안된다(진행속도가 빠름에도 다음화가 기다려짐) 2.1. 그럼에도 실시간으로 보게되면 다른 많은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떡밥등이나 게시글에 몰입하는 재미가 있긴 함 3. 야구팬들은 전부다 자기네 팀이라며 몰입중이다(크보 현실이 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다는 얘기가) 뭐...이 정도네요. ^^:: 저같은 야알못도 몇년만에 드라마 꽤나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 야구팬들이라면 정신못차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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